오늘도 또 우린 배부르고 맛있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대통령 탄핵표결을 몇 시간 앞둔 시각에 3인방은 예정대로 부모님을 뵈러 열심히 주행합니다. 토요일 오후라서 시내 주행이 불가할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은 교통체증 심하지 않은 덕에 무사히 서울 시내를 빠져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호두과자를 사러 잠시 만남의광장 휴게소를 들리려는 찰나,,, 사고차를 견인하려는 견인차와 맞닥뜨렸는데,,, 그건 그렇다 치고,,,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Jane이 직접 난생처음 말아봤다는 김밥입니다.^^ 식구끼리 먹는 것이라 기름도 안 바른 채, 그냥 썩둑썩뚝 썰어서 식탁에 올렸습니다. 이날도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콩나물무침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항상 동일한 맛이 재현되어 참 좋습니다.~ 엄마표 스테디셀러 격인 샐러드입니다. ㅎㅎ 늘..
2024. 12. 10.
교남김밥의 교남김밥과 교남쑥갓오뎅탕
토요일 아침입니다.~^^ 3일 만에 업무에 복귀는 했지만, 토요일이라서,,, 밀린 업무 확인부터 시작하는데, 갑자기 배가,,, 이상하다~ 아침부터 배가 고픈 경우는 드문데,,, 뜨끈한 걸 먹고 싶다니까 L이 사다 주고 갑니다. 교남김밥의 교남김밥과 교남쑥갓오뎅탕 오뎅탕이 왜 이리 큰 건가요? 이건 아녔는데,,, 교남김밥에서는 첨인듯한 오뎅탕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헐~ 이건 도대체 몇 인분?? 거의 3~4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제목 그대로 쑥갓이 올려져 있고 계란 반숙 반 개~ 교남김밥의 교남김밥은 그냥 스테디셀러이고. 교남쑥갓오뎅탕은 아마도 올해 하반기에 신제품으로 시작된 고가의 오뎅탕인듯 합니다. 가격이,,, 놀라지 마십시오~ 무려 만 2천 원입니다.~ 이 가격은 일식당에서나 볼 수 ..
2024. 12. 8.
엄마가 준비해 주신 월남쌈으로 3인방 맛있는 저녁을~
내가 집을 나서기 전에 분명히 일러두었건만,,, 엄마는 잔 손질이 많이 가는 월남쌈 준비를 결국,,, 내가 월남쌈을 좋아라하긴 하지만서도 힘들게 하지 말고, 간단히 사 먹자는 뜻이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월남쌈은 내가 집으로 싸 갈 테니 나가서 간편하게 고기하고 냉면이나 사 먹자고 간신히 꼬드겨서 내 목적을 성공시키고야 맙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한 월남쌈은 담날에~^^ 마침, Jane이 저녁에 시간이 좀 되나 봅니다. 춘향이 본 지도 좀 된 것도 있지만, 당최 춘향이가 하도 기다리길래 겸사겸사... 집에 있던 것과 엄마가 준 라이스페이퍼 그리고 엄마가 준비한, 계란지단, 무순, 양파, 당근, 불고기, 파프리카, 오이, 파인애플, 칵테일생, 맛살 그리고 집에 있던 월남쌈 소스 4종을 준비합니..
2024. 7. 8.
7년만에 먹어보는 교남김밥은 어떤 맛일까요?
7년 전, 동전의 앞뒤면과 비슷했던 교남김밥,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아는 이가 던져주고 갑니다. 뭐~ 특별히 삼가할 생각이 희미해져 버린 지금 굳이, 뭐라 뭐라 논할 입장도 못되고 해서,,, 마침 휴일 먹거리도 시원찮고 해서 그냥 한 끼 때우는 용도로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사실, 김밥 품질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어떤 김밥에도 뒤지지 않을 플랫폼까지 지녔으니,,, 받아본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5,800원짜리 고추장닭갈비김밥 5,900원짜리 교남교리김밥 8천 원짜리 비빔국수3종 모두 다 첨 먹어보는 메뉴들입니다. 제일 먼저 비빔국수입니다. 교남의 스페셜한 비법으로 제조된 새콤달콤한 국수와의 절묘한 만남이라는, 눈으로 보여지는 양이 결코 적지 않은 비빔국수로군요.^^ 교남김밥은 김밥기계로 김밥을 ..
2024. 4. 30.
엄마표 유부초밥, 김밥, 불고기에 더하여 꽃알등심까지~
좀 오랜만에 4인방이 모두 모여 부모님을 알현~ 마지막으로 방문한 지 아마도 꽤 되었을 겁니다. 특히 23년 하반기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로 서로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냈으며, 좀처럼 4인방이 모여서 함께 부모님을 뵙는 건 정말 쉽지 않은 회동이었는데 이날 다행스럽게 시간이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가능했습니다. 부모님 댁에 도착하니, 엄마는 벌써부터,,,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는 광경입니다.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수도 없이 유부초밥과 김밥을 먹어봤지만, 엄마표 유부초밥과 김밥에 비할 수 없었는데,,, 이날 재수가 좋게도 이 두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날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도대체 이 두 가지 메뉴가 왜 남다른지는 재료만 봐서는 도저히 알 도리가 없습니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밥을 ..
2024. 1. 7.
최시원이 광고하는 가마치 한마리 통닭이 정말 9천원???
이게 단돈 9천 원이라고요? 정말? 인터넷에 분명 한마리 통닭은 만원이던데,,, 게다가 현금 구매도 아닌 카드 결제인데, 더군다나, 2마리를 구매하면 17,000원이라고???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광고하는 가마치 통닭 통닭의 검증을 마치다 직접 고른 달걀로, 직접 키우고, 직접 가공/유통시켜 통으로 맛있게~ ‘가마치’는 가마솥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의 사투리라고 합니다. 아마 생애 처음 먹어보는 통닭이 틀림없습니다. 그냥 저런 비닐에 담아서 줍니다. 비닐 속을 들여다보니, 누런 종이 포장 속에 얌전히 민망하게시리,,,ㅎㅎ 두 다리를 쩍벌이고 두 손은 다소곳이,,, 맛소금이 한 개 들어있지만 우린 필요 없네요.~ 이건 아는 분이 건네준 집에서 만든 김밥인데, 재료가 별로 없어 푸른색은 생략이라며,,, ㅋㅋ ..
2023. 12. 4.
농협 하나로 마트 한우 등심살 로스 맛은 어떨까요?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한 거세 한우 등심살 로스 1+입니다. 이곳에서 구매해 본 적이 있었나~ 싶은데,,, 맛이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제일 걱정되는 건, 혹여 부적절한 육향입니다. 356g에 24,560원이면 @69라는 건데,,, @69이면 @200대 목우촌 꽃알 등심이나 @120대 횡성 한우 등심과 비교하기엔 적절치 않은 저렴한 가격이긴 한데,,, 맛보다도, 먼저 요상한 냄새가 날까 봐서요.~ 이건 아는 분이 맛나게 만들어 주신 김밥. 김밥이 어찌나 크고 야무진지,,, ㅎㅎ 양뿐만 아니라 그 속재료 또한 다양합니다. 김밥 한 개를 한 번에 먹기가 벅찹니다. ㅋㅋ 농협 하나로 마트 한우 등심살 로스입니다. 안방그릴 불판에다 구워 먹을까 생각해 봤지만, 양도 그리 많지 않은데 좀 귀찮을듯하여 그냥 무..
2023. 5. 25.
오랜만에 엄마가 만들어 주신 유부초밥과 김밥~
저녁때에 신화그룹 긴자에 가서 오랜만에 맛난 일식을 같이 먹자니까 부득부득 집에서 먹자는 엄마의 주장 직접 만들고 하면 힘들까 봐 그랬구만,,, 떠나기 전에 스시쿠니에라도 들러서 생선회나 초밥이나 뭐라도 사가려니까 유부초밥하고 김밥을 만드는 중이니 맛난 떡이나 좀 사가지고 오라는,,, ㅎㅎ 웬일로 토요일 오후에 서울 시내와 고속도로에 차가 반 밖에 없네요.^^ 이건 태백 김치라는데,,, 뭐~ 좀 유명한 김치인가 보네요? 배추김치를 먹어봤는데,,, 간은 세지 않고 배추가 좀 시원한 느낌입니다. 엄마가 만들어 주신 유부초밥과 김밥입니다. 김밥 재료는 초간단이지만 옛날부터 엄마 김밥은 왠지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엄마 특유의 유부초밥입니다. 속재료를 보면, 손이 좀 많이 간다~ 싶습니다. 이건 아버지가 인터..
2023. 5. 15.
하림 IFF 한판 닭불고기와 연희 김밥으로 저녁을 때웁니다.~^^
이 날은 하루 웬 종일 비가 내립니다. 간간이 비가 멈추기는 하지만, 따지고 들자면, 그냥 종일 오는 듯,,, 가을비처럼 하염없이 주룩주룩.. TV 프로그램에서 방송 중인, 시원한 국수도 먹고 싶지만, 요즘 너무 면을 많이 먹은 관계로,,, ㅎㅎ L이 오랜만에 김밥을 먹잡니다.~ 연희 김밥입니다.^^ 이건, 처음 먹어보는 건데,,, 김밥 사 오다가 같이 사 온 겁니다. 하림 IFF 한판 닭불고기(간장 맛) (300G). 인터넷 최저 가격이 6,500~6,850원인데, 정육점에서는 각각 9,000원씩이라네요? 가격 차이가 이래 많이 나는 게 정상인가요? 5,000원짜리 오징어 참치 김밥하고 3,500원짜리 연희 김밥인데, 오징어 참치 김밥은 전국 지점들 중 제일 비싼 가격 아닌가요? 보통은 4,000~4,..
2022. 8. 3.
찍어먹는 땡초 김밥(와사비 마요 소스)와 훈제 오리 샐러드(홀그레인 머스타드 드레싱)
몇 달 전에, 코로나 확진 기간에 먹었던, 지지리도 맛이 없어서 그냥 거의 다 남긴, 그런 메뉴를 다시 택한 이유는, 당시, 입맛이 너무 없던 시절이었던 관계로, 정말 이 메뉴가 그토록 맛이 없었던 것인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일부러 선택한 것입니다. 물론, 나만 맛이 없다고 한 건 아녔고, L도 마찬가지였었는데, 이번 한 번만 더 선택을 해 보고, 그래도 영~ 아니다 싶으면, 아예 메뉴에서 영구 퇴출시키려고 합니다. 찍어먹는 땡초 김밥(와사비 마요 소스)는 357g, 지난번에도 먹어 보았던, 훈제 오리 샐러드(홀그레인 머스타드 드레싱)은 190g 총량은 547g입니다. 적은 양은 아닙니다.~ 찍어먹는 땡초 김밥에는, 난황액, 식초, 설탕, 소금, 빙초산, 포도당, 청양 고추, 풋고추, 당근, 홍피망, 대파..
2022. 6. 1.
숙대 한입소반 묵은지참치김밥, 이영자 김밥이라구? 뭐여~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완전무결한 지혜와 능력 그리고 모르는 것이 없고 못하는 일이 없다는 뜻인, 전지(全知)라는 단어를 인용한, 전지적 작가 시점(全知的 作家 視點) 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전지적 참견 시점(全知的 參見 視點) 이라는 말은 첨 들어 보는데,,, TV 프로그램 명칭이 그런가 보네요.~ 전참시,,, 이영자, 전현무, 유병재 등이 나와서, 참견(參見) : 자기와 별로 관계없는 일이나 말 따위에 끼어들어 쓸데없이 아는 체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함이라는데,,, 정말 그런 프로그램인가요? ㅋㅋ 어느 토요일 오전 갑자기 느닷없이, 거래처 직원이 김밥을 4개씩이나 사다 주면서,,, 전참시에 나오는 이영자가 추천한, '이영자 김밥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숙대 근처에 있다는 한입소반이라는, 처음..
2021. 10. 12.
목우촌 한우살치살, 샤인머스켓, 포도 그리고 대추,,, ㅋㅋ
이건 또 먼 조합인지,,,ㅋㅋ 요즘에는 식단이 정말이지, 하늘로 날아다닙니다. 정해지는 메뉴도 없이, 그저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이건 뷔페도 아니고,,, 목우촌에서 사 온, 한우 살치살을 구워먹습니다. 물론, 이 날도 밥은 준비하지 않습니다. 그냥, 고기랑 또,,, 음,,, 아~ 그냥 과일이 좀 있으니, 그리 먹어야겠다.~ 살치살 살 때, 삼겹살도 같이 샀지만, 이 날은 삼겹살은 넣어두고 그냥 살치살 한 팩만 먹는 걸로~ 중량이 234g이니, 말하자면, 겨우 1인분 정도,,, 그냥 그렇게만 먹기로 합니다. 나머지 배는 과일로 채웁니다.^^ 살치살 마블링이 좀 심한 편이라서, 아주 살짝씩만 구워냅니다. 살치살에서 나온 기름에 마늘도 좀 넉넉히 구워주고요. 물론, 살치살과 과일만으로는 1인분밖에 되지 않으..
2021. 10. 4.
별난분식에서 바지락칼국수와 김밥을 먹어봅니다.
이날은 그냥 번뜩 떠 오르는 게, '칼국수'입니다. 그냥,,, 칼국수,,, 그래서, 또 배민을 뒤졌죠.^^ 배민 아니면, 쿠팡 이츠를 뒤집니다. 초기에는 요기요나 배달통을 뒤졌었는데, 왜 그리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에는 저 두 곳은 거의,,, 요기요에서만 할인되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별난분식'이랍니다. 그냥, 전혀 아는 업체는 아니고, 칼국수로 검색을 하다가 그냥 얻어걸린 업체입니다. 물론, 첨 들어보고 첨 주문하는 신규 업체입니다. 신규 업체에 주문할 때마다, 살짝 궁금합니다. 과연, 이 업체는 어떤 업체일까? 하고 말입니다. ㅋㅋ 최소 주문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아마도 그랬나 봅니다. 최소 주문금액이 10,000원밖에 안 합니다. 10,000원이면 엄청 저렴한 편이거든요.^^ 물론,..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