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야 톰슨가젤이야?
얼굴만 보면 이게 강아지가 아니고 오히려 뛰어다니는 말처럼 길게 생겼는데,,, 뛰는거 보면 꼭 캥거루같기도 하고,,,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야 톰슨가젤이야?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아서 촛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귀는 왜 또 저렇게 사슴처럼 생겼나요? 얼굴을 옆에서 보면 무슨 개미핥기 같기도 하고,,, 가슴엔 털도 무늬도 암것두 없으니 벌거죽죽한것이 좀 민망하기도 하고,,, 참 특이하게 생긴 강아지입니다. 순하기는 드럽게 순하고 단 한번도 짖지않고,,, 집에서 키우기는 딱인가요? 근데 넘 비쌉니다. 5개월된 넘 한 마리가 120~150만원 선이라니,,, 암수 두 녀석이 아직은 새끼라 그런지 어찌나 까불고 나대는지,,, 꼭 한 댓살먹은 사람새끼랑 똑 같습니다. 톰슨가젤처럼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고..
201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