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마지막 집일 수 있는 스페이스본에서 처음 찍어 본 집밥~^
이사를 오긴 왔는데,,, 당최 내 짐이 어느 구석에 처박혀있는지 찾아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예전처럼 두 발로 서서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찾아보지도 못하고, 그저 휠체어에 앉아서 볼 수 있는 만큼만 보이니 이건 원,,, ㅠ 울며 겨자 먹기로 짐정리 컨설팅에 비싼 돈을 주고 정리를 맡기기로 계약은 했지만, 과연 그런 업체가 무얼 얼마나 제대로 대신 정리를 해 줄 수 있을지, 단 한 번도 그런 업체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었으니 과연 돈만 버리는 게 아닌지 깝깝합니다.~ 과카몰리는 이제나 저제나 이젠 우리 집 당골 메뉴가 되었습니다. 맛도 그만이고 만들기도 쉬우니 시간도 없고 바쁜 생활 속에서는 자기 값을 톡톡히 하는 메뉴이긴 하지만, 재료가 신선해야 하고 구색이 맞아야 그나마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
2026. 9. 11.
바비엥2에서의 마지막 빵 3총사는 여기서 끝입니다만,,,
라운드앤드(roundnd) 베이커리는 식빵이 굉장히 맛있는 빵집인데, 왜 명칭에 라운드'앤드'라는, '앤디'가 아닌 낯선 표기를 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 round'n'round "를 생각하고 상호를 정하려다 너무 길어져서 줄인 것일까요? 라운드앤드는 덕수궁 정동길에 있는 '정동점'과 망원동에 있는 '망원점' 2 곳을 병행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제 숙소 생활이 끝난 관계로 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아니게 되었지만, "씨투"를 타고 간다면,,, 못 갈 곳은 아니겠지만서도,,, 이날은 4종류의 빵과 마실 음료를 사 왔네요. 물론 내가 사 온 것이 아니라 L이 사가지고 온 겁니다. 저만큼의 양이면 가볍게 먹을 2 식구 아점거리로서는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우린 요즘 많이 자제하는 편이라서요...
2026. 9. 9.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상가 본마켓에서 사온 반찬들과 김밥입니다.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상가는 B1층에 있는데, 본마켓은 상가들 중 하나로서 주로 각종 반찬류와 김밥, 만두, 라면, 떡볶이, 대중음식 등 다양한 분식류와 간식류를 판매하는 분식 상점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주로 반찬, 김밥이나 유부김밥을 자주 사다 먹곤 하는데, 내 입맛에 맞는 메뉴들이 꽤나 많아서입니다.이날도 신나게 여러 가지 반찬들과 김밥&유부 세트를 사 와서 한 끼를 때우려고 합니다.~ 김밥 종류가 2가지입니다. 하나는 꼬마김밥이고 하나는 그냥 일반 김밥인데, 일반 김밥은 항상 유부 초밥 2개가 낑겨있는 세트로 주문하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유부 초밥은 전통적으로 엄마표에만 의존했었고, 입에 친숙한 맛을 제대로 구현해 주는 집이 없어서 그동안은 전전긍긍했었는데, 그나마 이곳이 나름 맛이 엄마표와..
2026. 9. 8.
인스턴트 3종 께사디아, 한우 소고기죽, X.O. 교자 고기+과일
이날은 인스턴트 3종과 후식 과일로 두 식구 저녁 한 끼를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매일 원격으로 업무를 하다 보면, 수시로 점심을 놓칠 때가 제법 많습니다만, 시장끼를 느끼지 않을 때에는 더러 건너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다가, 아침에 바쁘게 서둘러야 할 경우가 발생하면 아침 또한 먹지 못할 때도 더러 있는데, 그러다 보면 어느 날은 저녁 하루 한 끼로, 좋게 말하자면 예전에 유행했다던 1일 1식 다이어트가 절로 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합니다만,,, 왜 똥배는 들어가기는커녕,,,ㅋ 매일 숙소에서 머무르다 보니 변변치 못한 식사가 되는 경우일지라도, 어떻게든 포스팅을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ㅎ 이건 제조원이 (주)선양송탄공장이라는, 제조원 명칭이 좀 그럴싸 한, 우리 쌀로 만든 한우 소고기 ..
2026. 9. 6.
하남돼지집, '알뜰 내맘대로 3가지 특가세트'를 배달해서 먹었습니다.
'하남돼지집'은 한국에 프리미엄 삼겹살 프랜차이즈 시장을 연 주범이라고 합니다.ㅋ 창업 태동이 하도 재미있길래 가져와 보았습니다. 창업자는 무역학과 출신으로 원래 일식 요리사 지망이었으며, 인터파크 근무 중 스트레스로 얼굴마비가 왔고, 이후 외식업 꿈을 접지 못하고 경기도 하남의 쓰러져가는 건물에 단 돈 3,700만 원으로 '하남돼지집' 1호점을 열었는데,,, 2cm 두께 최고급 한돈, 고온 참숯 초벌, 고기 재단 서비와 보온판 그리고 명이나물 조합에 이르기까지, 남들과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대박을 터뜨렸긴 했지만, 사실 창업 초기에는 장사가 안되면 오전에 알바라도 할 생각에 영업을 오후 6시~12시까지 하루 딱 6시간 방침을 세운 일화도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전국에 가맹점이 160여 개가 넘으며 가맹..
2026. 9. 4.
동해 왕코다리 판교점에서 사 온 코다리조림 1인분입니다.
며칠 전, 아버지가 입원해 계신 보바스 기념병원 근처 '기가 막힌 코다리'라는 곳에서 엄마와 L이 먹다가 남겨다 준 만 8천 원(2인분) 짜리 시래기 코다리 조림을 그지없이 맛나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도 또 코다리 조림을 먹으라고? 헐~ 이런 메뉴는 어쩌다 먹는 메뉴지 며칠 만에 또 먹을 메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쩝,,, 그래도 이번에는 먹다가 남겨온 메뉴가 아니고, 아예 1인분을 제 값 주고 사 왔다는 것으로 감사히 먹어야 할 상황임과 동시에, 이건 원래 1인분씩은 팔지도 않는데, 엄마와 L이 생선구이 메뉴를 사 먹고 나서 요청하니 그나마 포장해 줬다고 하는데,,, 1인분에 만 6천 원을 받더랍니다. 물론, 메뉴판에 정식 메뉴로 써있지 않은 건 분명하네요.~ 가게가 아예 단독 건물인 걸 보니, 주..
202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