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 회, 민어 서더리탕 그리고 민어 회덮밥을 먹었습니다.
민어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자 고급 횟감이라고 하는데,,, 우리 두 식구에게는 민어에 얽힌 기분 좋지 않은 추억(?)이 있습니다. 꽤 오래된 이야기가 되겠지만, 지금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잘 안 되는 게, 왜 하필 잘 알지도 못하는 민어라는 어종을 선택해서, 그것도 제법 비싼 횟집을 자진해서 찾아들어가서 스스로 네다바이(?) 당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느냐 그겁니다. 어쨌든 그래서 그 이후 한동안 정도가 아닌, 거의 일절 민어라는 어종은 두 식구에게는 양방향 접근 불가 정도가 되어버렸었는데,,, 이번에 어쩌다가 민어를 또다시 회로 먹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믿을만한 아는 카페에서 직접 구매를 해서 먹게 된 겁니다. 민어회는 몸통, 민어 꼬리 그리고 부레라는, 아마도 난생처음 먹어보는 부위까지..
2026. 9. 23.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트러스트케어 렛츠플라이 노인보행기 실버카 보행보조기
엄마가 얼마 전에 아파트 단지 내 GS25에서 물건 사 오다가 누군가 빨간색 보행기를 밀고 가는 것을 보았다면서, 별로 흉하지도 않고 예쁘게 생겼더라면서, 그 정도라면 사용할 의사가 있을 듯하다면서,,, ㅋ 그러고는 한참이나 세월이 흘러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내용인데,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중, 환자가 입원 중에도 휠체어는 대여가 가능하고 보행기등은 대여는 안되지만 구매는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보행기 하나를 주문을 하게 되었고, 며칠 만에 저런 어마어마한 택배가 도착하고야 말았습니다.ㅎ 사실, 이 제품은 예전에 내가 구매했던 전동 WHILL C2를 구매했던 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네요. 우연의 일치 치고는,,, 필연이었나 봅니다. 그냥 등..
2026. 9. 18.
김밥 3종, 유부초밥 1종과 초밥 1종까지 총 5종 밥입니다.~^^
아마도 이 모든 밥 종류들을 한 날 한 시에 모두 한꺼번에 먹은 건 아니지 싶긴 한데,,, 이사 통에 머리가 돌아버렸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찍힌 사진들을 물끄러미 쳐다보면 생각이 날듯 말 듯하다가도,,, 긴가민가 싶을 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인간이 맛탱이가 간 건지, 이게 살짝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만, 일단 중요한 건 아니다 싶으니 큰 걱정까지는 들지 않습니다. ㅎ 왼쪽 것은 김밥+유부초밥 세트 메뉴이며 김밥 속 재료로는 계란찜, 단무지, 우엉조림, 당근조림, 어묵 그리고 새우튀김이 들어있고 거기에 유부초밥이 2개 포함되어 있는 형태이고, 오른쪽 김밥은 완전 다른 김밥 메뉴입니다. 이건 낮에 엄마가 지하에 내려가서 사 온 반찬들 중 하나인 호박전인데 먹을만합니다.요즘에는 이사 온 지 ..
2026. 9. 17.
인생 마지막 집일 수 있는 스페이스본에서 처음 찍어 본 집밥~^
이사를 오긴 왔는데,,, 당최 내 짐이 어느 구석에 처박혀있는지 찾아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예전처럼 두 발로 서서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찾아보지도 못하고, 그저 휠체어에 앉아서 볼 수 있는 만큼만 보이니 이건 원,,, ㅠ 울며 겨자 먹기로 짐정리 컨설팅에 비싼 돈을 주고 정리를 맡기기로 계약은 했지만, 과연 그런 업체가 무얼 얼마나 제대로 대신 정리를 해 줄 수 있을지, 단 한 번도 그런 업체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었으니 과연 돈만 버리는 게 아닌지 깝깝합니다.~ 과카몰리는 이제나 저제나 이젠 우리 집 당골 메뉴가 되었습니다. 맛도 그만이고 만들기도 쉬우니 시간도 없고 바쁜 생활 속에서는 자기 값을 톡톡히 하는 메뉴이긴 하지만, 재료가 신선해야 하고 구색이 맞아야 그나마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
2026. 9. 11.
바비엥2에서의 마지막 빵 3총사는 여기서 끝입니다만,,,
라운드앤드(roundnd) 베이커리는 식빵이 굉장히 맛있는 빵집인데, 왜 명칭에 라운드'앤드'라는, '앤디'가 아닌 낯선 표기를 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 round'n'round "를 생각하고 상호를 정하려다 너무 길어져서 줄인 것일까요? 라운드앤드는 덕수궁 정동길에 있는 '정동점'과 망원동에 있는 '망원점' 2 곳을 병행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제 숙소 생활이 끝난 관계로 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아니게 되었지만, "씨투"를 타고 간다면,,, 못 갈 곳은 아니겠지만서도,,, 이날은 4종류의 빵과 마실 음료를 사 왔네요. 물론 내가 사 온 것이 아니라 L이 사가지고 온 겁니다. 저만큼의 양이면 가볍게 먹을 2 식구 아점거리로서는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우린 요즘 많이 자제하는 편이라서요...
202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