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엣지 50 퓨전, KT 전용 휴대폰입니다.
내 것이든 아니든, 모토로라 휴대폰을 마지막으로 구입했던 것이 언제였는지 완전 까마득합니다. 당시, 휴대폰이라고 하면 당연 모토로라가 아닌 "모토롤라"밖에 없었던 시절인데,,, 언제 "모토롤라"가 "모토로라"로 바뀌었는지,,, 아주 오랜만에 국내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았네요. "모토로라 엣지 50 퓨전"은 가성비 휴대폰입니다. 공식 출고가가 34만 9,800원이라니, 갤럭시나 아이폰 신제품에 비할 수는 없지만, 사양을 보니 나름 꽤나 괜찮아 보이는 제품입니다. 내가 사용할 폰이 아니고 2020년부터 지금까지 아버지가 사용하고 있는 엘지 LM-X510K, 일명 엘지 X5를 대체할 제품입니다. 요금제는 현재 요금제인 순 골드 20이 가장 적절한 요금제라서 그대로 유지합니다. 공시지원금, 추가할인까지 받..
2024. 12. 17.
스시쿠니 특초밥을 혼밥으로 먹어본 기억이 아득합니다. ^^
갑자기 L이 한 마디 툭~ 건넵니다. 갑자기 친구와 약속이 생겼다네요. 그래서 난 이날 저녁 혼밥을 해야 한다나,,, 혼밥이 놀라운 일도 아닌데, 초밥을 먹으라고? 그러더니, 스시쿠니 18,000원짜리 특초밥을,,, 나야 주면 먹고 안 주면 집에 있는 먹을 것을,,,ㅋㅋ 다 쓸데없는 잡소리고 ㅋㅋㅋ 퇴근 후 랄라라~ 하면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열어 보니,,, 오른쪽 동그란, 뭐니 저건? 난 내가 좋아하는 꿀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색깔은 그냥 단색이지만, 전혀 의심을 안 했습니다. 저 가운데 누런 국물은 같이 먹으려고 준비한 맥심모카커피믹스 투샷입니다. ㅎㅎㅎ 스시쿠니 특초밥에는 광어, 연어, 황새치, 참치, 와규, 바닷장어, 간장새우 이렇게 12P입니다. 이날은 서비스 우동은 왜 안 ..
2024. 12. 16.
3주만에 벌써 3번째 먹어보는 '파이브가이즈'가 얼마나 맛있길래,,,
늦게 배운 도적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ㅎㅎㅎ 조금 늦게 맛을 본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에 거의 홀딱 빠져들어도 단단히 빠져든 모양입니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1주일에 한 번꼴 이번에 3번째로 파이브가이즈를 먹게 됩니다. 암말도 안 하고 잠잠히 있는 직원들에게 먼저 내가 말을 걸어 점심을 사 먹느니 마니, 말거리를 뱉기 시작한 건 점심시간이 임박해서였습니다. 결국, 쏜 살같이 앱을 열어 주문을 해대는데,,, ㅎㅎ 벌써 3번째라서 아주 익숙하게 주문합니다. 나는 이전에 이미,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먹은 터라 이번에는 핫도그에 도전을 해볼 작정입니다.ㅋㅋ 역시나 커다란 쇼핑백 속에는 메뉴들과 더불어 와장창 쏟아부은 8,900원짜리 파이브가이즈 프라이 (R)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
2024. 12. 15.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산청 설향 딸기 500g"입니다.
딱~ 작년 이맘때 즈음, 작년 기준 첨 먹어보는 금실 딸기로 23년을 마무리했었는데 벌써 1년,,, 올해 24년 12월 들어서 역시, 올해 첨 먹는 딸기는 설향 딸기가 되겠습니다.^^ 물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죽향 와우 딸기였으면, 정말이지 금상첨화였겠지만,,, 사연이 좀 길어서,,, 작년에도 3월이나 되어서야 죽향 딸기를,,, 것도 와우가 아닌 오매 지산 죽향 딸기를 500g 15알에 2만 원을 주고 먹었던 기억이,,,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산청 설향 딸기 500g" 죽향을 맛보려면 아직 때가 아닌 듯하고,,, 그래서 우선 설향 딸기라도 먹어보자는 겁니다. 물가가 오른 건지,,, 설향 500g이 거의 3만 원이라고? 33% 할인해서 19,900원이라는 게 사실인가요? 올해 초 1kg 서울 경낙가..
2024. 12. 14.
보들수육 냉동 도시락을 넉넉소반으로 처음 먹어봅니다.^^
나는 원래 평생 '수육'을 일절 먹지 않았었는데, 아주 어처구니없이 우연한 기회에, 그것도 집에서 직접 만든 수육을 먹어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게 진짜 '수육'이라는 메뉴가 맞느냐며,,, 만일, 내가 지금 먹고 있는 메뉴가 사람들이 말하는 '수육'이라는 메뉴가 진정 맞는 것이라면,,, 나는,,, 일평생을 속아서 살아온 꼴이 된다면서,,, 끌끌,,, 그럼 도대체 왜? 난 수육을 전혀 잘못 안 채,,, 이건, 그 '수육'은 전혀 아니고,,, ㅎㅎㅎ 넉넉소반이라는 냉동 도시락들 중 하나입니다. 어쩌다 보니, 아직도 낯설디 낯선 수육이란 메뉴를, 그것도 바로 만들어 낸 것도 전혀 아닌, 냉동 도시락 형태로 먹게 되다니,,, 헐~~ 제목 그대로 점 촉촉한 듯은 보입니다.ㅋㅋ 저만큼이 303g에 382k..
2024. 12. 11.
오늘도 또 우린 배부르고 맛있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대통령 탄핵표결을 몇 시간 앞둔 시각에 3인방은 예정대로 부모님을 뵈러 열심히 주행합니다. 토요일 오후라서 시내 주행이 불가할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은 교통체증 심하지 않은 덕에 무사히 서울 시내를 빠져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호두과자를 사러 잠시 만남의광장 휴게소를 들리려는 찰나,,, 사고차를 견인하려는 견인차와 맞닥뜨렸는데,,, 그건 그렇다 치고,,, 도착하자마자 엄마가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Jane이 직접 난생처음 말아봤다는 김밥입니다.^^ 식구끼리 먹는 것이라 기름도 안 바른 채, 그냥 썩둑썩뚝 썰어서 식탁에 올렸습니다. 이날도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콩나물무침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항상 동일한 맛이 재현되어 참 좋습니다.~ 엄마표 스테디셀러 격인 샐러드입니다. ㅎㅎ 늘..
2024. 12. 10.
로보락 S8 MaxV Ultra, 구역별 개별 옵션 청소 방법 설정하기, 나만 몰랐나?
로보락 S8 MaxV Ultra를 구매한 지 벌써 4개월 차~ 당시, 너무 급하게 구매한 나머지, 아무런 할인이나 사은품 등, 특전 사항이 전무한 채 달라는 대로 액면가 전액을 지급하고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그 덕에 남들보다 빨리 사용해 볼 수 있었던 것이 특전이라면 특전이겠지만 ㅋㅋ 여튼, 그동안 물걸레 세트(바닥+엣지)만 2회 교체 나머지는 아직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청소는 맞벌이 2인 가구인 관계로 자주는 아니고, 대략 주 1~2회 정도지만, 거의 1회에 가까운 정도. 아직까지 먼지통은 교체하지 않았지만, 얼마 전 앱에서 센서 닦아주래서 한 번 정도,,, 청소를 하다 보니, 방이나 거실 등은 두 식구가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청소할 것이 별로 없지만, 아무래도 주방은 각종 기름이나 음식물..
2024. 12. 9.
교남김밥의 교남김밥과 교남쑥갓오뎅탕
토요일 아침입니다.~^^ 3일 만에 업무에 복귀는 했지만, 토요일이라서,,, 밀린 업무 확인부터 시작하는데, 갑자기 배가,,, 이상하다~ 아침부터 배가 고픈 경우는 드문데,,, 뜨끈한 걸 먹고 싶다니까 L이 사다 주고 갑니다. 교남김밥의 교남김밥과 교남쑥갓오뎅탕 오뎅탕이 왜 이리 큰 건가요? 이건 아녔는데,,, 교남김밥에서는 첨인듯한 오뎅탕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헐~ 이건 도대체 몇 인분?? 거의 3~4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제목 그대로 쑥갓이 올려져 있고 계란 반숙 반 개~ 교남김밥의 교남김밥은 그냥 스테디셀러이고. 교남쑥갓오뎅탕은 아마도 올해 하반기에 신제품으로 시작된 고가의 오뎅탕인듯 합니다. 가격이,,, 놀라지 마십시오~ 무려 만 2천 원입니다.~ 이 가격은 일식당에서나 볼 수 ..
2024. 12. 8.
결국,,, 레노버 탭 P11 전용 프리시전펜2를 구입합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패드나 폰에 사용할 수 있는 '펜'에 대해서는 전혀 일절 관심조차 없었는데,,, 노트에 펜으로 메모를 하듯이 폰이나 패드에,,,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면서, 얼마 전 구매했던짭플펜슬들 중 하나인 '실크펜슬' 맛을 보다가, 만족되지 못한 답답함을 며칠간 꾹~ 참는 도중, 결국, 견디지 못하고 또 일을 벌이고야 맙니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배보다 큰 배꼽인 아이폰/아이패드/스마트폰 호환 펜슬이라는 '실크펜슬 V1 프로 SIPC-002-V1입니다.지난주, 너무나도 오랜만에 어느 누군가로부터 강의(?)를 듣다 보니, 미처 노트를 지참하지 않았던 무심함에 대하여 살짝 반성의 기미마저 생기자, 이후 준비라고 했던 종이 노트good-morning-pharm.tistory.com 레노버..
2024. 12. 5.
애슐리 볶음밥 2종 + 맵탱 마늘조개라면 + 넉넉소반 + 3호선 차이나 + 비지찌개
몇 주간 열심히 냉파를 강행하다 보니, 이젠 거꾸로 냉장실이나 냉동실이나 아무리 눈 씻고 뒤져보아도 적당히라도 한 끼 정도 때울만한 먹거리가 도무지,,, 설탕 덩어리 오레오 아이스크림은 그러던 어느 날 후식으로 두 식구 먹다가 너무 달아서 기절하는 줄,,, 뒷면을 읽어보니,,, 와~ 이거 한 개를 먹는다는 건 설탕 폭탄에 대한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토스 TOSS에서 배송비 무료로 25,990원에 구매한 애슐리 볶음밥 10종 세트 중 2개를 꺼냈습니다. 귀찮아서 프라이팬 하나에 볶음밥 2봉을 동시에,,, 왼쪽은 소시지와 닭가슴살이 들어가 푸짐하고 매콤한 애슐리의 웨스턴 볶음밥인 케이준 볶음밥. 오른쪽은 담백한 게살토핑과 고소한 스크램블에그 그리고 풍성한 야채토핑의 스크램블&게살 볶음밥. 그냥..
2024. 12. 5.
한우꽃등심, 분명 먹어보던 중 최고가 제품였는데,,,
최근 들어 한 주 내에 돼지고기던 소고기던 고기를 안 먹고 그냥 넘어간 주가 없었네요.~ 심지어는 한 주 내에 삼겹살을 2번 먹은 적도 ㅋㅋ 일부러 작정한 것은 아녔는데 이날도 또 고기를,,, 원래는 전날 남겼던 알탕이 너무 많아서 이날 두 식구가 싹 다 해치우기로 다짐을 한 건데 고기까지 등장하면,,, 음,,, 좀 곤란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우리로서는^^ @209/g 짜리 한우꽃등심 526g입니다. 굽기 전 마블링을 언뜻 보니,,, 바로 지난 것보다,,, 이건 꽃등심이라기보다는 등심 플러스 정도? 마블링 꽃이 완전히 핀 듯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참고로, 지난번 엄청 맛나게 먹었던 마블링입니다. 물론, g당 단가는 동일한 @209/g이고요. 그냥 눈으로 봐도 차이가 보이긴 하..
2024. 12. 3.
생선구이 김치찌개 '선굼터' 연희점에 오랜만에 주문합니다.~
한때는 좀 자주 갔었다는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처음, 우연히 들렀다가 음식들이 너무 맛이 좋아서 아는 이들을 데리고 가보고, 두 식구만도 가보고 생선들의 구워진 상태가 딱~ '안성맞춤'이라는 단어가 제격이었다는 기억이 있는 집입니다.~ 생선구이 김치찌개 '선굼터' 연희점 이날은 방문 대신 앱으로 주문을 합니다. 주문 시점, 쿠팡 이츠에만 단독 주문 가능하네요.~ 제육볶음을 12,000원에, 알탕 2인분을 26,000원에,,, 여긴 매장 가격과 배달앱 가격에 차이가 없네요.~ 업체 추가 할인은 없었지만, 무료 배송입니다. 여튼, 맛은 검증됐던 곳이니 불만은 없습니다.~^^ 제육볶음만 매장보다 단돈 천 원이 비쌉니다. 이 정도는 애교라고 생각합니다. '선굼터 제육볶음'하면 한 사람이 생각납니다. 언젠..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