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소문난 왕만두 · 찐빵 황학점과 또 3호선 차이나로 저녁입니다.~
이 가게는 아예 상호에 마케팅이 녹아있네요.~ '맛으로 소문난 왕만두 · 찐빵' 황학점이랍니다. Jane이 PT 끝나고 놀러 오는 길에 사 옵니다. 사실, 내용물은 왕만두나 찐빵은 아니고,,, L이 워낙 만두귀신인 데다가, 여태 등한시하다가 얼마 전 이 가게가 매장을 리뉴얼한 기념으로다가 항상 줄도 많이 서고 해서 한 번 사 와본다고,,, 난, 군만두나 튀김만두 아니고는 그닥 별로,,, ㅋㅋ 그냥 5천 원 균일가인 김치통만두와 고기통만두. 각각 10개가 아닌 8개씩 들어 있군요. 단무지 몇 개 들어있는 봉지와 기본 간장이 기본. 물론, 별 관심은 없어도 각각 1개씩은 먹어봅니다. 음,,, 2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난 도무지,,, 김치통만두는 김치 맛만 느껴지고 만두 맛이,,, 고기통만두 정도는 고기가..
2025. 1. 13.
중국집 상호가 '3호선 차이나'라는데, 아마도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난듯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맛의 중식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중국음식점인데, 예전에 L이 소개해 주었습니다. 당시,,, 뭘 먹고 맛나다고 했었더라,,, 음,,, 아마도 유린기였던 것으로 기억되는군요.^^ Jane과 더불어 단 둘이 먹는 식사로는 아마도 이번 중식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담날이면 멀고도~ 멀었던~ 타국에서 L이 금의환향하기 때문이지요. ㅎㅎㅎ 홍제동에서 제법 유명하다는 '3호선 차이나'라는 중국집 풍경을 보니,,, 음,,, 외관이 심상찮습니다.~ 가정집 1층을 개조한 듯 보이며, 마치 장작구이 통닭을 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나면서, 사실, 별로 땡기지는 않을 듯한 외형이라서요.ㅋㅋ 최소 주문이 25,000원이면 꽤 높은 편입니다. 이 야간 사진 2장은 업체에서 올려놓은 것인데, 낮..
2024. 11. 30.
중국집 복운각이 상하이로 바뀐 뒤 처음 먹어봅니다.
그동안 꾸준히 매장도 직접 방문했었고, 배달앱을 통해서도 제법 애용해 왔던, '복운각'이 어느 날 갑자기 '상하이'라는 낯선,,, 전화해서 물어보니 업체가 바뀌었답니다. 어쩐지,,, 토욜 오후 마지막 주문이 오후 2시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듣고 난 후 바로 터진 듯,,, 잘 나가다가 왜 갑자기 주인이 바뀌나요? 여러 가지 추측은 많은데, 그 이상 까지는,,,ㅋㅋ 검색해 보니,,, 이름만 바뀐 듯도 합니다. 개업 기념이라고 행사도 하는 모양이긴 한데,,, 어째 좀 느낌이 썩 상쾌하지는 않습니다.~~ 명인강메밀 푸른초장에서 또 사 먹자는 L 의견에 여러 메뉴들을 거의 8만 원 가까이 채우고는 마지막으로 결제를 하는 순간 '준비 중'~ 젤 열받는 상황이 또다시 벌어집니다. 그래서 급선회하여 준비..
2024. 7. 27.
복운각은 토요일 마지막 주문이 오후 1시 30분이랍니다. 그래서, 복성각으로~
점심으로 먹으려고 열라 메뉴를 고른 후 쿠팡이츠로 복운각에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가 5개이고 가격은 7만 원이 훌쩍 넘네요.~ 결제 직 후 바로 주문 취소가 됩니다. 엥??? 마음이 급해서 일반 전화를 걸어봤더니 글쎄,,, 주방장이 2시 퇴근한다면서, 마지막 주문을 1시 30분까지만 받는다고,,, 보니,,, 1시 40분이네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또 복성각으로 옮깁니다. 중국집 주방장이 1시 30분까지만 주문받는다는,,, 이게 믿어지나요? 아무리 토욜이라도 그렇지요. 일반 직장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여태껏 그런 중국집이 있다는 얘긴 금시초문~ 여하튼, 주문한 복성각 봉지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세상, 중국집에서 이리 많은 메뉴가 쏟아진 건 내 평생 첨이라는 생각입니다. 뭐이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
2024. 5. 20.
탕수육, 새우볶음밥 그리고 짜장면까지 다 맛있는 복운각입니다.~^^
직원 1인이 휴가 중인 관계로 자매처로부터 대체 인력이 지원되었는데, 예상과 달리 평소보다 살짝 더 바쁜 상황~ 이날은 대체 인력 마지막날이라서, 함께 중국음식을 먹자고 의견 투합되었네요. 첨에는 생선구이와 대구탕도 물망에 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평범한 짱깨 당첨~ 탕수육 소자 20,000원 X 1 새우볶음밥 9,000원 X 3 짜장면 8,000원 X 1 할인 쿠폰 5,500원까지 야무지게 사용해서 복운각에 주문을 했습니다. 펼쳐놓고 보니 별 건 아닌데도 눈으로 보기에는 개수가 많아서인지 푸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집에 주문할 때 2만 원 넘으면 군만두 하나 서비스로 주던,,, 그런 애틋한 시절도 있었는데,,, ㅎㅎ 탕수육 소자입니다. 말이 소자지, 거의 중자 같은 소자입니다. 방금 튀겨서 보낸..
2023. 9. 17.
3일을 벼르다 결국 먹고야 만 복운각입니다.^^
3일 전에 먹으려다가 모임이 생겨 불발, 2일 전에 먹으려다가 다른 메뉴로 또 불발, 1일 전에 먹으려다가 시간에 쪼들려 다시 불발, 결국, 이날은 3인이 합세하여 뜻을 이룹니다.^^ 지난번에는 하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연휴에 구질구질하게 방문했었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해가 너무 쨍쨍해서 거의 타 죽을뻔한 평일에 두 번째로 방문한 서대문 롯데캐슬상가 중국집, '복운각'입니다. ㅎㅎ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쨔사이 한 조각, 먼저 나온 단무지에 식초 치면서 기다립니다.ㅋ 삼선짬뽕 13,000원 차돌짬뽕 13,000원 탕수육(소) 20,000원 간짜장 9,000원 이 날따라 4가지 메뉴를 같이 공유하지 않고, L은 자기 삼선짬뽕만 혼자 오롯이 먹겠답니다. 왜지? 말로는, 삼선짬뽕 한 그릇 통째로 먹고 싶..
2023. 8. 8.
요즘 중국집 짜장면 가격이 얼마인가요?
2023년 2월 기준, 평균 6,723원이라네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5천 원대였다는데,,, 이제 곧 짜장면 한 그릇 7천 원대가 열리겠군. 이제 한낮의 기온은 따뜻한 정도가 아니라 덥다라는 표현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땀이 살짝 날 정도로 더운 시절이 되었습니다. 미용실에 다녀오는 길인데,,, 먹을 것도 마땅치 않아 주문한 중국음식입니다. 누구가 추가할인 12%라는 배민 앱인데, 짜장면 8천 원, 삼선짬뽕 13천 원 그리고 탕수육 소자 2만 원에 할인받고 무료 배달로 38,080원 지불했습니다. 탕수육 광고 사진만 없네요.~ 호야반점에서 복운각으로 갈아탄 것은 계속해서 생각해 봐도 잘한 일인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첫째 위생을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제대로 씻지 않은 중국음식 그릇에 먹느니, 차..
2023. 7. 3.
덕수궁 롯데캐슬 상가 중국요리 전문점 복운각에 직접 가 보았습니다.
매번 배달 앱으로만 주문했었는데, 말을 들어 보니, 매장도 괜찮다는 평이 있어 이번에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물론, 단지 매장 직접 방문이 목적은 아니었고, 결기도 있고 해서,,, ㅎㅎㅎ 이날도 4인이 같이 회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또 어떨지 살짝 궁금하네요.~ 덕수궁 롯데캐슬상가 중국요리 전문점 복운각은 상가건물 1층에 있습니다. 충분히 널널한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상가 안내 패널이 엘리베이터와 건물 벽면에,,, 상가 안이 제법 넓은데, 위치 맵이 없어서, 복운각을 찾는데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조금 걸어서 헤매려는 찰나~ 찾았습니다.~^^ 입장을 하고 나니, 기본 세팅이 나옵니다. 4인이 주문한 메뉴는 28,000원짜리입니다. 연희동 진..
2023. 6. 15.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탕수육과 치킨 가라아게를 먹으러 갑니다.~^^
역시나 고속도로 주행 중 이게 빠질 수 없습니다. 만남의 광장 휴게소입니다.^^ 이날 사 먹은 메뉴는 구운 알감자, 호두과자, 소시지, 도너츠, 바닐라 라테와 아메리카노입니다. 토요일 2시가 넘은 시각인데, 고속도로가 제법 한산합니다. 토요일, 목적지까지는 평소 1.5~2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날은 1/2~1/3 정도면 도착할 듯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동네에서 주유를 했네요.~^^ 도착하고 6시가 훨씬 넘어서야 저녁을 먹습니다. 엄마표 탕수육, 데친 낙지 그리고 치킨 가라아게. 낙지 빼고, 하필 손이 제법 가는 메뉴들을,,, ㅋㅋ 보통 저런 메뉴는 집에서 하지 않고 사서들 먹는데,,, 탕수육에서 집밥 느낌이 솔솔 납니다. 탕수육 단독으로만 먹어 보고, 구운 파인애플과 야채랑도 같이 먹어 보는데,..
2023. 2. 7.
백종원, 홍콩반점0410에서 처음 먹어봅니다.
집 근처 그나마 가까운 중국집을 찾아보았더니, 백종원의 수많은 브랜드들 중 하나인 '홍콩반점0410'이란 중국집이 검색됩니다. 식당에 직접 가서 먹지 않는 이상, 거리가 멀면 주문하기가 좀 그러니까요. 오픈 날짜가 2022년 2월 7일이라니, 생긴 지 얼마 되지 않는 지점이네요.~ '0410'은 백종원 '전문식당'에서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 마지막 4자리랍니다. 2006년 8월 서울 논현동에 '홍콩반점0410' 첫 매장을 열었다는군요. 주문하고 45분 만에 배달된 포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짜장면, 짬뽕국물, 짬뽕면, 탕수육, 탕수육 소스 그리고 노란무와 간장이 들어있습니다. 몽땅 일회용 용기지만, 위생적으로 보입니다. 7,000원짜리 짬뽕입니다. 보기에는 엄청나게 맵고 진하게 보이는군요. 볶을 때 ..
2023. 1. 11.
온더보더와 광화문석갈비를 뒤로하고, 결국 호야반점.
3인방이 시간을 정해 만나서, 광화문 디타워 2층에 있는 온더보더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야심 차게, 11시 30분에 학교에서 Jane를 픽업하여,,, 온더보더에 도착은 했는데,,, 아뿔싸~ 평일 낮 12시 정도였는데,,, 이미 자리는 만석에다가, 대기만 20~30분이 걸린다는,,, 헐~ 평일인데??? 하는 수 없이 한 층을 더 올라가서, 예전에 봐 두었던 광화문석갈비에 당도했는데,,, 뭐지 이건??? 여긴 대기 인원이 더 많아 보입니다. 물어보니, 대기만 30분 이상이라고??? 바로 옆, 매드포갈릭도 사정은 마찬가지이고, 조금 떨어져 있는 차알 중식당이나, 심지어 같은 층 즉석떡볶이 빌라드스파이시 포함 몽땅 다~ 바로 며칠 전, 브레이크 타임인 3:30 ~ 5:00에 맞추어 와서 제대로 허..
2022. 8. 18.
중국집 복성각에서 간짜장과 마늘탕수육을 처음 먹어봅니다.
우리 두 식구는, 중국집이라~ 하면 바로, 앱 없이 오프라인만 하는 호야 반점인데,,, L네 직원이 그러더랍니다. 복성각이라는 중국집이 맛있다구요.~ 우린 그런 소리 한 번 딱~ 들으면, 잊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지도 못합니다. ㅎㅎ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배달앱을 열어 보았습니다. 마침, 한 3일째 간짜장이 먹고 싶어서 노리고 있었던 터라, 복성각이라는 중국집에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을 해 봅니다. 요상하게도,,, 배민은 최소 주문 금액이 18,000원에, 배달 팁이 2,000원인데, 쿠팡 이츠에서는, 최소 주문 금액이 20,000원인 대신, 배달 팁이 아예 없습니다. 메뉴판에 직접 들어가 보니,,, 에레이~ 쿠팡 이츠는 메뉴 가격이 모두 다 1,000원씩 비쌉니다. 어쩐지,,, 그렇다면, 주문하는 입..
2022. 5. 27.
영천시장 손씨네에서 탕수육과 짜장소스를 사왔습니다.
영천 시장 내에 있는, 혼자서 운영한다는 작은 중국집 손씨네. 이곳은 짜장면 5,000, 짜장면 곱빼기 6,000원, 물냉면 7,000원, 생굴 짬뽕 7,000원, 탕수육 소 12,000원, 대 20,000원 튀김만두 5,000원, 짜장소스 현금가 5,000원. 메뉴가 이게 다 입니다. 평소 같으면 중국음식은 거의 100% 호야반점에서 먹는데, 이 날은 정통 중국집 맛 말고, 그냥 은근 풋풋하고 덜 날렵한, 시장표 중국음식을 먹어보는 겁니다.ㅋㅋ 포장도 참~ 첨에는 뭔 치킨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위에 검은색은 짜장 소스고, 아래 하얀색이 바로 탕수육 소스입니다. 아주 시골스럽기까지 합니다. ~ L 말로는, 짜장 소스에 밥도 같이 비벼먹으면 좋겠다 했는데, 탕수육 양에 따라 결정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2022. 4. 21.
퇴원 후 첨 먹는 사제 음식이 호야반점 중국음식이라니,,,
강북삼성병원 퇴원 후, 당일 저녁에는 겁이 좀 나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여러 번에 걸친 시술들로, 만신창이가 된 위, 담도와 십이지장. 함부로 이런저런 자극적인 음식들로 약을 올리면 절대 안 되니까요.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배 속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만은 지나간 2주일 동안의 절제되고 금지되었던 자극적인 음식들에 대한 반대급부적인 욕구들이 서서히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시작은 이렇게, 중국음식이 되고 마는군요. ㅋㅋ 호야반점 12,000원짜리 잡탕밥입니다. 잡탕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난 기름진 메뉴들 보다는, 밥 종류를 먹어야 할 듯하다는 L의 뜻에 따른 겁니다. ㅎㅎ 어차피 난 이 날, 1인분이 아닌, 최대 1/2인분만 먹을 겁니다. 갑자기 제..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