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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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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60

에쿠아도르 냉동 흰다리새우, 우습게만 볼 맛은 아니네~ 조금 되었습니다. 목우촌 총각이 특별한 고객들에게만 선물로 준다면서, 두어 달 전에 뭔 무거운 해산물 한 박스를 줍니다. 집에 가져와서 펼쳐 보니,,, 헐~ 하필, 얼마전에 이미 구매한 새우도 있고, 하필, 선물로 받은 냉동 새우도 있는데, 하필, 또 새우네요~^^ 에쿠아도르 산 냉동 흰 다리 새우랍니다. 내용량은 2Kg이고, 30~40미 정도 포장인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중새우 정도 될 것으로 보이네요. 유통기한이야 아직 2년 좀 못되게 남아 있지만, 저런 해산물은 아무리 냉동이라 해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터라, 이날 주말이고 해서, 도전을 해 보기로 합니다. 물론, 새우야 언제 어찌 먹어도 맛은 보장되는 식재료지만, 이렇게나 새우가 중첩이 되는 상황은, 일찍이 듣도 보.. 2020. 12. 2.
중국집 정동 서안, 탕수육과 삼선잠뽕이 살짝 저렴한 가격이네~ '정동'이라는 지명을 들으면, 언뜻 연상되는 구절이 있습니다. 'MBC 대학가요제'입니다. 1984년 8회 때, MBC 라디오 공개홀이었던가? 아마도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던가, 아니면 아예 없어졌던가,,, 여튼, 그곳에서 예선을 진행했던 기억이,,, 도대체 얼마 만에 떠 올리는 기억이던가,,, 아주 까마득합니다.~~ 그 정동에 있는 중국집이랍니다. 유명한가? 모르겠네요. 정동 서안이란,,, L 이 추천하는 바람에 한 번 주문을 해 본 겁니다. 문패는 정통중국요리라고 쓰여 있긴 한데,,, 느낌은, 정통 중국집이라기 보다는, 어째 살짝,,, 퓨전 중국집 분위기가 납니다. 저 젓가락 때문에 그런가? 계속 그렇듯이,,, 4명은 이곳에서, 또 다른 3명은 다른 곳에서 같은 메뉴를 먹습니다. 이날은 온통 8,.. 2020. 11. 4.
호야반점 탕잡짬짜군이란 메뉴가 원래 있었나요? 물론 아닙니다. 제법 오랜만에 Jane이 합류하여 셋이서 완전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밖에서 사먹을 수 있으면, 원하는 메뉴를 맛있고 우아(?)하게 먹을 수 있겠건만,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그래도 그나마 같이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만족을 하며,,, 이날은 Jane의 제안대로 집에서 아쉬운 대로 그냥 중국 음식을 시켜 먹기로 결정합니다. 집에서 시켜먹는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요즘, 우리는 거의 한 집을 고정으로 정해 놓고 먹습니다. 호야반점이라는 곳인데, 배달 앱은 하고 있지 않아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전화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주문할 때는 살짝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인터넷이나 배달 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화를 .. 2020. 9. 17.
독립문 무악동 중국 맛집 호야반점, 이번에 탕수육~ 며칠 전에 잡탕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았을때, 사람들이 흔히 중국집에서 주로 먹는 음식들을 꼽아 보자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가장 대표적이고, 거기에 추가하자면 볶음밥 정도? 그리고는, 바로 라조기, 깐풍기, 유산슬, 양장피 등의 요리부로 넘어가 버립니다. 중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사람 조차도 잡탕밥이나 울면을 먹어 본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내가 중국 음식을 유달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먹어 주는 메뉴 가운데 잡탕밥과 울면이 있습니다. 왜 이 두 가지 메뉴는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까지 먹어 본 경험이 없다면,,, 한 번 쯤은 먹어 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날은 L이 전에 내가 먹었던 호야반점 잡탕밥이 .. 2020. 5. 31.
연희동 중국집 [ 진보 ] 오랜만에 연희동 중국집 [ 진보 ] 에서 점심 식사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날은 다름아닌 5월 9일 대통령 선거날이었고, 임시공휴일인 덕분에 저녁도 아닌 점심을 한가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지요 ^^ 예전 같으면 먹어가면서 이것저것 맘에 드는 음식을 차례로 한가지씩 추가주문했겠지만, 이날은 처음 보는 부부와 함께하는 약간은 공식적인 시간이었던 관계로 그렇게 자유롭게 먹기보다는 살짝 편안하지만 최소한의 격을 갖출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괄적으로[ 진보런치코스 : 30,000원 ] 을 주문하게 되었구요. 이날도 예상대로 안면있는 주인아주머니는 보이지 않고 그저 일반적인 직원들만 있는듯 했습니다. 사실, 영업 포맷이 갖춰져있는 직원들은 아닌듯했고, 그냥 일반 중국집에서 흔희들 보였던 알바.. 2017. 5. 11.
[ 신식짬뽕 탕수육 ] 이날은 좀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저기 멀리 일산, 그러니까 주소를 제대로 말해보자면, ' 고양시 덕양구 도래울로 104 1층 ' [ 신식짬뽕 ] 이라는 생긴지 얼마 안된 중국집에서 공수해 온 메뉴입니다. 여기는 일산 삼송점, 고대 안암점에 이어서 3호점이라네요. 아마도 작년 말에 개장한듯 합니다. 이건 메뉴 중 [ 탕수육(대) : 15,900원 ] 입니다. 짜장면을 3,500원에 판다는 슬로건으로 개장한 집이네요. 젓가락포장에 상점 광고문구가 전혀 없네요? 맛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이집 맛이 깔끔하고 맛나다는 얘기를 듣고 사온건데,,, 일단 탕수육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이 적습니다. 특이하게도 탕수육 모양이 다른 중국집과는 달리 마치 오징어튀김처럼 길쭉길쭉합니다. 갓 튀겨낸 듯 .. 2017. 3. 11.
오랜만에 연희동 중국음식점 [ 진보 ] 오래동안 벼르다가 드디어 가게되었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 하노이의아침 ] 을 갈까하다가, 원래 계획되었던 곳이었기때문에 그냥 이곳으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연희동 중국음식점 [ 진보 ] 입니다. 이 집은 식사가 나오기전 상차림 내용 중 저 맨 오른쪽에 있는 [ 짜사이 ] 맛이 일품입니다. 다른 중국음식점 [ 짜사이 ] 맛에 비하면 느낌이 상당히 고급집니다. [ 삼선해물누룽지 : 38,000원(소) ] [ 칠리소스중새우 : 30,000원(소) ] [ 탕수육 : 20,000원(소) ] [ 깐풍기 : 25,000원(소) ] [ 사이다 : 2,000원 ], [ 군만두 : 7,000원(서비스) ] 그리고 [ 찹쌀모찌와 매실차(서비스) ] 2016. 6. 7.
연희동 중식당 원조 [ 진보 ] 최근 [ 연희동 먹자골목 ] 에 속해있는 중식당들이 하나 둘 속속 뜨고 있더군요. 왜 그런지는 잘 몰겠지만,,, 좋은 현상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은 없습니다. 이날도 우리는 연희동 중식당 원조 [ 진보 ] 로 향했습니다 ^^ 언제부터인가 연희동 먹자골목은 불금에는 골목 초립부터 차량진입금지인줄 착각할만큼 차량들이 빽빽히 줄지어서는 바람에 간단히 저녁이라도 먹어볼라치면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그나마, 주차를 하고 뭐라도 먹을 수 있으면 차라리 다행인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 나갈적도 왕왕 있답니다 ㅠㅠ 그래서 금욜은 가급적 피하고, 짱구를 굴린것이 목욜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나마 살짝 차량이 밀리면서 도착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그닥 어렵지않게 발렛 주차를 할 .. 2015. 5. 15.
분당 서현동 중식당 [ 취홍 ] 지난 2월달 분당 백현동 일식당 [ 긴자 ] 에 이어 이날은 서현동에 있는 중식당 [ 취홍 ] 입니다. 긴자는 예전부터 몇번 다녀봤었지만 이번 [ 취홍 ] 은 첨입니다. 이 두 식당은 모두 [ 신화푸드그룹 ( http://www.shinhwaifood.co.kr ) ] 이라는 곳에서 담고있는 브랜드들 입니다. 건물에 [ 서현궁 ] 이라는 불고기집도 있습니다. [ 취홍 ] 은 4층에 있습니다. 들어갈때는 이렇게 어둡지 않았는데 다 먹고 나오니 등이 저렇게 다 켜져 있습니다. 훨씬 멋지네요 ^^ 건물 입구에 도착하면 주차요원들이 많습니다. 바로 발렛파킹(비용 1,000원)을 하는게 좋습니다. 드나드는 차가 엄청나네요. 토욜 저녁시간대라 그런가?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취홍이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 2015. 4. 12.
연희동 중국식당 [ 진보 ] 메뉴판 개정 원래는 [ 생어거스틴 광화문점 ] 이 있는 [ 더케이트윈빌딩 ] 에 가서 무엇을 먹을것인지 둘러보고 결정하려고 했었는데,,, 차도 막히고 딱히 결정된 메뉴도 없고 해서, 중간에 그냥 회차해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회차해서 들어간 곳은 연희동에 있는 중국식당 [ 진보 ] 입니다. 그러고 보니 좀 됐네요 온지가. 언제 마지막으로 왔더라? 아마도 작년 여름 즈음이 아녔나 생각합니다. 탁자가 바뀌었네요 ^^ 이제는 주차할때 저런 주차증을 줍니다. 발렛비가 신설되었군요. 하갸 요 바로 맞은편에 있는 [ 하노이의 아침 ] 도 오래전부터 발렛비 천원을 받고 있으니까요. 젓가락 포장지도 바뀌었습니다. 완전히 새로 제작한 진보메뉴판입니다. 음식이 왕창 바뀐건 아니고 이전까지 보아왔던 낡고 오래된 메뉴판을 버리고.. 2015. 1. 22.
하루 동안 먹은 음식들,,, 이날은 쌀 한톨 먹지 않은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오전만 하더라도 이러리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일하다가 갑자기 짱깨집 전단지를 한번 힐끗 쳐다본 것이 바로 발단이 된 것입니다. ^^ 이건 저녁에 집에서 부쳐 먹은 [ 크랩팽이버섯전 ] 입니다. 말 그대로 맛살 쪽쪽 찢은것과 팽이버섯 쪽쪽 찢은 것이 들어있는 밀가루전입니다. 별건 아니고요,,, 사실 [ 더반찬 ] 에서 공수해 온것을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부친것 뿐입니다 ^^ 이건 오후에 별식으로 조금 뜯어먹었던 [ 까페베네 ] [ 베이글 플레인 } 입니다. 점심에 짱깨를 막 먹기 시작했는데,,, SJ 이 잠깐 들러서는 요걸 남겨두고 홀연히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뭔 볼일이 있었는지,,, 좌우간 오늘은 먹을 복이 좀 터져주는데,,.. 2015. 1. 17.
잘가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알고 지내던 한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회자정리거자필반 [ 會者定離去者必返 ] 이라는,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법화경( 法華經 ) 의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는 그 순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얼굴 앞에 닥칠 그 사람과의 이별을 동시다발적으로 생각할 줄 압니다. 이날은 왠 꽃이 식탁 탁자 위에 곱게도 올라 앉아 있네요. 뭔 날인가??? 가만히 보아도 조화는 아닙니다. 저깟 꽃 한다발이 뭐라고,,, 기분이 상당히 좋군요. 아무 이유 없이도.~~ { 해물누룽지탕 (소) : 38,000원 } 입니다. 이날도 역시 다양하고 풍부한 해물과 함께 누룽지를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건 제법 오랜만에 먹는겁니다. 이건{ 칠리중새우 (소) .. 2014. 7. 31.
{ 반건조 우럭 } & { 피조개 } & etc. 도대체 언제까지 { 자이글 } 운운하면서 호시탐탐 { 자이글 } 에 올려 구워 먹을 먹거리 생각을 지속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먹거리를 보면 { 자이글 } 에 구워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저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날은 인터넷으로 주문 배달받은 { 반건조 우럭 } 과 { 피조개 } 를 구워 먹게 되었습니다. 먼저 { 반건조 우럭 } 사진입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살짝 쿰쿰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 상태는 좋은 듯 합니다. 이미 배갈라 손질해 놓은 것이라 별도의 선조작 없이 그냥 구울겁니다. 생긴건 정말 비호감입니다. 징그러워요 ~~ { 자이글 } 에 { 반건조 우럭 } 한마리랑 { 피조개 } 8개 정도를 올리니 꽉 찹니다.두 종류 녀석들이 열을 받기 시작하자 따닥따닥 소리가 나면서 { 피조.. 2014. 3. 15.
중국식당 { 진보 } 역대 최고 ^&^ 직원들하고 연희동 { 진보 } 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되었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 하노이의 아침 } 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ㅋㅋ ,,, ( 어짜피 두 군데 중 하나로 가려고 했던거였지만,,, ㅋㅋ ) 진보에 도착하자마자 진상짓이 살짝 발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가져다 준 저 차를 따라보니 차가 다 식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것으로 바꿔 달라고 했더니 딸랑 차주전자만 바꿔다 줍니다. 이미 따라놓은 저 찻물은 어쩌구요. 그래서 다시 호출했지요. 찻잔까지도 새것으로 바꿔달라고... 어쩐지 오늘 주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바인듯한 서빙이며, 예약까지 했었는데 예약자명을 묻지도않고 다른 예약자와 헷갈리는것 하며, 황사 특보때문에 홀에 손님도 별로 없구만,,, { 삼선해물 누룽지 : .. 2013. 12. 7.
{ 삼겹살 } 은 앞으로 이렇게 구워먹어야 겠습니다. 맛나게 먹었던 { 삼겹살 } 사진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지금은 그냥 아주 평범했던 홍은 { 동보성 } 에서 먹은 B세트메뉴를 먼저 잠깐 구경하고 넘어가실께요 ^^ 요거이 홍은 { 동보성 } B 세트메뉴 ( 탕수육 + 짜장 + 짬뽕 : 15,500원 ) 입니다. 물론 저 왼쪽에 있는 { 군만두 10개 : 4,000원 } 은 별도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탕수육이 갓 튀겨냈는지, 아주 맛이 신선하고 좋습니다. 십여년의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탕수육을 튀겨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먹어 보았습니다. 탕수육을 한 점 맛보고는 바로 짬뽕 국물을 먹어 보았습니다. 이 집 짬뽕을 오랜만에 먹게되서 그런지,,, 이깟 짬뽕 국물에서 깊은 맛을 느낀게 아닌가하는 착각을 할 정도로 감회가 있습니다 ^^ 역시,이 집을 최초로.. 201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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