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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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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56

정말 이리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 열라 검색을 해 보았는데,,, 추석 당일 문을 여는 음식점이 거의 없네요. 내가 아는 범위 내 대부분은 다 휴무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곳이 바로,,, 또다시, 광화문 D타워 온더보더입니다. 지난번에는 대기가 많아 빠꾸 당했었는데,,, 온더보더라고 이날 모두 다 영업하는 건 아니고, 일부 지점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 약속을 잡고 이곳을 집결지로 각자 모였는데,,, 아뿔싸~ 어째 출발부터 도로에 차도 많고, D타워 주차도 만만치 않더만,,, 대기가 거의 1시간이고, 19번째 입장이랍니다. 다른 매장들도 상황은 대동소이. ㅠㅠ 바로 주차 위치로 돌아와서 차를 빼 내오는데,,, 출차 역시 막혀서 쌩 돈 4,000원 주차비로 물고,,, 찾아 들어간 곳이 바로 며칠 전에도 방문했던, 연희동 중국식.. 2022. 9. 14.
오랜만에 회식을 연희동 중국집 맛집 '진보'에서~ 이미 며칠 전에 이날로 예약은 해 놓았었지만, 갑자기 연일 하루 왠종일 장대 비에 태풍까지 겹쳐, 이런 와중에도 회식을 강행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남들은 수해 예방이니 복구니 하는데,,, 그러는 중에 다행스럽게도 당일 오후부터는 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가 아주 짱짱해집니다. 어휴~ 다행은 다행이다.~ 방송에 보도된 태풍 상황을 직접 경험은 못한 채, 한 차에 꾸겨 타고는 진보로 향합니다. 진보 정통중화요리전문점 珍寶 正統中華料理專門店 오랜만에 메뉴판이 리뉴얼되었네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제일 먼저 등장한, 10,000원짜리 타이거 맥주 1병과 고량주 한 병을 까고 있습니다.~ㅎㅎ 50,000원짜리 삼선 해물 누룽지 (중)입니다. 이 메뉴는 진보를 방문하면 늘 주문하는 여러 스테디 메뉴들 .. 2022. 9. 11.
동네 중국집 양장피 가격이 33,000원이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 아침을 든든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버금 든든할 정도로는 먹었었는데,,, 게다가 일하는 평일도 아닌, 탱탱 노는 일요일이었는데,,, 12시 조금 지나니, 슬슬 시장기가 돌기 시작하네요. ㅎㅎ L이 미쳤냐고 합니다. ㅋㅋ 아침으로 먹은 내용물은, 방울토마토, 사과, 참외, 커피, 우유, 버터, 토스트 2조각, 떡 1조각, 토마토, 스크램블드에그, 그리고 쥐치포와 과자 조금 정도였는데,,, ㅋㅋ 여하튼, 배가 고픈 걸 어쩝니까? 고파도 그냥 고픈 것이 아니고, 구체적으로 고픕니다.ㅎㅎ 짜장면이 먹고픕니다. 간짜장 말고 그냥 짜장면. 그랬더니, L은 배 안 고프다더니, 굳이 중국음식을 먹겠다고 한다면, 자기는 양장피를 먹겠답니다. ㅋㅋ 카드 영수증을 보니,,, 36,000원이 아니고 39,000원? 난 .. 2022. 7. 8.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잡탕밥을 먹었습니다. 입원하기 전에, 밀렸던 포스팅을 한꺼번에 하려니,,, 특별한 내용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 찍고 그랬던 거가 살짝 아까워서,,, ㅎㅎ 아무래도 입원하면 노답 병원식을 싫어도 먹어야 하니, 그나마 평소에 쉽게 접근 가능했던 메뉴들을 골고루 먹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중국집 호야반점입니다.~ 25,000원짜리 깐풍기입니다. 이건 내가 고른 메뉴는 아니고, L이 그나마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니까 자기는 이걸 먹겠다고 주문한 메뉴입니다. 12,000원짜리 잡탕밥입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중국집 잡탕밥을 잘 모르더군요. 심지어, '잡탕밥' 하니까, 뭔 더럽고, 이것저것 잡동사니 음식들을 섞어 놓은 메뉴인 줄, 그런 거 아니거든요.^^ 중국집 잡탕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중 하나입니다. 별의별 .. 2022. 5. 15.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삼선짬뽕을 먹습니다. 이제 이 밤이 지나면, 나는 또다시 그 진저리 나는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을 해야 합니다. 가장 두려운 건, 삼시 세끼 그 허여멀건한 환자식을 또다시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이지, 환자식만이라도 좀 개선이 되었으면 정말 원이 없겠는데 말입니다. 전날, 토사곽란으로 죽다 살았다던, L이 퇴근 후 갑자기 하는 말,,, " 우리 짱깨 사 먹자.~ " 한편으로는 아주 기분 좋은 말입니다. 그만큼, 속이 다 나았다는 말 아닌가요? 그래서, 바로 화답을 날립니다.~^^ 우리 집에서 짱깨 하면 바로~ 호야반점입니다.~^^ 공교롭게도, 퇴원 후와 2차 입원 직 전, 먹게 되는 메뉴가 호야반점이네요. ㅎㅎ 오랜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뉴판을 정성껏 스캔해서,,, 25,000원짜리 깐풍기랑 우리 집의 스테디 메뉴인.. 2022. 2. 20.
퇴원 후 첨 먹는 사제 음식이 호야반점 중국음식이라니,,, 강북삼성병원 퇴원 후, 당일 저녁에는 겁이 좀 나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여러 번에 걸친 시술들로, 만신창이가 된 위, 담도와 십이지장. 함부로 이런저런 자극적인 음식들로 약을 올리면 절대 안 되니까요.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배 속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만은 지나간 2주일 동안의 절제되고 금지되었던 자극적인 음식들에 대한 반대급부적인 욕구들이 서서히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시작은 이렇게, 중국음식이 되고 마는군요. ㅋㅋ 호야반점 12,000원짜리 잡탕밥입니다. 잡탕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난 기름진 메뉴들 보다는, 밥 종류를 먹어야 할 듯하다는 L의 뜻에 따른 겁니다. ㅎㅎ 어차피 난 이 날, 1인분이 아닌, 최대 1/2인분만 먹을 겁니다. 갑자기 제.. 2022. 2. 5.
맛있는 중식 차이리 Chai麗라는 곳은 어떤 맛일까요? 2021년 6월 11일에 최초 오픈했다는, 공유 주방 시스템의 배달, 포장 전문 중국집이랍니다. 포장 손님에게는 음료수를 서비스로 준다네요.~ 마라 짜장과 마라 짬뽕 전문 중식당이라는데, 오키로키친에 입점한 "차이리"라는 중식당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소스를 만드는, 다양한 마라 요리 전문점이 되겠답니다. 상호가 차이리인데, 표기는 Chai麗라고 합니다. 麗(려, 여)라는 글자는 곱다, 아름답다, 맑다는 뜻이라는데, "고구려(高句麗)"라는 단어에서 눈에 익은 한자인 듯.~ 그런데, 려가 아니고 중국에서는 리라고 발음하나 봐요? 여하튼, 여러 가지 국내외 대회에서도 수상 경력이 아주 다양한 중식당이네요.~ 4인이 모였는데,,, 주문을 해 보라니까,,, 또~ 마라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하네요. ㅠㅠ 난, 마라 .. 2021. 12. 18.
아현시장 신난향 꿀짜장이란 곳에서 세트 메뉴를 먹습니다. 뭔 상호가 이런가요? 아현시장 상인들이 추천하는 집? "신(新)난향" 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어쩐지,,, 상호가 "아현시장 신난향 꿀짜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신난향"~ 쿠팡 이츠에 5천 원 할인 쿠폰이 있어서,,, 찹쌀 탕수육 + 짜장 1 + 짬뽕 1, 23,000원짜리입니다. 말하자면 중국집 세트 메뉴인 셈입니다. 배달비는 1,000원, 5,000원짜리 할인 쿠폰 써서, 총 결제 금액은 19,000원입니다. 배달이 왔는데,,, 뭐가 이라 가지가지인지,,, 서비스 때문인 듯한데,,, 다 꺼내놓고 보니, 와야 할 것은 다 왔습니다. 짜장과 짬뽕은 각각 면이 따로따로. 먼저 짜장면입니다. 보기에는 맛있게 생겼습니다. 짜장면 배달은 확실히 짜장 따로, 면 따로가 맞습니다. 단, 잘 아는 아주 가까운 중국집.. 2021. 11. 17.
독특하고 싶다는, 쏙만두에서 튀김만두 6종세트를 먹어봅니다. 잘난 만두가 대접받는 세상을 꿈꾼다고 합니다. "쏙만두"는 여러 가지의 독특하고 색다른 만두들로 구성된 가성비 최고의 명품 만두랍니다. 사실, 처음 들어 보는 만두입니다. 우연히, 다 저녁때,,, 9시 정도 되었을라나,,, 배가 좀 출출해서 또, 배민 앱을 켰는데,,, 이놈의 배민 앱이 사고입니다.^^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나면, 바로 앱을 키고, 찾아서 주문하면 끝이니,,, 이거 너무 편하고 쉬워서 난리 아닙니까,,, 세상이 어찌 이리 편하고 쉬워지기만 한답니까... 한눈에 쏙~ 들어오는, "쏙만두"라는,,, 메뉴를 대략적으로 훑어 보니, 만두란 만두는 다 있는 듯합니다. 물론, 만두전골 등의 응용 메뉴는 전혀 없고, 그냥 만두 종류만 팔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찐만두와 튀김만두입니다. 같은 만두 종류.. 2021. 6. 18.
호야반점에서 라조기, 마파두부덮밥, 간짜장을 먹어봅니다.~ 어느 날, 떵연네가 집에 놀러 온다고 전갈이 옵니다. 그럼 우리 두식구는 자연스레 분주하게 되는데, 이 날은 전혀 그럴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냥 와서 동네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네요.~ 하하~ 잘 되었고 정말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뭐라도 먹을 것을 준비해야 하니, 뭘 할까부터 시작해서, 정말 바빠지고 정신이 없어지니까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도저히 어딜 나서서 뭘 사먹기가 정말 겁이 납니다. 그래서 아무 곳도 가지를 않는 편입니다. 이 날도 역시나 우리가 좋아하는,,, ㅋㅋ 호야반점에서 시켜 먹기로 합니다. 호야반점에서는 첨 시켜 먹어 보는 라조기에다가, 간짜장과 내가 먹고파서 시켜보는 마파두부덮밥까지. 참~ 마파두부덮밥도 그러고 보니 호야반점에서는 첨 먹어보게 되네요.~ 라조기는 25,000원.. 2021. 4. 12.
신기소에서 먹은 매콤냄비돈까스정식, 완전 얼큰 칼칼합니다.~ 시간을 쪼개서 이 날은 일찌감치 바디프렌드에 올라타서 막 마사지를 시작하려는데, L로부터 갑자기 톡 하나가 옵니다. 뭐지? 평소에 톡 잘 안 하기로 유명한 사람이,,, 뭐? 떵연과 만나서 저녁을 먹고 오겠다고? 그럼, 난??? 3인이 단톡 방에서 열라 톡질을 하고 난 결론은, 그냥 서로 알아서 먹자고 쫑이 납니다. ㅋㅋ 그래서 마사지를 하는 도중에 폭풍 검색을,,, 뭘 먹지? 혼자서,,, 그러다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업체를 발견합니다. 신기소라,,, 음,,, 정미소도 아니고, 이름이 왜 이래? 나머지 업체들도 잠깐 더 보는데, 이상하게, 첨 보는 이 곳에서 주문을 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침 번쩍 배달이라 배달 팁이 엄청 할인이어서,,, 이 곳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저녁때라 밀릴까봐 바로 주문.. 2021. 3. 12.
정동에 있는 서안이라는 중국집에서 두 번째 먹어보는,,, 얼마 전에 L 이 추천하여 딱 한 번 먹어 본, 정동에 있다는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삼선짬뽕을 먹었던 바로 그 '서안'이라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메뉴를 달리해서 주문을 했는데, 과연 이번 메뉴는 맛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홍합이 전혀 들어있지 않던 탕수육과, 연근과 피망이 잔뜩 들어있던 탕수육 소스가 살짝 특이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삼선볶음밥과 마파두부밥을 먹어 봅니다. 아차~ 처음 중국집을 경험할 때는 반드시 평범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짜장면'을 먼저 먹어봤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마파두부밥 7,000원입니다. 모양도 맛도 별로 특이할 것은 없네요. 양이 좀 많기는 한 것 이외에는, 그냥 먹을만 한 메뉴입니다. 삼선볶음밥 7,000원 입니다. 삼선인데, 새우와 오징어 말고 나.. 2020. 12. 10.
'복가네 명품 만두 찐빵' 이라는 만두 전문점이 생겼는데,,, 동네에 만두를 파는 곳은 더러 있습니다. 중국집에서 파는 군만두, 떡볶이집에서 파는 비 전문 만두 그 외에 만두 전문이라고 볼 수 있는 집은 곽선생 왕만두, 반 전문 만두라 볼 수 있는 앗싸복만두 정도? 그러니까,,, 제대로 된 만두를 사 올 수 있는 곳은, 곽선생 왕만두밖에 없는 셈이군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평소에는 그냥 그곳에서 사 오거나, 아니면, 온라인 마켓에서 냉동 만두를 사다가 먹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두 전문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상호명이 '복가네 명품 만두 찐빵'이랍니다. 이름이 좀 길기는 하다.~ 여튼, 대로변 상가들 사이에서, 밤이면 만두 찌는 증기가 엄청나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차를 운전하면서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그 증기 때문에 가던 발걸음을 일부러 멈추고 쳐다보는 광.. 2020. 11. 27.
호야반점 탕잡짬짜군이란 메뉴가 원래 있었나요? 물론 아닙니다. 제법 오랜만에 Jane이 합류하여 셋이서 완전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밖에서 사먹을 수 있으면, 원하는 메뉴를 맛있고 우아(?)하게 먹을 수 있겠건만,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그래도 그나마 같이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만족을 하며,,, 이날은 Jane의 제안대로 집에서 아쉬운 대로 그냥 중국 음식을 시켜 먹기로 결정합니다. 집에서 시켜먹는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요즘, 우리는 거의 한 집을 고정으로 정해 놓고 먹습니다. 호야반점이라는 곳인데, 배달 앱은 하고 있지 않아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전화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주문할 때는 살짝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인터넷이나 배달 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화를 .. 2020. 9. 17.
[ 문주(紋珠) - 삼진어묵 과 비비고김치왕교자 - 씨제이 ] 이번에는 좀 색다른 음식입니다. 사실, 첨 먹어 본 건 아니고, 본인이 직접 선택해서 구매하여 먹지는 않았어도, 우연한 기회에 한두 번 먹어봤던 음식인데, 예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기만 했고, 그저 생긴 거에 비해서 쫌 맛있네~ 이 정도만 느끼고 스쳐 지나갔던 메뉴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새삼스레 선물 세트 안에 들어 있는 것을 또 발견했고, 이번에는 이렇게 생긴 이 녀석이 도대체 정체가 뭘까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좀 찾아 봅니다. [ 문주(紋珠) - 삼진어묵 과 비비고김치왕교자 - 씨제이 ] 입니다. 문주는 냉장고에서 꺼내 비닐 포장지만 해체하고 전자렌지에 딱 1분만 돌리고 나서 칼로 썬 모습입니다. 설명을 찾아보니, 그냥 아무 조리도 필요 없이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어..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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