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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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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56

옛날순대집에서 이번엔 뼈전골을 먹어보았습니다.~ 근간, 냉파로 진행하던 저녁거리가 이젠,,, ㅎㅎ 먹잘 것이 거의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물론, 냉동실을 파 내면 먹을 것이야 어느 정도 튀어나오기야 하지만, 저녁으로는,,, 그래서,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외식(?)을,,, ㅋㅋ 가끔 뭐 해 먹기 귀찮을 때 들리곤 했던 동네 '옛날순대집'에서 평소에 먹던 뼈해장국을 제치고 이번에는 '뼈전골'이라는 처음 먹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뼈해장국을 두 식구가 먹으면 2만 원이면 되지만, 만원 더 주고 뼈전골 소자 3만 원짜리로,,, ㅎㅎㅎ 이걸 다 먹고 나서 밥을 볶아먹으면 맛있대서, 공깃밥은 별도로 천 원이 군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뼈그릇에 국자, 가위 그리고 집게가 나오고 김치는 배추김치랑 무김치를 줍니다. 여기 김치도 제법 맛있는 편입니다.~ .. 2023. 12. 7.
한달도 채 안되서 다시 찾은 은평 구산역 생삼겹살 맛집 싸리골입니다. 지난달 퇴사와 입사 직원을 빌미로 전체 회식을 했던 삼겹살이 맛이 좋아서, 이번에는 4인방이 오랜만에 생파 겸 삼겹살을 먹기로 했습니다. 물론, 우리 두 식구는 지난번이 처음였지만 떵연은 듣도보도 못했던 장소이긴 합니다. 은평 구산역 근처 생삼겹살 맛집인 싸리골에 또, 생삼겹살을 먹으러 갑니다.~^^ 가게 좌측으로 주차를 하려 했는데,,, 뭔 일인지 입구를 막아놓았고 덕분에 가게 앞에는 빼곡히 차량 4대가,,, 하는 수 없이 쥔장에게 물어서 건물 뒤편 공용주차장으로 차를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앉다 보니, 지난번에 앉았던 바로 그 자리,,, ㅎㅎ 일단, 16,000원짜리 생삼겹살 4인분입니다. 불판이 달궈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지난번에는 채 보지 못했던 벽면 사진들입니다. 싸리골의 지나간 역사를 전시해.. 2023. 11. 17.
은평 구산역 생삼겹살 맛집이라는 싸리골에 갔습니다.~^^ 퇴사한 직원까지 포함해서 두 곳 모두 모여 회식을 합니다. 근처에 적당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소개받은 곳으로 각자가 모이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은평구에 있는 구산역 맛집이라는 생삼겹살과 국물갈비로 유명하다로 하는 싸리골이라는 곳인데, 처음 가보는 집입니다. 가게 전면에 2대 주차 가능하지만, 가게 좌측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면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이전해 왔다는데, 내부가 꽤나 넓은 편입니다. 3인 기준해서 테이블은 약 30개 정도이고, 메뉴는 생삼겹살과 국물갈비가 유명하다네요. 덜 시끄러운 안쪽 테이블로 예약했었습니다. 3팀이 거의 5분 차이도 나지 않게 도착했고, 도착하자마자 주문부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두 테이블에 각각 16,000원짜리 생삼겹살을 3인분씩 .. 2023. 11. 6.
미미 대구왕뽈찜에서 대구뽈찜과 대구탕입니다.~^^ 1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더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간 고생했던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요~ 낙지집인 오봉집과 미미 대구왕뽈찜을 꺼내 놓으니, 만장일치로 미미 대구왕뽈찜이 찜을 당합니다.~ 미미 대구왕뽈찜에서는 몇 년 전에, 대구왕뽈찜을 맛나게 먹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탕 역시 먹을만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 가지 메뉴 모두 주문하기로 합니다. 2인용 소자 35,000원짜리 대구뽈찜입니다. 딱~ 보는데,,, 붙여놓은 스티커 문구 내용은 그대로인데,,, 어째,,, 내용물과 양념 소스가 좀 적다 싶습니다. 그래서 2020년도에 먹었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내용물과 양념소스 양이 확실히 더 많았던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네요. 불행히도,,, 예전 가격은 기록이 없습니다. ㅠㅠ 당시, 두 .. 2023. 3. 21.
등촌 샤브 칼국수 명지대점, 버섯 매운탕 칼국수가 아주~~ 이 날도 비는 여전히, 간간이,,, 날은 왜 이리 습하고 더운지,,, 휴가 시즌은 절정을 이루고,,, 뭘 해 먹기도 귀찮으니, 퇴근하면서 두 식구 저녁을 사 먹고 귀가하기로 결정합니다. 연희동과 연남동 골목골목을 뒤지는데,,, 때가 저녁 피크 시간 때라 그런지, 들어가 볼만한 곳은 만석이라 주차가 안되거나 혹은 휴가 중~ 주차 자리가 좀 비었다 싶으면, 들어가고 싶지 않은 분위기이고,,, 한 시간 남짓 헤매고 다니다가, 어메이징 농카이라는 곳에 다다랐는데,,, 이곳 역시 휴가 중,,, ㅠㅠ 하는 수 없이 급 선회하여 도착한 곳이, 등촌 샤브 칼국수 명지대점입니다. 일단 기본 메뉴인 듯한, 10,000원짜리 버섯 매운탕 칼국수 2인분에 10,000원짜리 소고기 샤브를 추가합니다. 기본이 야채 + 칼국수 +.. 2022. 8. 5.
옹골찬 아구동태해물찜탕에서 대구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최근 들어 요즘 점심이고 저녁이고, 샌드위치, 덮밥 아니면 패스트푸드를 먹다 보니, 은근~ 얼큰하고 시원~한 국, 찌개나 탕류가 그리워집니다. 게다가 우연히 보게 되는 TV 프로그램에서 조차, 맛집으로 툭툭~ 튀어나와주니, 입에 침이 한 가득 고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탕하면,,, 해물탕, 동태탕, 아귀탕 아니면 대구탕 등등,,,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월순 홍가네 철판 동태 집은, 배민, 쿠팡 이츠 그리고 요기요를 뒤져도, 전혀 표출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하는 수 없이,,, 4~5년 전 즈음, 그나마 한두 번인가 먹어 보았던 옹골찬 아구 동태 해물찜탕집에 주문을 해 봅니다. 이곳은 배달 앱 3군데에 모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처음에는, 9,000원짜리 명태조림 정식 1인분.. 2022. 6. 26.
유가네 든든하고 맛있닭, 유가네 닭갈비를 처음 먹어 봅니다. 유가네는 1981년 '보통집' 닭갈비 창업 이래,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닭갈비 브랜드랍니다. 그렇다면, 이미 40년 이상 된 닭갈비 전문 업체라는 얘기네요? 내가 닭갈비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유가네 닭갈비라는 업체는 처음 들어봅니다. ^^ 원래 이날은 후토루라는 마키 메뉴를 먹을라 했었는데, 내가 TV에서 우연히 닭갈비 프로를 보다가, 이상하게 아무 이유 없이 닭갈비가 땡겼던 관계로, Jane에게 넌지시 건네 보니,,, 평소 전혀 좋아하지도 않던 닭갈비 아니냐면서,,, 정 그렇다면, 유가네 닭갈비를 추천해 줍니다. 배달앱에 나온 사진들을 보는데,,, 참~ 신기하게도, 살짝 군침까지 돌아버립니다. 예전에 닭갈비를 보고 먹고프다는 생각이 든 적이 전혀 없던 터라,,, '애 선 것도 아닌데, 왜 이.. 2022. 2. 9.
강북삼성병원 방문 11일차입니다. 이제 병원 신세를 결국, 10일을 넘기고야 맙니다. ㅠㅠ 중간에 시술 이후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을 동반한 패혈증 쇼크까지 오는 바람에, 의료진의 말을 빌리자면, 졸지에 죽어버릴 수도 있었다는,,, 헐~ 다행인지 불행인지,,, 고비를 넘겨 버리고는 다시 회복되고 있습니다. 살다 보니, 이런 일도 겪게 되는구나~ 싶네요. 조식으로 선택한, 토스트&버터롤, 야채스프, 스크램블 에그 A, 비엔나소시지, 양배추 샐러드, 콘 후레이크, 우유입니다. 이날 조식은 비주얼이 좀 화려하게 보입니다. 양배추 샐러드에는 새콤달콤 시즈닝을 올려서 먹는데, 양배추 이외에는 이렇다 할만한 야채랑 채소가 거의 없어서 좀 시원치는 않습니다. 병원에 입성 이후, 처음 보는 콘 후레이크입니다. 그런데, 이 시리얼은 아주 일반적인 것이어서.. 2022. 2. 1.
목우촌 한우살치살, 샤인머스켓, 포도 그리고 대추,,, ㅋㅋ 이건 또 먼 조합인지,,,ㅋㅋ 요즘에는 식단이 정말이지, 하늘로 날아다닙니다. 정해지는 메뉴도 없이, 그저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이건 뷔페도 아니고,,, 목우촌에서 사 온, 한우 살치살을 구워먹습니다. 물론, 이 날도 밥은 준비하지 않습니다. 그냥, 고기랑 또,,, 음,,, 아~ 그냥 과일이 좀 있으니, 그리 먹어야겠다.~ 살치살 살 때, 삼겹살도 같이 샀지만, 이 날은 삼겹살은 넣어두고 그냥 살치살 한 팩만 먹는 걸로~ 중량이 234g이니, 말하자면, 겨우 1인분 정도,,, 그냥 그렇게만 먹기로 합니다. 나머지 배는 과일로 채웁니다.^^ 살치살 마블링이 좀 심한 편이라서, 아주 살짝씩만 구워냅니다. 살치살에서 나온 기름에 마늘도 좀 넉넉히 구워주고요. 물론, 살치살과 과일만으로는 1인분밖에 되지 않으.. 2021. 10. 4.
경복궁 서촌 깜온,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밥으로 점심~ 전날, 먹는 이야기 꽃을 한참이나 피웠고, 그 꽃들 중 하나인 깜온을 먼저 맛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12시 직전에 배민 앱을 열어 보았는데,,, 아뿔싸~~ 업체 아이콘에, 준비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정말 아쉽다고 생각하면서, 이 날은 어쩔 수 없이 깜온에 대한 파토를 선언하며, 대체 먹거리를 황급히 찾아보려다가, 우연히,,, 한 10분 정도 지났을라나? 다시 배민 앱을 켜 보았더니,,, 아~~ 합니다 해요~ 12시 넘어야 아이콘이 활성화되네요.~ 주문자 입장에서는, 못해도 11시 정도까지는 아이콘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이날 주문한 메뉴는, 아직 한 번도 깜온에 입문한 경험이 없는 이가 있어서,,, 그냥 초보자 메뉴인, 8,000원짜리 베트남 쌀국수, 소고기 쌀국수와 .. 2021. 3. 31.
깜온 cảm ơn, 서촌 경복궁 쌀국수 맛집은 정말 맛집 맞습니다.~ 올해 중반기 정도쯤에 알게 된 쌀국수 맛집인데, 첨에는 이름도 야리꾸리하고, 좀 많이 가벼워 보여서, 그리 신뢰가 가지않았긴 했지만, 호기심으로 한 번 먹어 보고는, 홀딱 빠져 버린 쌀국수 맛집입니다. 깜온 cảm ơn, 서촌 경복궁 쌀국수 맛집은 메뉴가 그닥 다양하지는 않지만, 쌀국수 하고 베트남 볶음밥은 정말 맛이 예술입니다.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꼭 생각이 나서 먹어 보곤 하는 메뉴인데, 이 날도 역시 쌀국수류와 볶음밥류를 대거 주문합니다. '깜온 cảm ơn'은 베트남 언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늘 먹던 메뉴들입니다.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그리고 베트남 볶음밥 이렇게 3가지 메뉴로만 통일합니다. 사실, 이 3가지 메뉴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매운 쌀국수, 8,000원입.. 2020. 11. 8.
그릭슈바인 감바스 필라프라는 볶음밥도 있네요? 감바스라는 메뉴를 필라프라는 볶음밥으로도 할 수 있는 건가?라고 쉽게 생각한 기저에는, 감바스라는 스페인어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 있었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Al Ajillo라는 메뉴를 보고, 그저 올리브 오일에 새우와 마늘이 들어 간 요리라고만 생각했었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단어 개개의 뜻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저 엉터리로 메뉴 이름에 대한 몰이해를 오만하게도 자행했던 터라,,, ㅋㅋ 감바스 Gambas란, 그저 단순히 새우를 뜻하는 단어이고, 알 Al은 그러니까,,, 영어로 말하자면,,, at the 정도,,, 그리고 아히요 Ajillo는 마늘소스라는 뜻이라는데,,, 그러니,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Al Ajillo라는 메뉴의 뜻은, Shrimp at the garlic .. 2020. 8. 25.
청정원 집으로ON, 마무리 고깃집 볶음밥은 어떤 맛일까? 대상(大象) 주식회사는 1956년 국산 조미료 미원을 시작으로, 청정원, 순창, 햇살담은, 감치미, 맛선생과 종가집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식품회사이며, 정원샵이라는 쇼핑몰을 통해서 웬만한 가정식 간편식부터 각종 식재료 관련 상품까지 판매하고 있는 발효제품 전문회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 날은, 그중 우리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청정원 브랜드인 볶음밥 메뉴들 중, 청정원 집으로 ON 마무리 고깃집 볶음밥이라는 메뉴를 먹어 봅니다. 이 메뉴는 얼마 전에 배민 B마트를 통해 다른 제품을 구매할 때 같이 구매했던 메뉴인데, 돌아보니,,, 제 값을 다 주고 구매했더군요. 구매 가격이 230g 2,390원이었는데, 인터넷에서는 1,720원에 배송비 3,000원이 추가되긴 합니다. 청청원 쇼핑몰에서는 정가.. 2020. 8. 21.
그릭슈바인 치킨 데리마요 필라프 괜찮네요~ 1945년,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대한이 독립을 맞이 하던 바로 그 해, 삼립식품의 전신인 상미당 빵집을 시작으로, 샤니, 삼립식품, 파리크라상,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등이 속해 있는 SPC 삼립 계열사중 하나인 그릭슈바인은 독일식 바비큐 요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레스토랑 입니다. 현재, 서울 도심에 딱 3 지점만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스테이크, BBQ, 피자, 샐러드, 스낵류와 음료 및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가정식 반조리 제품이 나오는 거 맞나요? 컨셉이 좀 안 맞는 듯 느껴지는데요?그릭슈바인 치킨데리마요 필라프? 그릭슈바인은 독일 업체와의 직접적인 연계성은 없어 보입니다. 레스토랑 비법 그대로! 그릭슈바인 필라프를 집에서 간편하게! 라고 쓰여 있.. 2020. 8. 14.
서대문역 맛집 월순홍가네철판동태찜에서 아구찜을 먹다가,,, 기억이 가물거리기는 하는데,,, 예전에 아마도 이 집에서 동태찜을 사다 먹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정확치는 않습니다. 그 당시,,, 제법 맛났었다~ 라는 희미한 기억이 있었던 것 만은 분명합니다. 그 때도 제법 결코 저렴하지만은 않았다라고 생각이 나는데,,, 이번에는 동태찜 말고 다른 메뉴를 사 와 봅니다. 월순홍가네철판동태찜 소(小)자 35,000원 짜리 중간 매운맛입니다. 보다시피, 포장은 아주 고풍스러운 시장표 비닐 봉지에 그냥 싸서 줍니다. 정겹네요~~ 비닐 봉지를 열면 월순홍가네철판아구찜 그리고 아구 살 찍어 먹는 고추냉이소스 작은 그릇하고 딱 두 가지 입니다. 35,000원이라는 가격이 그리 저렴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중(中)자는 45,000원이고 대(大)자는 50,000원입니다...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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