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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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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49

깐풍육 말고 깐풍기로 먹는 복운각입니다. 지난 명절 연휴 내내 휴무였던 관계로 엉뚱한 중국집에 주문하는 바람에 깜빡하고 잘 못 주문했던 메뉴를 이번에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복운각에 주문합니다. 기필코 먹어보리라는 마음으로 주문합니다. 다름 아닌,,, ㅎㅎㅎ 깐풍기입니다. 지난번에 '깐풍'까지만 주목하고 나머지는 방심하며 주문한 덕에 깐풍기가 아닌 깐풍육~ 짜장은 8,000원입니다. 역시나 맛은 여전히 꿀맛이긴 한데,,, 이날은 왠지 좀 불어서 온 느낌입니다. 왜지? 배달 시간이 길지도 않았는데? 게다가, 알뜰배달도 아닌 한집배달이었는데? 짬뽕은 10,000원입니다. 짬뽕 맛도 역시 여전합니다. 딱~ 맞는 정도의 컬컬함과 묵직한 국물 맛~ 이래서 복운각을 굳이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일정한 맛을 재현할 수 있는 포맷말입니다. 깐풍기 소자는 2.. 2024. 3. 5.
단골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배민으로 복운각을 먹었습니다.~ 요즘 왜 이렇게 비가 지적지적 오는지,,, 아주 을씨년스럽기도 하고, 우울해집니다. 바람도 솔찬히 불어주니 마음도 스산하네요. 그래서, 더 이상 까라지지 않아 보려고 평소 잘 다니던 중화요리집 복운각을 선택. 메뉴를 물어보니, 딱 양분이 되는군요. 한 패는 볶음밥이고 다른 한 패는 짬뽕입니다. 배달팁도 없고, 2천 원 쿠폰까지 받아서 10,000원짜리 짬뽕 2개와 9,000원짜리 새우볶음밥 2개입니다. 누군가는 짜장을 먹겠거니~ 생각했었는데, 볶음밥에 짜장과 짬뽕 국물이 따라온다며,,, ㅋㅋ 정말 그러네요.~ 보기 좋게 짜장과 짬뽕 국물이~ 무조건 서로 맛이라도 보는 게 당연지사지만, 이날은 그냥 각자 자기 메뉴만 먹기로 합니다. 엄청 매워 보이는 짬뽕이지만, 먹어보면 그리 매웁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 2023. 11. 23.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에 처음 주문해 보았는데,,, 동네에 중국집이 제법 많기는 한데,,, 음,,, 마땅히 아는 곳이 한 군데 있기는 있었는데,,, 여긴 개념이 좀,,, 나랑 코드가 좀 안 맞아서,,, 오래 거래는 했었지만, 근래 들어 거의,,, 다른 몇 군데 주문을 해서 먹어는 보았지만, 이렇다 하게 맘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 덕수궁 롯데 캐슬 아파트 상가 1층에 있다는데, 검색해 보니, 그럴싸하게 생긴 중국집입니다. 매장도 깔끔하고 넓고 주차하기도 편리하다네요. 여튼, 처음 주문해 보는 중국집인 만큼, 기대감도 제법 큽니다. 짜장 8,000원, 간짜장 9,000원 그리고 우리가 먹은 삼선간짜장은 10,000원이고, 짬뽕 10,000원, 차돌짬뽕 13,000원, 우리가 먹은 삼선짬뽕은 13,000원입니다. .. 2023. 4. 15.
백종원, 홍콩반점0410에서 처음 먹어봅니다. 집 근처 그나마 가까운 중국집을 찾아보았더니, 백종원의 수많은 브랜드들 중 하나인 '홍콩반점0410'이란 중국집이 검색됩니다. 식당에 직접 가서 먹지 않는 이상, 거리가 멀면 주문하기가 좀 그러니까요. 오픈 날짜가 2022년 2월 7일이라니, 생긴 지 얼마 되지 않는 지점이네요.~ '0410'은 백종원 '전문식당'에서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 마지막 4자리랍니다. 2006년 8월 서울 논현동에 '홍콩반점0410' 첫 매장을 열었다는군요. 주문하고 45분 만에 배달된 포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짜장면, 짬뽕국물, 짬뽕면, 탕수육, 탕수육 소스 그리고 노란무와 간장이 들어있습니다. 몽땅 일회용 용기지만, 위생적으로 보입니다. 7,000원짜리 짬뽕입니다. 보기에는 엄청나게 맵고 진하게 보이는군요. 볶을 때 .. 2023. 1. 11.
신화푸드그룹(SFG) 중국집, 분당 서현동 '취홍'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3대가 모여 점심을 먹습니다. 5년 만인 동생네와 부모님을 포함하여, 동생네가 먹고 싶다는 정통 중국집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약 7년 전 와 보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우리가 잘 다니는 신화푸드그룹(SFG) 외식 브랜드 중, 일식 긴자, 고기집 천지연, 중국집 하인선생 등이 속해있는 곳인데, 이곳도 같은 그룹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네요.~ 일요일 점심이라,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도 그리 녹녹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별도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무조건 2,000원짜리 발레 주차입니다. 안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느낌부터 들면서,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구름다리를 건너 취홍으로 입장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는 메뉴판 일부입니다. 룸으로 예약하려면 기본적으로.. 2022. 12. 6.
호야반점 차돌짬뽕과 삼선짬뽕 중 승자는 누구일까요? 호야 반점에서 대표로 맛있는 메뉴는 지금까지 '삼선짬뽕'이었습니다. 이 삼선짬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짬뽕 국물 맛이 엄청나게 깊고 진한 이유도 있지만, 들어가는 해물의 다양성과 풍족함도 일조를 한 것이 분명한데,,, 얼마 전부터 가끔씩 먹게 된 이 '차돌짬뽕'. 첨에는 신선한 짬뽕 국물에 웬 차돌박이? 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건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 차돌짬뽕의 매력이 순수한 삼선짬뽕을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짬뽕 국물이 아무리 순수하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짬뽕은 돼지기름인 쇼트닝이 들어갈 게고,,, 사실 맛으로만 치면, 쇼트닝보다야 차돌박이가,,, 물에 빠진 차돌박이는 얼마 전에 샤브샤브로도, 그 의미를 관통한 바 있으니,,, ㅎㅎ 차돌짬뽕의 그 찐하고 깊숙한 국물 맛에, 그만 압도당하는 순간입니.. 2022. 10. 2.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삼선짬뽕을 먹습니다. 이제 이 밤이 지나면, 나는 또다시 그 진저리 나는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을 해야 합니다. 가장 두려운 건, 삼시 세끼 그 허여멀건한 환자식을 또다시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이지, 환자식만이라도 좀 개선이 되었으면 정말 원이 없겠는데 말입니다. 전날, 토사곽란으로 죽다 살았다던, L이 퇴근 후 갑자기 하는 말,,, " 우리 짱깨 사 먹자.~ " 한편으로는 아주 기분 좋은 말입니다. 그만큼, 속이 다 나았다는 말 아닌가요? 그래서, 바로 화답을 날립니다.~^^ 우리 집에서 짱깨 하면 바로~ 호야반점입니다.~^^ 공교롭게도, 퇴원 후와 2차 입원 직 전, 먹게 되는 메뉴가 호야반점이네요. ㅎㅎ 오랜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뉴판을 정성껏 스캔해서,,, 25,000원짜리 깐풍기랑 우리 집의 스테디 메뉴인.. 2022. 2. 20.
호야반점에서 삼선짬뽕을 먹는데, 삼선이 아니라 십전대보짬뽕이네~ 좀 오래된 이야기를 해 볼까요? 반년은 확실히 넘었고, 1년은 채 안되었으리라 생각되는데,,, 어떤 날, 삼선짬뽕을 먹다가,,,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맛에 그만,,, 호야반점은 우리 집 단골 중국집입니다. 모든 메뉴가 타 중국집에 비할 수 없이, 맛있고 풍부해서, 온갖 배달 앱을 모두 다 제치고, 중국음식만은 전화로 직접 주문해 먹습니다. 하기야, 호야반점은 동네 고정 단골 때문에, 아예 배달 앱에 등록하지도 않는 집입니다. 그렇게 유구한 세월 동안. 지존의 자리를 잘~ 지켜오던 어느 날, 대표 메뉴 격인 삼선짬뽕 맛이, 달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후추를 잘 못 넣은 건지, 아님, 실수로 마라를 빠뜨린 건지, 맛도 이상하고 해물도 이상하고,,, 너무너무 이상한 나머지, 업소에 전화를 해서 문의했지만,.. 2022. 1. 8.
아현시장 신난향 꿀짜장이란 곳에서 세트 메뉴를 먹습니다. 뭔 상호가 이런가요? 아현시장 상인들이 추천하는 집? "신(新)난향" 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어쩐지,,, 상호가 "아현시장 신난향 꿀짜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신난향"~ 쿠팡 이츠에 5천 원 할인 쿠폰이 있어서,,, 찹쌀 탕수육 + 짜장 1 + 짬뽕 1, 23,000원짜리입니다. 말하자면 중국집 세트 메뉴인 셈입니다. 배달비는 1,000원, 5,000원짜리 할인 쿠폰 써서, 총 결제 금액은 19,000원입니다. 배달이 왔는데,,, 뭐가 이라 가지가지인지,,, 서비스 때문인 듯한데,,, 다 꺼내놓고 보니, 와야 할 것은 다 왔습니다. 짜장과 짬뽕은 각각 면이 따로따로. 먼저 짜장면입니다. 보기에는 맛있게 생겼습니다. 짜장면 배달은 확실히 짜장 따로, 면 따로가 맞습니다. 단, 잘 아는 아주 가까운 중국집.. 2021. 11. 17.
배달의 민족, 북경반점에서 처음으로 짬뽕과 간짜장을,,, 이번에도 새로운 중국집에서, 기본 메뉴를 먹어봅니다. 아직까지도 호야반점을 대체할, 이렇다 할 만한 중국집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다가 동네 중국집을 몽땅 다 섭렵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사실, 요즘 같은 배달 천국 시대에, 짜장면이나 짬뽕 정도의 기본 메뉴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달 음식들의 수준이 거의 대부분 상향 평준화가 된 느낌. 조금 맛이 특색 있다 싶으면, 여지없이 가격이 좀 턱없이 느껴지고, 저렴하다 싶으면, 당연한 말이 되겠지만, 맛은 그저 그럭저럭 하니까요. 요리를 시키지 않는 이상에는, 짜장면이나 짬뽕 정도의 메뉴에 그닥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북경반점이라는 곳에 짬뽕과 간짜장을 주문합니다. 둘 다 가격이 7,000원으로, 그냥.. 2021. 10. 5.
짬뽕의 절대강자라는, 짬뽕지존의 지존짬뽕 얼큰한맛입니다.~ 며칠 전부터 중국음식이 먹고 싶긴 했습니다. 그런데, 영~ 기회가 잘 안 옵니다. ㅜㅜ 떵연네를 꼬셔서 같이 먹으려고도 해 보았는데, 자기 넨 짱깨 먹은 지 얼마 안 되었다고 거절~ L에게 물어보아도, 자긴 별로 안 땡긴다고 또 거절~~ 그러다가, 갑자기 또 기회가 찾아옵니다. ㅋㅋ 아는 사람 만나서 산책하기로 했다면서,,, 각자 알아서 점심이던 저녁이던 먹자네요.~^^ 이런 호기를 내가 놓칠 수는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또, 배달앱을 열나게,,, 배달앱 없었으면 어찌 살 뻔했는지,,, 짬뽕으로 검색을 하니,,, 최상단에 첨 보는 업체가 보입니다. 짬뽕지존? 스스로를 지존이라고 칭할 정도로 자신이 있는 건가? 상호가 저래서, 혹시나 메뉴가 짬뽕뿐인가? 죽죽 내려 보았더니,,,ㅋㅋ 별의별 메뉴가 다 있습니.. 2021. 8. 2.
군산 짬뽕 라면이라는 제품도 있네요.^^ 얼마 전에 부모님 댁을 완전 반년도 넘어 만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코로나 때문에 그리 오래 동안 방문을 미뤄왔던 건데, 부모 자식 간에 보지도 못하는 기간이 오래 되다 보니, 부모님이 자식 새끼를 위해서 평소에 하나 둘 씩 모아 놓으셨던 먹거리며 물건들이 한 두 개가 아닙니다. 바리 바리 싸 들고 돌아 오느라 핸드 캐리어 까지 동원됐었습니다. 그들 중 하나였던, 먹거리 하나를 경험해 봅니다. 군산 짬뽕? 처음 들어 보고 처음 먹어 보는 메뉴인데,,, 군산 짬뽕은 라면 형태입니다. 부모님 아는 분이 한꺼번에 많이 보내 주셔서, 정상적으로는 제 때에 다 소비를 하시기가 어렵다면서 주신 메뉴입니다. 지역명을 제품명 서두에 꺼내 놓을 정도로,,, 혹시 군산이 짬뽕으로 유명하기라도 한 것인가? 하는.. 2020. 8. 9.
중국집 맛집 종로 무악동 호야반점 삼선짬뽕 찐이야~ 집 근처에 만도, 중국집은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습니다. 흔할 뿐만 아니라, 제법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업소에서 조차, 전화 한 통이면 바로 달려 오기도 합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배달 앱까지 있습니다. 배달 팁 할인까지 해 주면서, 정말 온/오프라인 모두가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국, 주문하는 사람들의 손가락 끝에서 그들의 운명이 좌지 우지 되고 있는 듯 한 실정입니다. 현관문이나 엘리베이터에 수시로 붙어 대는 전단지들과 배달 앱들을 제치고, 전화번호 하나 만으로 강건히 버티고 있는, 오프라인 만으로만 주문을 받고 있는 호야반점이라는 아주 평범한 중국집입니다. 원래는 삼선 짬뽕 한 개 하고 차돌 짬뽕 한 개 하고, 이렇게 따로 따로 한 그릇 씩 주문하려.. 2020. 7. 16.
홍대 [ 초마짬뽕 ] 먹어보니,,, [ 수요미식회 ] 에서 3대 [ 짬뽕 ] 으로 소개되었다는 말을 듣고 언제가 될진 몰라도 한번 먹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ㅋㅋ,,, 다행인지 아닌지는 잘 몰라도, 먼저 냉동식품 형태로 먹어볼 수 있게 되었네요. 일단 만나볼 수 있게되었다는 점에서는 무조건 반가웠습니다. 냉동식품으로는 신세계와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제품 자체에 아예 SSG.COM 이라고 박혀있습니다. 짬뽕 고수 피코크 [ 홍대 초마 짬뽕 ] 입니다. [ 초마 ] 라는 뜻은 [ 재료를 불에 볶다 ] 라는군요. 송탄 영빈루라고하는 유명한 짬뽕집 3째 아들이 하는 집이라는데, 3대째 짬뽕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거 한봉에는 620g 짜리 2인분이 들어있습니다. 양으로 따지면 성인 2인분으로 충분한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 2016. 1. 23.
대나무 베개 원래 이런 물건은 잘 안사는 편인데,,, 왠지 올 여름은 엄청나게시리 더울 것 같다는, 별 근거없는 생각이 물밀듯이 드는 바람에 이런 상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여름밤의 달콤한 꿈을 위한 여름 대자리 라네요 ~~ 하하하 ~~~ 과연 그럴 수 있을지는 하루 이틀 사용해 보면 바로 답이 나오겠지요. 제품이 고가제품도 아닌터라 막상 기대감을 갖기가 그리 녹녹치는 않지만,,,ㅋㅋ 요건 목침 정도의 [ 캔디베개 ] 입니다. 역시 중국 OEM 상품입니다. 당연한거죠 ^^ 이런 정도 제품을 한국에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는 건 거의 어불성설인 시대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이고 또, 대나무니까,,, 색강은 똥색보다는 녹색이 어울릴것 같아서,,, 요건 일반형입니다. 그냥 멍하게 생긴 기본형 대나무 베게인 셈이죠 ^^ 이것.. 201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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