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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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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54

너무나도 슬픈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ㅠㅠ 세상에나,,, 수없는 메뚜기 날갯짓 결과 간신히 정착하게 된, 마지막 중국집이라고 다짐하면서 기뻐했던, '3호선 차이나'가 더 이상 배달을 하지 않는다는,,, 그것도, 배달앱에 아예 표출조차 안되길래,  손수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게 되어 알게 된,,, 바로 전날부터 전격적으로 배달 중지를 했다네요. 눈앞이 다 캄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침, 직원들에게도 짬뽕 국물의 그 황홀한 맛을,,,  점심시간은 이미 임박한 상태이며, 이런 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짬뽕'이라는 단어를,,,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즉석에서 첨 보는 중국집인 차이나가 아닌 '차이치'라는,,, ㅎㅎㅎ  짬뽕에 홍합과 오징어가 들어가 개운하다는??? 짬뽕에 홍합과 오징어가 들어가지 않기도 하나요? 똑같은 짬뽕을 6개 주문해서 2 파트로 나누고,,, 센스.. 2025. 1. 27.
맛으로 소문난 왕만두 · 찐빵 황학점과 또 3호선 차이나로 저녁입니다.~ 이 가게는 아예 상호에 마케팅이 녹아있네요.~ '맛으로 소문난 왕만두 · 찐빵' 황학점이랍니다. Jane이 PT 끝나고 놀러 오는 길에 사 옵니다. 사실, 내용물은 왕만두나 찐빵은 아니고,,,  L이 워낙 만두귀신인 데다가, 여태 등한시하다가 얼마 전 이 가게가 매장을 리뉴얼한 기념으로다가 항상 줄도 많이 서고 해서 한 번 사 와본다고,,, 난, 군만두나 튀김만두 아니고는 그닥 별로,,, ㅋㅋ  그냥 5천 원 균일가인 김치통만두와 고기통만두. 각각 10개가 아닌 8개씩 들어 있군요. 단무지 몇 개 들어있는 봉지와 기본 간장이 기본. 물론, 별 관심은 없어도 각각 1개씩은 먹어봅니다.  음,,, 2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난 도무지,,, 김치통만두는 김치 맛만 느껴지고 만두 맛이,,, 고기통만두 정도는 고기가.. 2025. 1. 13.
전철 3호선 어딘가에는 제법 맛난 중국집인 '3호선 차이나'가 있습니다.ㅎㅎ 전철 3호선에는 당연히 '차이나'라는 역은 없지만 3호선 역 어딘가에 내려 조금만 걸어간다면 제법 맛난 중국집 '3호선 차이나'를 만나게 됩니다. 맛나다는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다녀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라 치면, 음식 맛에 대한 대부분의 평들이 한 방향으로 모아지게 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맛에 대한 신뢰가 있다는 말이 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메뉴를 먹어보지는 못했어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 메뉴들 중 어는 정도는 다 먹어보고 나서 하는 말이니만큼, 전혀 신빙성이 없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유린기, 탕수육, 해물간짜장 정도 먹어본 정도이고,  이날 8천 원짜리 볶음밥 추가입니다. 짬뽕국물은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볶음밥에는 주지 않는다고 하며 대신, 계란국을 줍.. 2025. 1. 5.
가화만사성, 여전히 그대로 가화(家和) 맞나요? 네? 찹쌀탕수육(소) 24,000원, 볶음밥 9천 원 x 3인분, 짜장면 7,500원, 짬뽕 8,500원, 즉시할인 천 원, 가화만사성 배달할인쿠폰 천 원과 가화만사성 쿠폰 2천 원을 제하고 6,3000원 결제.  6인분 가격이니, 인당 10,500원씩이나 됩니다. 이날도, 짬뽕, 짜장면과 찹쌀탕수육 일부를 제2의 장소로 보내주고 나머지를 먹습니다. 정말 오전 내내 쉼 없이 일하다 보니,,, ㅎㅎㅎ그런데,,, 군만두 서비스는 없네요. ㅠㅠ  예정에도 없던, 갑작스런 중국 음식을 주문하려니 어디에 주문을 해야 하나 잠깐 주춤하긴 했는데, 예전, '울면'을 먹고 그 맛과 스타일에 적이 놀랐던, 좋은 경험으로 인하여 선택한 '가화만사성'입니다.  볶음밥은 3개를 주문했는데, 3인이 만들었는지 담겨진 형태가 모두 다.. 2024. 11. 21.
지난번 서비스 2종은 온데간데 없어진 복성각입니다. 예전 어느 토요일 오후 2시에 배달앱으로 짱깨를 주문하려다가 실패하여 원인을 물은 즉, 토요일은 1시 30분이 마지막 주문이라고??? 동네 짱깨집이었던, 믿었던 '복운각'이???  그러더니 얼마 못 가서 상호가 '상하이'로 바뀌었고, 그나마 평일 12시 점심때 즈음에도 '준비중'이래서, 하는 수 없이 이번에 또, '복성각'으로 주문합니다.  이날 6인용 주문을 해서 2인은 다른 곳으로 보내고 나머지 4인용으로 점심을 먹으려는데,,, 어랍쇼? 지난번에는 말 안 해도 군만두와 물만두를 서비스로 보내주더니, 이번에는 국물도 없네요??? 5만 원이 훌쩍 넘는대도? 뭔 짓이지?  이날 메뉴는 간짜장, 짬뽕과 볶음밥이었는데, 가격은 모두 동일한 9천 원씩입니다. 복운각 시절엔 계란이 없었다는 볶음밥입니다.  짬뽕이.. 2024. 7. 15.
깐풍육 말고 깐풍기로 먹는 복운각입니다. 지난 명절 연휴 내내 휴무였던 관계로 엉뚱한 중국집에 주문하는 바람에 깜빡하고 잘 못 주문했던 메뉴를 이번에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복운각에 주문합니다. 기필코 먹어보리라는 마음으로 주문합니다. 다름 아닌,,, ㅎㅎㅎ 깐풍기입니다. 지난번에 '깐풍'까지만 주목하고 나머지는 방심하며 주문한 덕에 깐풍기가 아닌 깐풍육~ 짜장은 8,000원입니다. 역시나 맛은 여전히 꿀맛이긴 한데,,, 이날은 왠지 좀 불어서 온 느낌입니다. 왜지? 배달 시간이 길지도 않았는데? 게다가, 알뜰배달도 아닌 한집배달이었는데? 짬뽕은 10,000원입니다. 짬뽕 맛도 역시 여전합니다. 딱~ 맞는 정도의 컬컬함과 묵직한 국물 맛~ 이래서 복운각을 굳이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일정한 맛을 재현할 수 있는 포맷말입니다. 깐풍기 소자는 2.. 2024. 3. 5.
단골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배민으로 복운각을 먹었습니다.~ 요즘 왜 이렇게 비가 지적지적 오는지,,, 아주 을씨년스럽기도 하고, 우울해집니다. 바람도 솔찬히 불어주니 마음도 스산하네요. 그래서, 더 이상 까라지지 않아 보려고 평소 잘 다니던 중화요리집 복운각을 선택. 메뉴를 물어보니, 딱 양분이 되는군요. 한 패는 볶음밥이고 다른 한 패는 짬뽕입니다. 배달팁도 없고, 2천 원 쿠폰까지 받아서 10,000원짜리 짬뽕 2개와 9,000원짜리 새우볶음밥 2개입니다. 누군가는 짜장을 먹겠거니~ 생각했었는데, 볶음밥에 짜장과 짬뽕 국물이 따라온다며,,, ㅋㅋ 정말 그러네요.~ 보기 좋게 짜장과 짬뽕 국물이~ 무조건 서로 맛이라도 보는 게 당연지사지만, 이날은 그냥 각자 자기 메뉴만 먹기로 합니다. 엄청 매워 보이는 짬뽕이지만, 먹어보면 그리 매웁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 2023. 11. 23.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에 처음 주문해 보았는데,,, 동네에 중국집이 제법 많기는 한데,,, 음,,, 마땅히 아는 곳이 한 군데 있기는 있었는데,,, 여긴 개념이 좀,,, 나랑 코드가 좀 안 맞아서,,, 오래 거래는 했었지만, 근래 들어 거의,,, 다른 몇 군데 주문을 해서 먹어는 보았지만, 이렇다 하게 맘에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중국 음식점, '복운각(福運閣)' 덕수궁 롯데 캐슬 아파트 상가 1층에 있다는데, 검색해 보니, 그럴싸하게 생긴 중국집입니다. 매장도 깔끔하고 넓고 주차하기도 편리하다네요. 여튼, 처음 주문해 보는 중국집인 만큼, 기대감도 제법 큽니다. 짜장 8,000원, 간짜장 9,000원 그리고 우리가 먹은 삼선간짜장은 10,000원이고, 짬뽕 10,000원, 차돌짬뽕 13,000원, 우리가 먹은 삼선짬뽕은 13,000원입니다. .. 2023. 4. 15.
백종원, 홍콩반점0410에서 처음 먹어봅니다. 집 근처 그나마 가까운 중국집을 찾아보았더니, 백종원의 수많은 브랜드들 중 하나인 '홍콩반점0410'이란 중국집이 검색됩니다. 식당에 직접 가서 먹지 않는 이상, 거리가 멀면 주문하기가 좀 그러니까요. 오픈 날짜가 2022년 2월 7일이라니, 생긴 지 얼마 되지 않는 지점이네요.~ '0410'은 백종원 '전문식당'에서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 번호 마지막 4자리랍니다. 2006년 8월 서울 논현동에 '홍콩반점0410' 첫 매장을 열었다는군요. 주문하고 45분 만에 배달된 포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짜장면, 짬뽕국물, 짬뽕면, 탕수육, 탕수육 소스 그리고 노란무와 간장이 들어있습니다. 몽땅 일회용 용기지만, 위생적으로 보입니다. 7,000원짜리 짬뽕입니다. 보기에는 엄청나게 맵고 진하게 보이는군요. 볶을 때 .. 2023. 1. 11.
신화푸드그룹(SFG) 중국집, 분당 서현동 '취홍'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3대가 모여 점심을 먹습니다. 5년 만인 동생네와 부모님을 포함하여, 동생네가 먹고 싶다는 정통 중국집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약 7년 전 와 보고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우리가 잘 다니는 신화푸드그룹(SFG) 외식 브랜드 중, 일식 긴자, 고기집 천지연, 중국집 하인선생 등이 속해있는 곳인데, 이곳도 같은 그룹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네요.~ 일요일 점심이라,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도 그리 녹녹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별도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무조건 2,000원짜리 발레 주차입니다. 안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느낌부터 들면서,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구름다리를 건너 취홍으로 입장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는 메뉴판 일부입니다. 룸으로 예약하려면 기본적으로.. 2022. 12. 6.
호야반점 차돌짬뽕과 삼선짬뽕 중 승자는 누구일까요? 호야 반점에서 대표로 맛있는 메뉴는 지금까지 '삼선짬뽕'이었습니다. 이 삼선짬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짬뽕 국물 맛이 엄청나게 깊고 진한 이유도 있지만, 들어가는 해물의 다양성과 풍족함도 일조를 한 것이 분명한데,,, 얼마 전부터 가끔씩 먹게 된 이 '차돌짬뽕'. 첨에는 신선한 짬뽕 국물에 웬 차돌박이? 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건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 차돌짬뽕의 매력이 순수한 삼선짬뽕을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짬뽕 국물이 아무리 순수하다손 치더라도, 어차피 짬뽕은 돼지기름인 쇼트닝이 들어갈 게고,,, 사실 맛으로만 치면, 쇼트닝보다야 차돌박이가,,, 물에 빠진 차돌박이는 얼마 전에 샤브샤브로도, 그 의미를 관통한 바 있으니,,, ㅎㅎ 차돌짬뽕의 그 찐하고 깊숙한 국물 맛에, 그만 압도당하는 순간입니.. 2022. 10. 2.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삼선짬뽕을 먹습니다. 이제 이 밤이 지나면, 나는 또다시 그 진저리 나는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을 해야 합니다. 가장 두려운 건, 삼시 세끼 그 허여멀건한 환자식을 또다시 먹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이지, 환자식만이라도 좀 개선이 되었으면 정말 원이 없겠는데 말입니다. 전날, 토사곽란으로 죽다 살았다던, L이 퇴근 후 갑자기 하는 말,,, " 우리 짱깨 사 먹자.~ " 한편으로는 아주 기분 좋은 말입니다. 그만큼, 속이 다 나았다는 말 아닌가요? 그래서, 바로 화답을 날립니다.~^^ 우리 집에서 짱깨 하면 바로~ 호야반점입니다.~^^ 공교롭게도, 퇴원 후와 2차 입원 직 전, 먹게 되는 메뉴가 호야반점이네요. ㅎㅎ 오랜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뉴판을 정성껏 스캔해서,,, 25,000원짜리 깐풍기랑 우리 집의 스테디 메뉴인.. 2022. 2. 20.
호야반점에서 삼선짬뽕을 먹는데, 삼선이 아니라 십전대보짬뽕이네~ 좀 오래된 이야기를 해 볼까요? 반년은 확실히 넘었고, 1년은 채 안되었으리라 생각되는데,,, 어떤 날, 삼선짬뽕을 먹다가,,,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맛에 그만,,, 호야반점은 우리 집 단골 중국집입니다. 모든 메뉴가 타 중국집에 비할 수 없이, 맛있고 풍부해서, 온갖 배달 앱을 모두 다 제치고, 중국음식만은 전화로 직접 주문해 먹습니다. 하기야, 호야반점은 동네 고정 단골 때문에, 아예 배달 앱에 등록하지도 않는 집입니다. 그렇게 유구한 세월 동안. 지존의 자리를 잘~ 지켜오던 어느 날, 대표 메뉴 격인 삼선짬뽕 맛이, 달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후추를 잘 못 넣은 건지, 아님, 실수로 마라를 빠뜨린 건지, 맛도 이상하고 해물도 이상하고,,, 너무너무 이상한 나머지, 업소에 전화를 해서 문의했지만,.. 2022. 1. 8.
아현시장 신난향 꿀짜장이란 곳에서 세트 메뉴를 먹습니다. 뭔 상호가 이런가요? 아현시장 상인들이 추천하는 집? "신(新)난향" 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어쩐지,,, 상호가 "아현시장 신난향 꿀짜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신난향"~ 쿠팡 이츠에 5천 원 할인 쿠폰이 있어서,,, 찹쌀 탕수육 + 짜장 1 + 짬뽕 1, 23,000원짜리입니다. 말하자면 중국집 세트 메뉴인 셈입니다. 배달비는 1,000원, 5,000원짜리 할인 쿠폰 써서, 총 결제 금액은 19,000원입니다. 배달이 왔는데,,, 뭐가 이라 가지가지인지,,, 서비스 때문인 듯한데,,, 다 꺼내놓고 보니, 와야 할 것은 다 왔습니다. 짜장과 짬뽕은 각각 면이 따로따로. 먼저 짜장면입니다. 보기에는 맛있게 생겼습니다. 짜장면 배달은 확실히 짜장 따로, 면 따로가 맞습니다. 단, 잘 아는 아주 가까운 중국집.. 2021. 11. 17.
배달의 민족, 북경반점에서 처음으로 짬뽕과 간짜장을,,, 이번에도 새로운 중국집에서, 기본 메뉴를 먹어봅니다. 아직까지도 호야반점을 대체할, 이렇다 할 만한 중국집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다가 동네 중국집을 몽땅 다 섭렵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사실, 요즘 같은 배달 천국 시대에, 짜장면이나 짬뽕 정도의 기본 메뉴는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달 음식들의 수준이 거의 대부분 상향 평준화가 된 느낌. 조금 맛이 특색 있다 싶으면, 여지없이 가격이 좀 턱없이 느껴지고, 저렴하다 싶으면, 당연한 말이 되겠지만, 맛은 그저 그럭저럭 하니까요. 요리를 시키지 않는 이상에는, 짜장면이나 짬뽕 정도의 메뉴에 그닥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북경반점이라는 곳에 짬뽕과 간짜장을 주문합니다. 둘 다 가격이 7,000원으로, 그냥..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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