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전철 3호선 어딘가에는 제법 맛난 중국집인 '3호선 차이나'가 있습니다.ㅎㅎ

by Good Morning ^^ 2025. 1. 5.
728x90
반응형

전철 3호선에는 당연히 '차이나'라는 역은 없지만
3호선 역 어딘가에 내려 조금만 걸어간다면
제법 맛난 중국집 '3호선 차이나'를 만나게 됩니다.
맛나다는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다녀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라 치면,
음식 맛에 대한 대부분의 평들이 한 방향으로
모아지게 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맛에 대한 신뢰가 있다는 말이 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메뉴를 먹어보지는 못했어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 메뉴들 중 어는 정도는
다 먹어보고 나서 하는 말이니만큼,
전혀 신빙성이 없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유린기, 탕수육, 해물간짜장 정도 먹어본 정도이고,

 

 

이날 8천 원짜리 볶음밥 추가입니다.
짬뽕국물은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볶음밥에는
주지 않는다고 하며 대신, 계란국을 줍니다.

 

 

계란국이라고 해서 맛이 대충대충 하진 않고
제법 계란국다운 맛이 난다고들 하네요.~

 

 

이것이 내가 선택한 9천 원짜리 짬뽕입니다.
짬뽕 국물만 보면 엄청나게 매워 보입니다.
먹어보면 어느 정도인지 바로 알게 되겠죠.~
사실 어느 정도 매워도 난 잘 먹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따장을 버무려서 다들 잘 들 먹고 있는데,
물어보니, 지금껏 먹어보았던 볶음밥들 중 단연
1위라고들 입을 모아 말을 합니다. ㅎㅎㅎ
나도 지난번 먹었을 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면을 넣고 설설 섞어서 먹을 준비를 하는데,
냄새를 맡아보니 그리 매운 향은 나지 않습니다.
대신, 불맛이 제법 강하게 코끝을 자극하는데,
입맛이 엄청 땡기는 걸 느꼈습니다.^^

 

 

볶음밥 양이 결코 적은 건 아니었는데,
남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한두 사람이 따장만 좀 남겼을 뿐
거의 완밥을 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ㅋㅋ

 

 

짬뽕을 한 젓가락 먹는 그 순간~
아~ 짬뽕 참~ 맛있다~~라는 소리가 저절로 ~~
정말 맛있었습니다.^^
짬뽕 맛이 이렇게 맛있을 수도 있구나~ 했습니다.
그리 맵지도 짜지도 걸쭉하지도 않은데
참 맛있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결국, 나 역시 그릇을 완전히 비울 수 있었습니다.
국물 한 방울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3호선 차이나 정체가 뭔지 궁금합니다.
어느 메뉴까지 이렇게 다 맛있을 수 있을는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