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꾹~ 참고나서, 압구정하루에서 2인 세트를 먹습니다. ㅎㅎ
어제 부모님 댁에 다녀오는 길에 차 안에서 L이 압구정하루 냉모밀과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갑자기 왜? 냐고 물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음,,,, 그런데, 부모님이 싸 주신 먹거리들이 잔뜩~ 트렁크 안에서 요동치고 있는 판국에,,, 하는 수 없이, 식욕을 억누르고 내일까지 참아보기로 마음먹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갑니다. 결국 다음날에 이르러 배달앱을 켜게 됩니다. 가장 잘 사용하던 3종 앱을 섭렵해 보았으나, 요기요는 '준비중'으로만 표시도고 쿠팡잇츠는 평범한 할인밖에 되지 않아서 배민앱으로 결제를 합니다. 배달현황으로는 50분 가까이 기다려야 하므로 그동안 배도 좀 출출하니, 케이크나 먹으면서 대기해 보자 하는 마음에서 리본을 풉니다. 사실, 한스케잌은 부활한 날을 기념하는 의미도 없지 않아 ..
2024. 4. 1.
양평 앵무새 카페 마카우는 덤이고,,,
춘향이가 우리 집에 들어온 지 어언 8년 차~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쏜 살처럼 지나가고 이제 8년 차에 접어들었다니,,, 정말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춘향이 생일 겸, 날씨도 화창해서,,, ㅎㅎㅎ 양평으로 4인방, 아니 춘향까지 5인방이 올만에 나들이를 떠나기로 합니다. 저 사진에 나와있는 양평 앵무새 카페 마카오 들러 차 한잔과 앵무개 구경은 덤~ 우리 식구들은 움직이나 안 움직이나 무조건, 먹는 것으로 모든 것을 가늠하고 평가합니다. 이날도, 양평에 가서 숯불에 고기를,,, ㅋㅋ 목우촌 고기를 숯불에 구워보기는 첨입니다.~ 목우촌 한우살치살 932g 194,788원, @209 목우촌 한우채끝 1,044g 197,316원, @189 멘 오른쪽 삼겹살 2팩은 서비스입니다. 목우촌에서 ..
2023. 10. 25.
8탄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7첩반상'이 나왔습니다. 야호~
혜자로운 집밥, 7첩반상이 나왔습니다. 오래전에 CU 편의점에도 7첩반상 도시락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GS편의점 혜자도시락으로... ㅎㅎ 혜자도시락 7첩반상은 제8탄이 되는 셈인데, 안 먹어본 혜자도시락은 아무것도 없네요. 단, 혜자로운 제육샌드위치는 먹어보았지만, 맘모스빵 2종인 인절미와 흑임자는 아직도,,, 7첩이라는 건 계란프라이는 제외한 건가요? 계란후라이까지 합하면 8첩반상이 되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통신사 500원만 할인받고 5,200원에 먹어봅니다.^^ 특이하게도 불고기에 통마늘이 들어갔네요. 진미채호박씨볶음, 프랑크소시지, 감자볶음, 볶음김치, 동그랑땡, 마늘불고기, 돈까스, 계란프라이와 잡곡밥입니다. 7첩반상은 차라리 8첩반상이라 하는 것이,,, 그러면, 메뉴명과 시리즈 ..
2023. 10. 7.
GS25 편의점 도시락, NEW 고진많도시락입니다.
한동안 탐닉했던 GS25 편의점 도시락인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5종을 섭렵한 뒤, 잠시동안 위잇딜라이트 등으로 소강상태였는데, 이번에 또다시 GS25에 사전 주문을 해 봅니다. 역시나 또 GS25 편의점, "NEW 고진많도시락". 얼핏 보면, 흰쌀밥 외에 몽땅 고기인 듯,,, ㅎㅎ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빼고는 볶음김치, 계란말이와 돈까스처럼 생긴,,, NEW 고진많도시락 가격은 4,700원인데, 통신사 400원 할인받고 4,300원 결제합니다. 아쉽게도 계란프라이는 없습니다. ㅋㅋ 과연 맛은 어떨는지 궁금하네요. 1주일에 한번 정도 도시락은 괜찮을 듯요~ 맛있는 고기는 다 모았다! 고기가 진짜 많은 고·진·많 도시락 정식 명칭은 " 고기가 진짜 많구나 도시락" 제조원은 (주)후레쉬버스트랍니다. 한..
2023. 7. 19.
압구정하루 2인세트 + 마켓컬리 스윗밸런스 그 세 번째 시간, 로제비엔나와 단호박야채볶음밥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스윗밸런스 메뉴들 중 이제 이날 먹게 되는 메뉴를 제외하고는 딱~ 한 가지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가지 도시락 메뉴들 중 어느 한 가지를 파헤쳐 볼까나~ 싶은데요.^^ 도시락 종류는 엄청나게 많기는 한데,,, 다들 겨우 200~300g 내외의 양들이라서,,, 난, 식단 조절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스윗밸런스, 로제비엔나와 단호박야채볶음밥 단호박이던 야채던, 점심으로 먹을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고, 그냥 단지 테스트용으로만 구매한 까닭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 비엔나는 훈제소떡용소시지일뿐이라네요. ㅎㅎ 전자레인지 전과 후입니다. 단호박이 잔뜩 들어간 볶음밥에다가 로제 소스에 담겨진 훈제소떡용 소시지입니다. 물론, 총량이 200g 뿐이라서,..
2023. 6. 19.
돈까스+냉모밀 1/2 세트를 압구정 하루에서 점심으로~
몇 차례 먹어보며 기본 검증을 거친 곳입니다. 유연히 발견한 곳은 아니고, 아는 이가 추천해 줘서,, 여튼, 지금까지 수차례 먹어 보았지만, 단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는 그런 곳입니다. 압구정 하루 종로직영점입니다. 다른 메뉴도 물론 맛이 괜찮겠지만, 아직까지는 '돈까스+냉모밀 1/2' 세트를 차치하고 다른 메뉴를 시켜보고 싶지는 않군요.~ 업체 광고 사진이긴 하지만,,, 여튼, 한 번에 돈까스와 냉모밀을 다 먹을 수 있으니 조금은 더 주문을 해 보아야 좀 질리려나요? ㅎㅎ 물론, 실물 사진은 오른쪽처럼 후줄근하긴 한데, 맛은 결코 광고 사진보다 덜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비닐 뚜껑을 해제하자마자 육수를 한 스푼 먹는데, 아~ 이 날씨에, 완전 시원합니다. 돈까스 사진은 광고 사진이나 실물 사진이나,,..
2023. 3. 26.
돈까스 + 냉모밀 1/2, 2인분을 압구정 하루에서~
업소에서는 정상적으로 조리가 완성되었는데, 배민1 배차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네요. 주문하고 1시간을 훌쩍 넘어 도착했습니다. 평소 배달 시간을 감안하면 2배 이상입니다. 그러니, 조리된 음식을 픽업해서 배달까지, 엄청 시간이 경과되어버린 결과물이지요. L이 이만큼이나 남겼습니다. 조리 후, 넘 오래돼서 못 먹겠답니다. ㅠㅠ 제번하고,,, 참 안타까운 상황이긴 합니다. 먹기 불편할 정도의 배달 지연 시간 때문에,,, 배민 고객센터에서 자진해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진해서 취소처리한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는 멀쩡해 보이기는 해도, 돈까스는 거의 냉장 수준까지 온도가 떨어졌고, 저 냉모밀은 덩어리 져서 얼어붙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버리려고 했습니다만,,, 8시가 훌쩍 넘어버린 시간에 다른 저녁거리를..
2023. 1. 9.
압구정 하루에서 돈까스와 비빔우동을 먹어봅니다.
몇 개월 전, 압구정 하루라는 곳에서, 돈까스와 냉모밀을 맛본 적이 있습니다. 두 식구가 찾아낸 업소는 아니고, 평소 잘 가는 과일 가게에 들렀다가, 우연히 주인 청년이 먹던 메뉴였는데,,, 돌아와서 우리도 한 번 먹어보자 했던 건데, 맛이 괜찮았고, 때가 여름이었던지라, 냉메밀 역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서, 돈까스는 지난번 그대로 주문하고, 냉모밀 대신, 비빔우동을 주문해 본 겁니다. 이건 그냥 아파트 화단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 솔방울이 그날따라 귀엽게 보이길래,,,ㅋㅋ 돈가스 단품은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맛있게 보이나요? 배달은 이렇게 왔습니다. 돈까스 각각 1인분씩에다가, 비빔우동 1인분입니다. 돈까스 1인분 반찬으로는, 깍두기, 노란 무, 양배추 샐러드, 돈까스 소스랑 유부 국물이..
2022. 10. 26.
압구정 하루, 돈까스랑 냉모밀이 그리도 맛있다고 하는 바람에,,,
L이 퇴근길에 레드 바나나에 들렀는데, 총각이 뭔가를 맛나게 먹고 있더랍니다. 뭘 그리 맛있게 먹느냐 묻자, 총각은 이렇게 답을 했다고 합니다. '압구정 하루'라는 업체에, 돈까스랑 냉모밀을 주문했는데,,, 특히, 냉모밀이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라면서,,, 배달앱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기에, 집에 돌아오기도 전에, 두 식구 저녁으로 먹자며, 주문부터 때리자는 말에,,, ㅎㅎ 검색을 해 보니, 돈까스랑 냉모밀을 따로 주문할 게 아니라, 아예 2인 세트 메뉴로 주문하면, 가격도 적당히 절약되기도 할뿐더러, 양도 그리 많지 않을 듯하여, 25,000원짜리 2인 세트를 주문합니다. 원래, 냉모밀과 돈까스 가격은 둘 다 동일한 10,000원이고, 2인 세트는 돈까스 1 + 냉모밀 2입니다. 두 식구가 먹기는 양이 딱..
2022. 7. 27.
일본식 우동 전문점 '신기소'에서 우동 말고 냉모밀 정식을~
'신기소'는 한일 합자 투자 법인인, (주)공영식품에서 1988년 서울 삼성동에 1호점으로 개장한 일본 전통 고급형 패밀리 레스토랑 제1 브랜드인 '기소야' 이후,,, '기소야'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저가 일본 도시락 보급을 목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소야적인 식도락을 주고자 탄생시킨 제2 브랜드인, 보급형 일본 캐주얼 레스토랑이랍니다. 언젠가 한 번 맛보았던 기억은 있긴 한데,,, 좀 오래전이라서,,, 이날은 1.5인분 정도 양이될 것 같은, 15,000원짜리 냉모밀 정식을 주문합니다. 내용은, 냉모밀, 돈까스, 새우초밥 4 pcs, 샐러드까지,,, 배달 팁이 3,000원이고, 쿠폰이 2,000원짜리라서, 총 결제 금액은 16,000원이 됩니다. 배송 포장을 풀어헤쳤는데,,, 뭐이 ..
2022. 7. 26.
야미가 신메뉴 치즈듬뿍돈가스 + 쫄면 + 얼큰해물우동
도대체,,, 얼마 만에 먹어보는 야미가인지,,, 헤아려 보니,,, 2019년도 봄에 먹어 보고는,,, 배달앱이라는 것이 없었을 시절, 제법 많이 주문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야미가 하면 우동이 젤 먼저 생각이 나는군요. 그동안 메뉴들은 얼마나 변했을까,,, 먼저 몇 장의 사진들을 봅니다. 돈까스 사진만 주구장창 있네요. 여튼, 맛있게는 보입니다.~ 이 날 주문 내역은 이렇습니다. 얼큰해물우동은 7,000원, 쫄면은 7,000원 그리고 [신메뉴~] 치즈듬뿍돈가스는 11,000원, 25,000원 메뉴에 배달팁 1,500원을 합하여 총 26,500원 결제합니다. 사실, 얼마 전 TV에서 우연히 보게 된, 40년 동안 쫄면을 팔았다는,,, 어느 할머니가 나오는 프로를 보다가, 그 삘이 며칠 후인 오늘에서야 ..
2022. 4. 24.
'대한 칡냉면 & 돈까스' ? 이런 업소도 있었네요?
업소 명칭 앞에 '대한'이 들어간다,,, 음,,,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혹시나 태극기와 관련이 있나? 정치적인 내음이 살짝 피어오르긴 한데,,, 이 업소를 선택한 이유는, 냉면과 돈까스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더 찾아보면 냉면과 돈까스를 같이 판매하는 업소가 또 있겠지만, 서둘러 주문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냉면과 돈까스를 한 번에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있던 건 아닙니다. 돈까스를 조회하다 보니, 그냥 우연찮게 눈에 뜨인 업체가 바로, 대한 칡냉면 & 돈까스일 뿐입니다. 다른 지점이 한 개 더 검색은 되는데, 그곳은 그냥 '대한 칡냉면'입니다. 지점인 듯은 한데,,, 위치는 멀고 먼 의정부네요.~ 지점 표시가 되어있길래, 지점이 많은 줄 알..
2022. 3. 9.
작년 여름에 작별했던 하루엔소쿠를 다시 소환해 봅니다.~
하루엔소쿠를 마지막으로 먹은 때가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당시, 몇 번 먹어 보았던 왕돈까스 상태가 평소와는 너무나도 달라, 몇 점 먹지도 못하고 거의 전량을 다 버려야 해서, 그 이후로 삐짐이 지속되는 바람에,,, 이날 결국, 안 먹겠다고 침 뱉고 돌아선 우물가에 또다시 한 모금 마시겠다고 되돌아온 격이네요. 그 당시 기억이 아직은 남아 있지만, 사실, 혼자서 가볍게 뭘 먹으려니,,, 선택지가 별로 없긴 했습니다. ㅋㅋ 여러 가지 메뉴가 있기는 한데, 딱히 당기는 메뉴는 없는 상태에서, 배달 최소 금액도 적고, 평소 좋아했던 메뉴들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새우튀김우동 정식 미니카츠라는, 10,000원짜리 메뉴입니다. 배달 팁은 3,000원입니다. 새우튀김우동만은 8,000원이고 정식 미니카츠를 추가하면 ..
2022. 2. 28.
하루엔소쿠에서 맛났던 왕돈까스를 1년만에 다시 주문해 보는데,,,
전혀 의도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평일 하루를 온전히 휴무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전날 너무 고생을 했던 터라, 반갑기는 했지만, 왠지 썩 내키지만은 않았던,,, 여튼, 그러나 마나 시간은 화살처럼 튕겨져 나갔고, 또다시, 점심때가 되어 버립니다. 온전히 혼자서 아무도 없이 점심을 먹어야 합니다. 음,,, 무얼 먹어볼까나? 또다시 귀중한 혼자만의 시간이 됩니다. 이런저런 업체를 뒤지다가, 그냥 익숙했었지만, 요즘 좀 뜸~했었던 하루엔소쿠 프리미엄 돈까스 집에서 무언가를 먹기로 작정합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가만히 따져 보니,,, 하루엔소쿠에서의 왕돈까스는 거의 1년 만입니다. 벌써 그리 되었는가? 업체가 마음으로 결정이 되고 나니, 자연스럽게 메뉴가 따라서 결정됩니다. 지난번..
2021. 7. 31.
서대문역 돈까스 맛집, 나인쿡 9 cook에서 돈까스 포장입니다.
매일 저녁때가 되면, 오늘은 뭘 먹나? 하는 생각에 살짝 고민에 빠집니다. 아침은 일상적으로 건너뛰니까,,, 그리고, 점심에는 일을 하다 보면, 시간에 쫓기다가 그냥 되는 대로,,, 문제는 바로 저녁입니다. 아침과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한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 심리라고 할까요? 여튼, 그래서 좀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맛있고 행복하게 먹어 볼 생각에,,, ㅋㅋ 그래 봤자,,, 사실, 별 거 없는 건 당연하죠.~ 매일매일 순환되는 그 수많은 저녁이 뭐~ 그리 특별할 수 있겠습니까? 한두 번도 아니고, 매일 매일 365일,,, 그래도 이날은 괜찮은 편에 속하는 날입니다. 왜냐구요? 고민에 살짝 빠지려는 순간~~ 짠~ 하고 메뉴가 일방적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먹으라고 주고 갔다는..
202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