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소'는 한일 합자 투자 법인인,
(주)공영식품에서 1988년 서울 삼성동에
1호점으로 개장한 일본 전통 고급형
패밀리 레스토랑 제1 브랜드인 '기소야' 이후,,,
'기소야'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저가 일본 도시락 보급을 목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소야적인 식도락을 주고자
탄생시킨 제2 브랜드인,
보급형 일본 캐주얼 레스토랑이랍니다.
언젠가 한 번 맛보았던 기억은 있긴 한데,,,
좀 오래전이라서,,,
이날은 1.5인분 정도 양이될 것 같은,
15,000원짜리 냉모밀 정식을 주문합니다.
내용은,
냉모밀, 돈까스, 새우초밥 4 pcs, 샐러드까지,,,
배달 팁이 3,000원이고, 쿠폰이 2,000원짜리라서,
총 결제 금액은 16,000원이 됩니다.
배송 포장을 풀어헤쳤는데,,,
뭐이 이리도 종류가 많은지,,,ㅎㅎ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는데,
뭔가 모를 종이봉투가 있습니다.
'서비스 왔어요.
앗! 리뷰까지 감사합니다'
미리 받는 뇌물이 싫지는 않습니다. ㅋㅋ
먼저 냉모밀을 준비합니다.
살얼음으로 얼려진 모밀 육수를
두 식구 일단 무조건 한 모금씩 드링킹~
그런 다음 무조건 모밀에다 들이붓습니다.
광고 사진보다 더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돈까스입니다.
설명대로, 아주 작은 새우초밥 4개 보입니다.
샐러드와 소스 2종은 알겠는데,,
만두 초간장은 무엇일까요?
설마 새우초밥을?
소스 2종은 각각,
샐러드에 하나, 돈까스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모밀에 넣어 먹으라는,
아주 조금 배즙이 있고,
와사비와 노란무입니다.
배즙 좀 많이 주지 말입니다.~
돈까스는 맛은 있는데,,,
너무 얇네요.^^
그냥 일반적인 돈까스 맛입니다.
돈까스 반, 튀김옷 반입니다.~
샐러드도 먹어 주고,,,
새우초밥도 그냥 먹어주다가,
초생강을 올려서 먹으니
조금 더 맛있어집니다.
이제서야 저 종이봉투를 여는데,,,
기름이 바깥으로 새어 나와 있습니다.
혹시, 튀긴 찹쌀 모찐거야?
하며 들여다보았더니,,,
튀긴 건 맞는데,,,ㅎㅎ
찹쌀 모찌는 아니고 군만두입니다.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시원한 모밀을 먹습니다.
살얼음 국물도 벌컥벌컥 들이켜면서,
면발이 좀 얇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날씨가 덥고 습하니
냉모밀 맛이 훨씬 더 좋게 느껴집니다.
만두가 2개이길래,
두 식구가 사이좋게 한 개씩 나누어 먹습니다.
음~~
만두가 제법이나 맛이 좋으네요.
속도 아주 꽉~ 들어차 있고,
맛도 아주 그만입니다.
비비고 교자 만두 느낌입니다.
이거 서비스 제대로입니다.~^^
만두 초간장의 의미를,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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