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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잭슨피자, 그릭콜로지(P)와 수퍼잭슨(P)은 어떨까요?

by Good Morning ^^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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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선구이를 먹어보려 했었는데,
L이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2시간이나 뒤에 집에 도착합니다. ㅜㅜ
퇴근 직전에 갑자기
환자들이 들이닥쳤다네요. ㅠㅠ

 

 

결국 9시가 다 돼서야

배달앱으로 주문을 하려 하는데,,,

배달시간이 아니라고,,, OMG~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메뉴를 급선회할 수밖에요.

그런데 웬 일로 L이

잭슨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엥? 피자를?
하기야, 가끔이나마
파파존스를 부르짖을 때도 있으니,,, ㅎㅎ

 

 

주문을 마치고 앱을 다시 열어 보니,
헐~
그나마, 여기도 주문 못할 뻔했습니다.
바로 영업을 종료했군요.
잭슨 피자에 두 식구 주문한 메뉴는,
크릭콜로지(P)와 수퍼잭슨(P)입니다.
이 메뉴는 시간상, 내가 임의로 정한 것입니다.

 

 

배달은 늘 그렇듯이
주문하고 30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그릭콜로지는 처음 먹는 메뉴이고,

수퍼잭슨은 몇 번 먹어본 메뉴입니다.

 

 

종이봉투 안에는,
화이트소스, 적 후추, 파마산 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냉장실에서 맥주와 콜라를 한 캔씩 꺼내서,
시원~하게 같이 먹어줄라고요. ~

 

 

8,800원짜리 그릭콜로지(P)입니다.
토마소 소스, 모짜렐라 치즈, 그라나파다노 치즈,
오레가노, 적양파, 구운 파프리카,
쥬키니 호박, 가지, 페타 치즈와 바질이 들었답니다.
치즈 3종을 제외하고는,
햄, 소시지나 고기류는 전혀 없네요?
뭔 맛이려나?

 

 

그릭콜로지 [GREEKOLOGY].
사전을 찾아보아도,
뭔~ 게임 관련 내용들만 나오고,,,
그냥 임의로 만든 합성어인지,,,
여튼 크러스트 피자 형태입니다.
쥬키니 호박, 가지, 파프리카와
적양파가 보이고,,,

 

 

11,000원짜리 수퍼잭슨(P)입니다.
토마소 소스, 모짜렐라 치즈, 그라나파다노 치즈,
오레가노, 적양파, 구운 파프리카까지는
그릭콜로지와 똑같은데
나머지가 완전 다릅니다.
페타 치즈는 빠지고 그 대신,
페퍼로니, 소시지, 크러쉬드 소고기
그리고 베이컨이 들어 있답니다.^^
이 구성이 진짜 피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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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진짜 피자 같지요?
비록 옆구리가 좀 짜부러졌지만서도,,,
잭슨피자는 작은 크기가 있어서
주문하기도, 먹기도 참 좋습니다.

 

 

왼쪽이 그릭콜로지이고, 광고 문구는,
'가지와 쥬키니, 적양파와 구운 파프리카,
그리고 짭조름한 페타 치즈에
파마산 치즈를 호로록
오레가노를 호로록
신선한 바질을 호로록
야채 피자계의 수퍼 잭슨, 그릭콜로지
향긋하고 풍미 가득한 피자를 느껴보세요
🌿Greekology'


오른쪽이 수퍼잭슨이고, 광고 문구는,
'[𝗦𝗨𝗣𝗘𝗥 𝗝𝗔𝗖𝗞𝗦𝗢𝗡]
잭슨피자의 베스트셀러, 수퍼 잭슨
🧅🫑🌶🧄야채도 많이
고기도 많이 🥓🥩🍗🍖
잭슨의 매력이 듬뿍 담긴
수퍼 잭슨 피자는
잭슨 인기 𝗧𝗼𝗽 메뉴답게
첫 입을 먹는 순간 풍미가
강하게 느껴진답니다🤤
찐~한 토마토소스는 물론
넘치는 토핑과 다채로운 재료들로
고객님의 👅도 👀도 즐겁게 해 드릴게요✨'

 

 

먼저, 맛이 덜 진할 것 같은,
그릭콜로지를 맛봅니다.
역시나 야채 피자답게
맛은 비교적 순수하고 깔끔하지만,
3종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고 먹으면 육류가 빠진 사실을
모르고 먹게 될지도,,, ㅋㅋ

 

 

화이트소스도 참 맛이 좋습니다.
춘향이 역시 자기도 한 입 달라면서,,,
하도 지랄을 하니 어쩔 수 없이,
빵 부분만 조금 떼어 줍니다. ㅎㅎ

 

 

역시나, 수퍼 잭슨이네요.
이제서야 피자 본연의 맛과 향이 납니다.
L은 피자의 특성을 모르고 먹고 있는데,
물어보니, 그래도 수퍼 잭슨의 손을 들어주네요.^^
역시 피자는 햄, 소시지 등의
육류가 들어가야 비로소 제 맛이 나는 겁니다.~

 

 

피자 종류마다 4등분으로 절단되어 있으니,
두 식구가 메뉴 당, 2조각씩입니다.
1조각은 그냥 피자 맛으로만 먹고,
나머지 다른 1조각은 적 후추와
파마산 치즈를 뿌려서 먹습니다.

 

 

그릭콜로지는 순수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생각되니,
뭘 더 첨가해서 먹기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먹는 것이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고,

 

 

반면,
수퍼 잭슨은 피자 본연의 맛을 
더더욱 살려주기 위해서라면,
적 후추랑 파마산 치즈를
어느 정도 추가해 먹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이도 너무 지나치면,
본연의 맛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지나친 욕심은 삼가할 것이 추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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