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에 있는 생선구이집인,
선굼터라는 곳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는 최근이지만,
벌써, 몇 번째인지,,,
맛있어서 자꾸 가게 됩니다.~^^
우연히 알게 된 생선구이집이지만,
한 번 먹고 난 후,
자꾸 생각이 나는 바람에,
가까운 사람들과 동반 방문하기도 하고,
직접 갈 상황이 안될 경우에는,
배달앱을 통해서라도 주문하고,,, ㅎㅎ
네댓 번의 경험에도,
단 한 번도 실망을 주지 않았던 고로,
이날도, 전날 너무 늦은 시간이라
주문 못했던 설욕의 기회를 잡느라,
맛나게 먹었던 메뉴들을 다시 주문합니다.
10,000원짜리 고등어구이와
9,000원짜리 김치찌개입니다.
배송은 30분 내 이루어졌고,
배송 직원도 참~ 상냥하더이다.^^
펼쳐보니,
엄청나게 뜨거운 채로 잘 배송이 되었습니다.
수저는 그저 거들뿐,,,
배달비는 3,000원이고,
각 메뉴에는 공깃밥이 한 개씩 포함됩니다.
김치찌개 광고 사진과 실물 사진입니다.
조명이 좀 그래서 그렇지,
아주 좋은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고등어구이는 광고 사진이나 실물 사진이나,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되네요.~
고등어를 반 접어서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긴 정말, 생선을 아주 잘 굽는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는 L이 주문한 메뉴인데,
더 맛있게 먹겠다면서,
냄비에 덜어서 다시 한번 끓이다가,
급기야, 라면 사리까지 추가했네요. ㅎㅎ
공동 반찬들도 아주 깔끔합니다.
김치, 양파 피클, 메추리알 간장 조림
그리고 오징어채 무침이고,
밥과 콩나물 국입니다.
아주 딱~이네요.^^
면 사리가 불어버리기 전에,
돼지고기, 김치 그리고 면까지,,, ㅋㅋ
참~ 맛있습니다.~
반찬들도 맛이 참 좋습니다.
마치, 집에서 엄마나 할머니가 만들어 준 것처럼,,,
정말 다~ 먹을만합니다.
와사비 간장을 공깃밥 뚜껑에 덜어 놓고,
콩나물 국부터 공략합니다.~
고등어 대가리를 떼어내서
얼굴, 뺨 그리고 모가지 살을 냠냠~
아직도 몸통 살이 저만큼이나 남았습니다.
L이 자기 몫만큼을 먹지 못하고 있네요.
이제 면사리는 대략 다 먹었고,
김치찌개를 연신 떠먹어가며,,,
고등어 구이가 아주 마침맞게 잘 구워졌습니다.
역시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됩니다.
요즘 정말, 고등어 참 자주 먹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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