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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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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광화문 D타워점에 4인방 행차는 아마도 3년만인듯,,,

by Good Morning ^^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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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매드포갈릭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4인방 행차는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4인 무료 식사권 사용을 끝으로 한,
오래전 그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는

꼭 광화문 D타워점이 아니더라도,

종종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매드포갈릭에 4인방이

잠정적인 막을 내렸던 이유는 이러합니다.
Jane이 어느 날 공지를 띄우는데,,,
이곳 메뉴 부재료들 중 일부에,
일본 수입 재료를 사용한다는 겁니다.

당시, 국뽕이 횡행할 이유가 있었긴 했어서,,, ㅎㅎ
그래서, 그런 사실은 알게 된 이상,

더는 먹지 않겠다는,,, ㅠㅠ
매드포갈릭뿐 아니라,
다른 모든 식음료 제품과 메뉴들에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을까? 싶은데,,,
여튼, 그렇다고 공표를 하니,,, 음,,,
그것이 마지막 4인방의 매드포갈릭 행차였고,
그 이후, 몇 달 전인가,,,
이번에는 매드포갈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는데,
일본 수입 부재료를 기타 국가로 교체했다나 뭐라나,,,

 

 

그리고는 이번이 다시 처음입니다.
물론, 그 사이 몇 번인 가는 
우리 두 식구만 드나들기는 했었지만,,, ㅎㅎ

2016년에 Red Dot Design이라는,

인테리어 상을 받았나 보네요.

문 앞에 비치된,
여름 특선 메뉴 광고 사진에 눈길이 멈춥니다.
그중, '스퀴드 레몬 봉골레 파스타'와
'돈마호크 스테이크 위드 콜드 매쉬드 포테이토',
이걸 먹어봐야겠네요.~

 

 

피자 & 파스타 세트와 스테이크 세트 할인 정보부터,
여름 메뉴 소개,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
매드 리워즈와 SNS 이벤트 행사 소개까지 즐비합니다.

 

 

4인방을 대표하여 Jane이 주문한 메뉴는,
86,900원짜리 3인 시그니처 세트,
25,900원짜리 스퀴드 레몬 봉골레 파스타와
49,900원짜리 돈마호크 스테이크 위드 콜드 매쉬드 포테이토.

KT 멤버십 할인받고, 포인트는 Jane에게로~

 

 

3인 시그니처 세트에는,
갈릭 빠네 3개, 타워 샐러드, 갈릭 스노윙 피자,
갈릭 페뇨 파스타, 아라비아따와
오렌지/레몬/자몽에이드가 포함됩니다.
먼저, 에이드 3종과 갈릭 빠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매드포갈릭 타워 샐러드가 나옵니다.
이 샐러드는 며칠 전 먹었던,
두 식구 메뉴와 동일한 샐러드입니다.

 

 

매드포갈릭 타워 샐러드는
처음 나올 때 플라스틱 통만 그럴싸하고,
내용물은 일반 샐러드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 맛은 좋은 편입니다.~

 

 

눈꽃 같은 갈릭 스노윙 피자입니다.
스테디 메뉴들 중 하나입니다.

 

 

스퀴드 레몬 봉골레 파스타
Squid Lemon Vongole Pasta입니다.
통 오징어 슬라이스, 모시조개 육수가 어우러진,
지중해 스타일의 레몬 탈리아텔레 
봉골레 파스타라고 하니,
오징어 조개 파스타인 셈이군요.
매운 고추 조각들이 보이는군요.^^
이건 떵연네는 입도 대지 않는 메뉴이고,
L도 거의 좋아하지 않는,
오롯이 나만 좋아하는 해산물 파스타입니다.~^^

 

 

인원이 4명이나 되니,
음식들이 없어지는 속도가
두 식구 때의 2배가 아니라 그 이상입니다.
갈릭 스노윙 피자는 좀 오랜만이군요.^^

 

 

이렇게 널찍한 파스타 면은,
파파델과 탈리아텔레라는 것이 있는데,
이건 면이 좀 두텁고 넓이가 좀 있는,
탈리아텔레 파스타라고 하네요.
이번에 알았습니다.~
조개는 많이 들어있는데,
오징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내용물을 잘 섞어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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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의 스테티 메뉴들 중 하나인,
갈릭 페뇨 파스타입니다.
거의 빼지 않고 먹는 메뉴입니다.
파스타들 중 제일 맛나다고 느끼는 메뉴입니다.

 

 

이건 파스타들 중 두 번째 스테디 메뉴인,
아라비아따입니다.
토마토소스가 엄청 들어갑니다.
살짝 맵기도 합니다.

 

 

먹다 보니, 
정말 나 혼자만 먹고 있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저 넓적한 파스타 면은
별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네요.
그냥 일반적인 동그란 파스타면이 더 좋습니다.~

 

 

갈릭 페뇨 파스타 면처럼 말입니다.
떵이는 이게 젤 맛나다고 합니다.
이것도 살짝 칼칼한 맛인데,
오일 맛으로 먹는 파스타입니다.

 

 

아라비아따는 풍부하고 촉촉한
토마토소스 맛으로 먹는 파스타입니다.
소스가 넉넉하니,
빵을 찍어 먹으면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오늘 처음 보는,
돈마호크 스테이크 위드 콜드 매쉬드 포테이토
Donmahawk Steak With Cold Mashed Potato
특유의 도끼 모양이 특징인,
돼지고기 뼈 등심을 크리스피하게 구워내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더해 준
콜드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즐기는,
피오렌티나 스타일의 돈마호크 스테이크랍니다.
어렵네 어려워~ ㅎㅎ

피오렌티나 Fiorentina는 

피렌체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이탈리아의 프로 축구 클럽 이름이라는데,,,

피오렌티나 스타일이라는 건 도대체 뭘 말하는 건지,,,

 

 

돼지고기 뼈 등심이 300g 이랍니다.
매쉬드 포테이토 위에 올려진
저 홀랜다이즈 Hollandaise 소스라는 거,
또 첨 알고 갑니다.~

 

 

토마호크(Tomahawk)라면 소고기지만,
돈마호크(Donmahawk)면 돼지고기랍니다.
아마도 신조어인 듯합니다.
돼지고기의 혁명이라 불릴 정도의 맛,
돈마호크의 맛은 정말 신기할 정도입니다.
물론, 기름이 많은 부위는 꽝이지만,
살로만 되어있는 부분은 정말 맛있습니다.~^^
저 도끼 손잡이 부분은 L이 담당합니다. ㅎㅎ

 

 

계란과 버터로 만든다는,
저 홀랜다이즈 소스 맛이 참 특이합니다.
매쉬드 포테이토에 얹어서 먹으니,
아주 금상첨화의 맛이 나는군요.
나중에 나도 한 번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먹다 남은 갈릭 빠네에
아라비아따 소스를 올려 먹으니,
또 다른 맛이 납니다.
이래서 서양 음식 맛은
소스 맛이라고들 하나 봅니다.^^

 

 

마지막 남은 돈마호크 스테이크
한 조각을 끝으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그리 배가 많이 부르지도 않은 상태로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나 떵연은 정말 잘 먹더군요. ㅋㅋ

 

 

입가심을 하느라,
무한 무료 리필되는 음료로
펩시 콜라 한 잔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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