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처음 풀무원 디자인밀에서,
무료 배달 점심을 받는 날입니다.
위잇 딜라이트와 비슷하게,,,
배송 시간은 비슷한데,
배송 포장이 완전 다릅니다.
위잇 딜라이트는 일반 택배처럼,
일회용 종이 박스로 배달되는 반면,
디자인밀은 저런 다회용
보냉 가방으로 배송이 됩니다.
저건 당일 저녁, 문 앞에 내놓으라고 하네요.
이 가방은 풀무원식품의 자산입니다.
고객기쁨센타 080-800-0434
디자인밀이라고 인쇄가 되어 있으며,
위쪽에 찍찍이를 열어 보면,
안쪽에는 은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무슨 재질이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카레, 냉동 단호박, 적색 파프리카, 청피망과
냉동 흰 다리 새우 살이 들어 간,
460g, 6,750원짜리 통 채소 새우 커리 덮밥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새우와 두부, 단호박, 연근,
파프리카, 피망 등을 통으로 큼직하게 썰어 넣은
일본 가정식 카레 덮밥이랍니다.
딱~ 이거 한 통만 들어 있습니다.
물론, 아이스팩은 들어 있지만요. ㅎㅎ
어째, 좀 썰렁합니다.
맨날 위잇 딜라이트에서,
많게는 3 덩어리 적게는 2 덩어리를 받다 보니,
저렇게 딸랑 한 그릇만 있으니,,,
느낌이 뭔~ 개 밥그릇을 받는 느낌이,,, ㅋㅋ
아래에는 밥, 위에는 보기는 별로 좋지 않은,,, ㅎㅎㅎ
커리가 들어 있습니다.
맨 위 뚜껑만 제거하고,
위아래 용기채로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랍니다.
제조원은 (주)우리델리카?
판매원은 (주)푸드머스?
레이블은 디자인밀입니다.
환경보호 차원이라고 하면서,
일회용 스푼이나 젓가락은 안 줄듯이 그러더니,
용기 바닥에 보니까,
포크스푼 한 개 붙어 있습니다.
다행이다~ ㅋㅋ
갑자기 딸랑 그냥 밥만 먹기가 좀 뭐해서,
위잇 딜라이트 미소 된장국 한 개 슬쩍~
밥에다가 커리를 몽땅 다 부어서,
적당히 비벼서 먹습니다.
음,,,
내가 커리를 거의 좋아하지 않는 것을 감안할 때,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국 정도는 있으면 좋겠지만,
뭐~ 없어도 먹는데 그리 지장 없을 듯하네요.
단품 질 만을 놓고 보면,
위잇 딜라이트나 디자인밀이나 거의 도진개진입니다.
하지만, 딸랑 밥 통 한 개만 있고,
국도, 샐러드도 그리고 뭐가 되었던지간에,
후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에
조금은,,, 섭섭하기는 합니다.
이제 처음 시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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