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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미미 대구왕뽈찜에서 대구뽈찜과 대구탕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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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더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간 고생했던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요~
낙지집인 오봉집과 미미 대구왕뽈찜을 꺼내 놓으니,
만장일치로 미미 대구왕뽈찜이 찜을 당합니다.~

 

 

미미 대구왕뽈찜에서는 몇 년 전에,
대구왕뽈찜을 맛나게 먹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탕 역시 먹을만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 가지 메뉴 모두 주문하기로 합니다.

 

 

2인용 소자 35,000원짜리 대구뽈찜입니다.
딱~ 보는데,,,
붙여놓은 스티커 문구 내용은 그대로인데,,,
어째,,, 내용물과 양념 소스가 좀 적다 싶습니다.

 

 

그래서 2020년도에 먹었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내용물과 양념소스 양이 확실히 더 많았던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네요.
불행히도,,, 예전 가격은 기록이 없습니다. ㅠㅠ
당시, 두 식구가 열심히 먹고도 남은 모습입니다.

 

 

원래 대구탕은 비조리로만 판매한다고 하는데,
직원 한 사람이 간곡한 부탁을 했던지,
대구탕은 뚝배기 채로 먹어야 제맛이라면서,,, ㅎㅎ
저렇게 뚝배기 채로 넘겨주더랍니다. ㅋㅋ
이건 점심 한정 9.000원짜리 대구탕입니다.

 

 

3종 반찬 개수는 동일하고,
미역줄기무침에서 나물무침으로 바뀐 것 빼고는
예전과 동일한 셈입니다.
직원들이 반찬이 모양과 맛 둘 다 간결하답니다.

 

 

콩나물 등이 좀 많이 적어서 그런 건지,
아래에 깔려있는 대구살 껍데기가 다 보입니다.
새우는 역시 3마리가 들어있고,
완전 커다란 뼈다귀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탕, 찜 등 뜨거운 음식에도 안전한
삼계탕 정도 덜어 먹을 수 있는 1회용 용기를
예전에 구매해 두었던 적이 있습니다.
용기 규격이라고 한다면,,, 삼계탕 158 파이 소.
전자레인지에 사용가능한 15.8 * 6cm입니다.
배송비 포함 @226인데, 한 묶음 50개입니다.
뚜껑은 별도인데, 필요 없어서 구매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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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살이 제법 많이 들어있기는 한데,
소스가 너무 적은 듯하여, 
예전처럼 소스에 잠겨있을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새우, 곤이 그리고 게도 보입니다.

 

 

이래저래 대구뽈찜과 대구탕을 번갈아 가면서
직원들과 오랜만에 회식 분위기처럼 먹습니다.
다들 맛나다고 만족해들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별로 흠 잡을 부분은 거의 없고,
오히려 뚝배기 배려를 생각하면 고맙기까지 합니다.

 

 

좀 남은 재료들이 아쉬웠던지,
직원 한 사람이 밥을 볶아 달랜다면서,,, ㅋㅋㅋ
그러더니 볶음 전용 무쇠팬 채로 들고 돌아옵니다.
1인분 2,000원짜리 볶음밥 3인분입니다.
무쇠팬이 너무 뜨거워서 저런 손잡이까지 줬는데,,,
손잡이가 좀 꼬질꼬질한들 어떻습니까? ㅎㅎ

 

 

볶음밥으로 보내기 전 최대한 덜어 놓았던
대구뽈찜 일부분과 볶음밥을 연신 먹어댑니다.
이거 오늘 완전 뭔 코스로 먹는 기분입니다.
만족할만한 맛과 작은 배려까지 때문입니다.~^^

 

 

결국, 양이 너무 많아지는 바람에,
볶음밥 반 정도는 남겼는데,
아무도 가져가겠다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져와서 집에서 저녁과 함께 먹었습니다.~^^

 

 

<<< 미미 대구왕뽈찜 전경과 메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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