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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굽네치킨, 남해마늘바사삭 한마리를 먹어봅니다.

by Good Morning ^^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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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에는 1년에 한두 번 주문을 하곤 합니다.
작년에도 물론, 치.피.디 세트라는 걸 먹어 보았지만,
이번에는 차승원이 코믹하게 선전하고 있는,
' 이번에는 남해 마늘로 굽네~ '라고 하는,,,

 

 

남해마늘바사삭 치킨 한마리를 먹어봅니다.
원래, 굽네치킨 하면,,, 생각나는 메뉴는 딱 두 가지~
하나는, 고추바사삭 치킨이고 나머지 하나는,
굽네갈비천왕 치킨인데,
이번 신제품도 바사삭이고 게다가 마늘이 들어가니,
궁금해서 한 번 먹어보려는 겁니다.~

 

 

배송 비닐 속과 겉에 물기가 많이 묻어있길래
밖에 비가 오나 보다 싶어서 내다보았는데,,,
어라~ 비 커녕~~ 근데 웬 물이지? 이거 물 맞나?
여튼 380원짜리 코카콜라 캔 250ml도 있습니다.
남해마늘바사삭 한마리는 19,000원이고,
배달비는 3,000원인데, 즉시할인과 쿠폰할인 합한
5,000원을 제한 나머지 17,000원 결제합니다.

 

 

굽네 찬방치킨무와 굽네 알블링소스입니다.
참나라 참숯한방바베큐치킨 주문 시 따라온,
그 찬방치킨무를 납품받아 사용하는군요.
알블링소스라는 건 처음 보는 건데,,,
마요네즈 베이스에 별의별 재료들이 들어있습니다.

 

 

굽네치킨의 모토인, 튀기지 않아도 고소하게 바사삭 !
NO FRY MORE CRISPY 오븐에 구워 더 맛있는~
그런데 덜 구웠는지, 그리 바사삭하지 않은 비주얼~
먹어보면 바로 알 테니 말입니다.~^^

 

 

제일 먼저, 제일 싫어하는 부위가 맨 위에 있어서,
닭다리를 두 식구 각자가 한 개씩 먼저 먹습니다.
음,,, 뭐랄까요~
좀 짠 부분도 있고, 남해마늘의 알싸한 풍미는 어디?
소스를 찍어 먹어 보니, 역시 소스는 필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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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도 한 개 먹어보고, 다른 부위도 먹어보는데,,,
튀긴 건 아니겠고, 구웠다는데 굽기만 했다기보다는,
굽기 반, 찌기 반인 듯한 맛입니다.
좀 많이 니글거리네요.
이걸 바사삭이라 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차라리 고추바사삭을 주문할 것을 그랬습니다. ㅠㅠ

 

 

퍽살도, 마늘도 그리고 모가지도 먹어보지만,
맛이나 느낌은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이거,,, 먹기 좀 내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겨우 요만큼 먹고 안 먹기도 좀 그렇고,,, 

 

 

한 덩어리만 더 먹고 그만 먹기로 합니다.
내일 등산 가는 L이 나머지를 싸가기로 했다가,
본인이 스스로 등산을 자진 취소하는 바람에,,, ㅎㅎㅎ
아~ 이거 5,000원 할인이라도 받았으니 천만다행~

 

 

담날,,,
각종 소스와 양념 재료를 좀 더 추가해서,
아예 닭조림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만드는 과정 중, 풍기는 냄새는 그럴싸하네요.~

 

 

휴일 점심에 가볍게 먹기로 합니다.
골드 키위를 잘라 내고, 재 도전이 시작됩니다.~

 

 

와~ 
소스와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이 이리 차이 지나요?
이럴 경우에는 경험상 대부분,
첫 번째 조리 절차가 적절치 못할 경우입니다.
맛이 꽤나 괜찮았었다는 판단은,
2/3 정도 남았던 양을 두 식구가 한 번에 몽땅
다~ 해치울 수 있었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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