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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옹골찬 아구동태해물찜탕에서 대구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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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요즘 점심이고 저녁이고,
샌드위치, 덮밥 아니면 패스트푸드를 먹다 보니,
은근~ 얼큰하고 시원~한 
국, 찌개나 탕류가 그리워집니다.
게다가 우연히 보게 되는 TV 프로그램에서 조차,
맛집으로 툭툭~ 튀어나와주니,
입에 침이 한 가득 고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탕하면,,,
해물탕, 동태탕, 아귀탕 아니면 대구탕 등등,,,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월순 홍가네 철판 동태 집은,
배민, 쿠팡 이츠 그리고 요기요를 뒤져도,
전혀 표출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하는 수 없이,,,
4~5년 전 즈음,
그나마 한두 번인가 먹어 보았던
옹골찬 아구 동태 해물찜탕집에
주문을 해 봅니다.
이곳은 배달 앱 3군데에
모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처음에는,
9,000원짜리 명태조림 정식 1인분,
9,000원짜리 대구탕 1인분
그리고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추기 위해,
2,000원이라는 볶음밥까지 함께 주문했는데,
카드 결제가 끝나고 승인 나기 무섭게,
바로 업체에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명태조림 정식은
2인분 이상만 주문이 가능하다는,,,
어쩐지 명태조림 정식 메뉴 밑에
'2인이상BR메뉴'라는 요상한 글귀가,,,
주문이 들어가길래 그냥 주문했던 건데,,,
하는 수 없이 
처음 주문은 취소당하고,
두 번째로,
그냥 대구탕 2인분에
볶음밥 추가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대구탕 2인분이 한 그릇으로 배달되었는데,
어찌나 뜨겁던지,,,
비닐봉지 묶인 꼬다리까지 뜨거워서
풀어내는데 애 좀 먹었습니다. ㅎㅎ
봉지 안을 들여다보니,
뜨거운 증기가 확~ 튀어나오는군요. ㅋㅋ

 

 

아마도, 
첫 번째 주문 취소에 대한 미안함인가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뭔 부추전인지? 
포일에 싸여서 같이 왔습니다.

 

 

볶음밥을 풀어 보았는데,
광고 사진에는 아주 뽀얗게 생겼더만,,,
실물은 전혀 다르게 생겼습니다.
광고 사진에는, 어묵, 파프리카, 김치, 쪽파,
계란 등이 보였는데,
실물로는 내용이 좀 많이 다르네요?

 

 

대구탕 양이 2인분 치고는 너무 많아 보여서,
한 반절 정도 냄비에 덜어서
다시 한번 화라락~ 끓여서 먹으려구요.~
그러는 게 더 맛있을 듯도 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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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대구탕 반 절은,
식기까지 내버려 두었다가,
다시 비닐봉지 채로 냉장실로 옮깁니다.
내일이고 모래고 한 번 더 먹을 겁니다.^^

 

 

먹는 김에,
계란 프라이 2개를 추가하면서,
아까 그 부추전도 같이 데워주었습니다.
부추전이 좀 더 맛나게 보이네요.~
시원하고 엄청 달달한 수박까지 등장~^^

 

 

한번 팔팔~ 끓여주고는
식탁으로 냄비 채 가져왔습니다.
대구탕도 좀 더 맛있게 보이지요?
냄새가 그럴싸~ 합니다.~

 

 

대구탕에는,
무, 콩나물, 미나리, 곤이, 알, 두부 등등
기본적인 재료들이 다 들어가 있네요.
기대했던 대로 아주 시원한 맛입니다.
하지만, 좀 칼칼하기를 바랐는데,,,
메뉴 선택 옵션에 "빨간 국물"을 선택했건만,,,
나머지 반에는 먹기 전에,
고춧가루를 좀 더 넣고 먹어야겠습니다.
오만둥이라도 좀 넣어 주지,,, ㅎㅎ

 

 

먹다 보니,
김치가 빠졌네요.~ ㅋㅋ

 

 

대구는 한 반 마리? 정도~
생대구는 물론 아니고,
냉동 대구이긴 하지만,
동태탕보다는 훨 맛있습니다.
하기야,,,
생대구였더라면,
저 가격이 될 리가 없겠죠?

 

 

볶음밥 맛은 그냥 평타 정도입니다.
그냥 햇반 하고 먹기보다는
볶음밥 하고 같이 먹기가 
좀 더 맛있기는 하겠습니다.~

 

 

곤이도 건져 먹고,
알도 건져 먹었습니다.
나름, 시원한 탕을 먹게 되었으니,
작은 소원 하나는 푼 셈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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