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신흥 정육 백화점 식당 꽃등심, 갈비살 그리고 육회
신흥 정육 백화점 ( 강동구 성내동 428-2 파크프라자 126호 02-488-3313 ) 일명 " 신흥정육식당 " 한 8개월 정도 됐나 봅니다. 저기 저 비닐 천막 문짝이 저렇게 활짝 열려있지 못하고 굳게 닫혀져 있던 1월달에 와 보고는 이번에 오니 그정도 됐지요 ^^ 이날도 사람이 하도 많아서 길바닥에서 "넝쿨쨰 굴러온 당신" 최종회를 동반인 중 한사람의 스마트폰 DMB로 시청해 가면서 몇십분 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 이날은 인원이 총 7명이라서 저 깡통같은 테이블 두개를 붙혀야 했습니다. 그래도 좀 좁네... 기본 상차림이 테이블당 \5,000 씩입니다. 나오는 건 뭐 별거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고기 찍어 먹으라는 양파소스, 김치, 파무침, 참기름/소금, 쌩마늘/된장, 야채 쬐꼼,,, 이게 답니다...
2012. 9. 11.
연희동 진보 새우 볶음밥
그 맛있던 연희동 진보에서 유일하게 찾아낸,,, 맛없는 입니다. 신기하게도 이 집은 요리란 요리는 죄다 맛이 있는데,,, 이 새우 볶음밥 첨 먹어 봤는데,,, 여~영~ 맛이 없습니다. 밥도 좀 부실부실하고 그저 좀 큼지막한 새우 6 덩어리가 올려져 있는것 말고는 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저냥 먹기야 먹었지만서두,,, 담에는 이거 시키지 않을겁니다. 이 집 짜사이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맛도 변함없구요... 음식 나오기 전에 이거 한 가닥 두가닥씩 집어 먹으면서 담소하다보면 아주 재미있고 좋습니다. 역시 이 잡에서는 를 꼭 먹어 봐야 합니다. 이 집 별미 중 하나이지요. 오늘은 식구가 적어서 소자..
2012. 2. 21.
성내동 고기집 신흥정육백화점
2008년 5월에 처음으로 가 보았던 강동구 성내동 약간은 먹자골목을 닮은 시장 골목에 숨어있는 조금은 허름하기도 했던 맛있는 생고기집 신흥정육백화점을 4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최초 방문시에는, 친구 추천으로 친구따라 갔었는데, 때가 봄이었던 관계로 식당 창문들도 다 열어 제껴놨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 그냥 다 보이고 소리도 다 들리고, 시장통 여러 잡소리에 그런 상황이 좀 싫었는데, 고기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완전 180도 정신이 돌아버렸던 기억이 다시금 되살아 났습니다. 오늘 다시 찾으려하니, 4년만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미리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하하하~~~~~ 멀쩡하네요 ^^ 소문으로는,,, 요즘 여기서 고기 먹으려면 좀 기둘려야 한댔는데,,, 구란지 아님 우리가..
2012. 1. 15.
종로 한우 맛집 < 더미 THE ME >
저 멀리, 이제는 가보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없어진 일산 한우 마을 을 언제까지 부르짖으며 애태우기만 할껀지,,, 언뜻 생각나면 선뜻 일어나 달려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한우 고기집 하나를 벌써 언제부턴가 고른다 고른다 말만 번지르르,,,정하지도 못한 채 방황하고 있던터라, 오늘 맘 먹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네이버 검색 엔진에 [ 종로 한우 ] 를 검색해 보니,,, 한 서너집이 눈에 띄입니다. 식구들이 알켜 준 이라는 배화여고 근처도 있고, 종로 종각 7호선 근처 이라는 25년 전통집도 있었지만, 얘네들은 모두 주차가 정확치않고,,, 결국, 교보문고 뒷편 르메이에르 빌딩 3층에 있다는 > 라는 약간은 퓨전 냄새가 살짝 풍겨지는 한우집에서 L..
2011. 10. 30.
급조한 참치 볶음밥
일명 > 만든이 : P 재료 : 햇반, 그린스위트(옥수수 통조림), 참치 통조림, 무생채, 계란, 고추장, 버터, 김가루, 참기름 방법 : 그냥 맛있게 볶는다... ㅋㅋ 설명 : 원래 김치가 있었으면 넣으려 했지만 김치가 없어서 있는 것 중 넣을 수 있는걸 찾아본 결과 넣을 수 있는 건 없는데,,, 안넣기는 좀 그렇고 해서 먹다 남은 무생채를 넣고 점심때 콘치즈 만들어 먹다가 남긴 옥수수 통조림 남은 것좀 넣고,,, 나머지 재료들 넣고,,, 먹었는데,,, 거참 신기하네,,, 맛있어 ~~ 정말 ~~ 담번에는 김치를 준비해서리,,, 꼭! 요건 점심때 만들어 먹었다고했던 > 이건 정말 으악입니다. 왜냐면, 재료가 정말 없습니다. 딸랑 옥수수 통조림 하나만 보고 저질러 버린거라서,,, 버터 좀 넣고 마요네즈 좀..
2011. 8. 25.
거의 막바지에 이른 소풍에 대한 폭풍 주문
이건 소풍과는 전혀 관계없는, P가 가지고 온 일명, " 미나리 부침 " 입니다. 미나리뿐만 아니라 오징어, 잔새우, 굴도 듬뿍 넣었군요. 간도 딱 맞고 미나리 특유의 향이 베인, 난 이런 부침은 첨 먹어 봅니다. 참치 김치찌개도 먹을만 하다는데 난 물에 빠진 참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저 만두도 먹을만은 한데 만두만 따로 놓고 보자면 저기 저 옆에서 하는 만두만 하는 그집보다야 못하지만 2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이라는데 면발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이건 설명 안할랍니다 ^^ 이건 인데, 일단 양 무지 많고, 소고기 양송이 무쟈게 많이 들어갔고, 그런데,,, 그걸 다 먹으려니 속이 좀 느글거립니다. 양..
201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