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랜만에 날씨도 살짝 선선할 정도이고,
햇볕이 싫지 않은 정도로 밝게 비추어도 주고,
뭔 이유에선지 일도 그리 바쁘지 않은 덕에,
갑자기 뜬금없이 엉뚱한 메뉴가 생각이 납니다.
바로 다름 아닌,,, 정말 오랜만이네요.~^^
' 울면 '입니다.~
왜 갑자기 울면이 생각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그려진 그림이 잘 지워지지가 않네요. ㅋㅋ
앱 검색으로 평소 이용하던 곳에 울면을 찾는데,,,
헐~ 메뉴에 울면이 없습니다. ㅠㅠ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 보니,,, 역시나,,,
하는 수 없이 ' 울면 '으로 검색해서 찾아낸 곳이
바로 첨 보는 '가화만사성'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일단, 배달 내용 중, 짜장면과 군만두는 분리하여
2인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보내줍니다.
하마터면, 울면 면으로 보낼 뻔합니다. ㅎㅎㅎ
커다란 면이 짜장면 면이었더라고요.~^^
남은 메뉴들을 펼치고 먹어보려고 합니다.
이 군만두는 서비스인데 리뷰를 부탁한다네요.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받았으니 리뷰는 해야죠.
요즘 배달앱 중국집에 저가 반반메뉴가 없던데,,,
만 원짜리 볶짬면입니다. ㅎㅎ
볶음밥을 주문하려다가 세트메뉴가 눈에 띄어
급히 변경해서 주문한 메뉴입니다.
여긴, 울면을 면 따로 소스 따로 주네요.^^
하갸, 울면은 특성상 바로 불어버릴 수가 있으니,
이리 주는 것이 당연한 듯싶습니다.
이렇게 따로 받아본 것이 첨입니다.
주문했던 메뉴들 중 군만두가 있긴 했는데,
이건 서비스로 준 군만두입니다.
맛이 괜찮아서 내가 4개나 먹었습니다. ㅎㅎㅎ
단, 단무지는 그냥 기본으로 따라오는데,
양파는 달라고 해야 준다고 써있습니다. ㅋㅋ
울면 소스에 면을 넣기 전에 좀 풀어주었습니다.
해물이라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오징어가 진짜
정말 완전 많이 들어있습니다. 거의 한 마리~~
면도 맛나지만, 소스가 정말 탄복할 정도입니다.
같이 먹던 직원이 그러네요. 맛이 미쳤다고~^^
요즘 보기 쉽지 않은 반반메뉴입니다.ㅎㅎㅎ
볶짬면인데,,, 또 이리 보니 저것도 먹고 싶고,,,
여기도 오징어가 엄청 많이 들어있습니다.
가화만사성은 오징어만사성인가 봅니다. ㅋㅋ
좀 먹다가,,, 갑자기 후추와 고춧가루를 더 넣으면
맛이 더 좋을 듯하여,,, 역시나 난 후추가 좋아~
배가 안 불렀으면 더 소스 국물까지 싹 비우련만
배가 너무 불러서 조금 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디게 아까운 생각마저 들었던 울면입니다.~^^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인동 경복궁역 이탈리안 정통 샌드위치 파니니, '델리노쉬'입니다. (0) | 2024.09.07 |
---|---|
크리스피크림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정말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0) | 2024.09.06 |
베트남에서도 실제 먹는다는 월남쌈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0) | 2024.09.04 |
에콰도르산 다이아몬드 수입 냉동새우 2kg을 얻었습니다. (0) | 2024.09.01 |
이렇게 덥고 습하고 무더운 여름날에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다니~ (0) | 2024.08.26 |
파파존스 피자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갈릭 크러스트 (0) | 2024.08.25 |
불낙짬뽕이 일반 불낙짬뽕이 절대 아닙니다.ㅠㅠ (0) | 2024.08.24 |
자담치킨 반반치킨(후라이드+양념) 2만원입니다. (0) | 2024.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