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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정말 이리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

by Good Morning ^^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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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 검색을 해 보았는데,,,
추석 당일 문을 여는 음식점이 거의 없네요.
내가 아는 범위 내 대부분은 다 휴무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곳이 바로,,,

 

 

또다시, 광화문 D타워 온더보더입니다.
지난번에는 대기가 많아 빠꾸 당했었는데,,,
온더보더라고 이날 모두 다 영업하는 건 아니고,
일부 지점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 약속을 잡고 이곳을 집결지로 각자 모였는데,,,
아뿔싸~
어째 출발부터 도로에 차도 많고,
D타워 주차도 만만치 않더만,,,
대기가 거의 1시간이고, 19번째 입장이랍니다.
다른 매장들도 상황은 대동소이.
ㅠㅠ
바로 주차 위치로 돌아와서 차를 빼 내오는데,,,
출차 역시 막혀서 쌩 돈 4,000원 주차비로 물고,,,
찾아 들어간 곳이 바로 며칠 전에도 방문했던,
연희동 중국식당 진보입니다.
온더보더 매장 앞에서 전화로 확인하고,
방 하나 신신부탁해서 겨우 확보한 곳입니다.
요즘, 추석 차례들 안 지내나요?

 

 

이건 빼먹고 건널 수 없는 메뉴인
40,000원짜리 칠리소스 중새우(중)입니다.
진보 바로 옆 경쟁업체인 이화원이 이날 휴무니,
진보는 반대로 미어터집니다.
중새우 나온 모양이, 접시에 그냥 새우를 던지듯이,,,

 

 

지난번에 배가 불러 건너뛰었던,
50,000원짜리 쇠고기 탕수육(중)입니다.
이날은 어째 튀김옷이 좀 엉망입니다.
추측컨대, 연휴 동안 주방장이 바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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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 역시 지난번에 못 먹었던,
38,000원짜리 레몬소스 닭고기(중)입니다.
역시나 살짝 엉망으로 나왔습니다.

 

 

처음 주문해 보는 28,000원짜리 당면잡채(중)입니다.
당면이 좀 많이 불은 상태네요.

 

 

여튼, 배가 어느 정도 불러오니,
식사 메뉴를 주문합니다.
10,000원짜리 삼선간짜장입니다.
역시, 면이 많이 불은 상태로 나왔습니다.

 

 

11,000원짜리 삼선짬뽕은 왜 저리 생겼나? 했는데,
주문한 4개 중 2개는 짬뽕밥으로???
아주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장사한 지 꽤나 되었는데,,, 이 집은 시스템이,,,
8,000원짜리 군만두는 벌써 2개가 사라지고,,, ㅎㅎ

 

 

이건 내가 먹겠다고 주문한
11,000원짜리 삼선볶음밥입니다.
언뜻 보아도, 그 가격에 걸맞은 모습은 아닙니다.
물론, 저런 계란국을 주긴 하는데,,, 어째,,,

 

 

후식은 원래 세트 메뉴를 주문해야 주는 거라는,,,
그런데, 우린 알아서 주긴 하네요.
또, 리치입니다.~^^

 

 

왼쪽은 평상시 식사 메뉴판이고,
오른쪽은 이날 처음 본 명절 기간 식사 메뉴판입니다.
조리하기 시간이 좀 걸리는 메뉴는 뺀 듯합니다.
여하튼, 가능하면 명절 때나 사람들이 몰리는 때에는
방문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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