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서늘해진 날씨 덕에 서둘러 불멍때리러 갑니다.~^^
그리도 엄청나게 무덥던 여름이라는 계절이 고작 하루 이틀 사이에 곤두박질치고 난 후 이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기까지,,, 이러다가 어느 날 겨울이 들이닥치는 게 아닐까,,, 서둘러, 아쉬움을 남기기 전에 마지막으로다가 양평에 놀러 가기로 급조하게 됩니다. 인원을 모으고 춘향이가지 대동하여 토요일 근무가 끝나기 무섭게 채비하여 떠납니다. 아주 이상하게 토요일 오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전혀 막히지 않습니다. 웬일인가요? 도착하니, 일행이 먼저 기본 준비를 해 놨습니다. 우리가 사가지고 간 고기를 펼쳐봅니다. 도착 직전에 피워놓은 불을 보강해서 고기를 굽기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 평소에 비해 차가 막히지 않은 건 좋긴 한데, 티맵이 갑자기 유료도로로 안내하는 바람에 ㅠㅠ 6인이 먹을 양인데, ..
2024. 9. 29.
요즘 중국집 짜장면 가격이 보통 얼마인가요?
갑자기 아침부터 짜장면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왜인지는 전혀 짐작조차 가지 않습니다. 한 가지, 의심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짜장면이라 라면 등등의 상시 메뉴들은 너무 오랫동안 먹지 않고 지내는 경우에는, 이렇게 느닷없이 먹고 싶다는, 거의 반사적인 무의식적 돌발 사태가 나타나기도 하더군요. ㅋㅋ 그럼, 이럴 때는 어찌해야 한다? 네네~~ 그냥 사 먹으면 그만입니다. ㅎㅎ 좀 급박하여 또, 가화만사성에 주문했습니다. 엄청나게 비싼 메뉴도 아니고, 주문도 너무 쉽고 가만히 앉아서 폰만 두드리면 뚝딱~ 됩니다.~^^ 가격도 무지 싸네요. 4인분이 3만 원이면.^^ 2인이 먹은 볶음밥은 9천 원짜리입니다. 용기는 1회용이긴 하지만 아주 단단합니다. 물론, 저 짬뽕 국물 용기는 일반 1회용이고요..
2024. 9. 28.
직접 뽑는 막국수라는 메밀나라 민박사 봉평막국수 · 숯불닭갈비입니다.
오랜만에 Jane과 오랜 시간 같이 있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어렵사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에서 돌아온 후 이틀만의 귀한 휴일이었고 그중 하루를 오롯이 같이 있을 수 있어서,,, ㅎㅎㅎ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따지고 보니, 수년 동안 이렇게나 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지 않았나 싶네요.~^^ 무려 거의 8시간을 같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 점심에 맛진 고기 듬뿍 넣은 미역국 한 사발과 여러 자질구레한 반찬들과 거나하게 먹었구먼, 춘향과 산책 한번 다녀오더만 또다시 배가,,, ㅎㅎㅎ 그놈의 배는 여전히 잘도 고프구먼~^^ 그래서 먹고 싶다는 걸 주문해 봅니다. 직접 뽑는 막국수, 메밀나라 민박사 봉평막국수 11,500원짜리 물막국수는 국산 메밀로 직접 뽑아 ..
2024. 9. 27.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위한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미리 준비합니다.
해마다 새로 나오는 아이폰을 해마다 구매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전 폰은 거의 당근이나 중고장터에 내다가 팔곤 했었는데, 이젠 것두 좀 귀찮아져서 애플 트레이드인 시스템으로 앉아서 아주 편하게,대신, 중고값 좀 덜 받고 안전하게 반납을 합니다. 물론, 이번에도 사용하던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애플 트레이드인으로 반납할 작정입니다. 입력해 보니,,, 82만 원은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9월 13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사전예약이 된다니 미리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막상,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는 폰을 대할 때마다, 보호 장비가 없어서 개봉도 못하고 찔찔,,, ㅎㅎㅎ 가장 얇고 가벼운 투명 PP 소재 케이스로서 나노슬림의 변색 없는 카메라 풀커버 투명입니다. 일부러 무광보다는 유광 클..
2024. 9. 26.
특히나 울면에 진심인 중국집, '가화만사성'입니다.
나만 그리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 갑자기 뜬금없이 먹고파 졌던 중국메뉴인 '울면'을, 아는 중국집 메뉴에서 검색을 실패하고, 차선책으로 그냥,,, '울면' 자체를 검색해서 새롭게 알게 된 중국집인 '가화만사성'에 이날 또다시 울면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이번에는 내가 아닌 L이 예전 울면 소식을 듣고 자기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라는 야물딱진,,, 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주문한 지 1시간 20분이 다 되어 도착하긴 했지만,,, 화가 난 우리는 급기야 주문 취소를 진행하기에 이르렀는데,,, 취소된 주문은 수거해가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우린 자체 처리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고 쿠팡은 이츠 귀책사유라는 결정하에 결제 취소와 취소보상 쿠폰과 고객센터보상 쿠폰 2종까지,,, ..
2024. 9. 24.
마켓컬리, 쉐푸드 한식 다찬도시락 9찬(리뉴얼)과 12찬(리뉴얼)입니다.
예전 위잇딜라이트에 납품하던 롯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인 '쉐푸드' 도시락을 이번에는 마켓컬리를 통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한번 마켓컬리에 주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와 비교하니 반찬 구성이 조금 바뀌어 있네요. 말하자면, 제목처럼 리뉴얼된 구성입니다. 사실, 리뉴얼됐다고 하나 오십 보 백보 정도입니다. 가격대를 벗어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다 봅니다. 5,500원짜리 쉐푸드 한식 다찬도시락 9찬입니다. 말 그대로 반찬이, 김말이, 돈까스, 소시지, 떡갈비, 계란구이, 볶음김치, 유채나물볶음, 감자야채볶음 그리고 매운어묵볶음 등 9찬입니다. 중량은 413g, 695kcal라 다이어터용은 아니고요,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과 대동소이합니다. 다른 메뉴들과 같이 주문했는데, 열어보니,,, ㅉ..
2024. 9. 23.
합심(合心) 카페에서 합심 라떼 6잔을 주문했습니다.
'합심(合心'이라는 한자어만 볼라치면 언뜻,,, 주지스님이 지긋하신 산사에 있는 사찰이나 합심기도에 매진할 기도원 정도가 떠오르는데, 보통 카페들처럼 외국어 표기가 아닌 한자어를,,, 카페 상호를 왜 하필 그렇게 했는지는 몰라도 상당히 특이하다는 생각을 감출 수 없네요. 물론, 카페 내부 조도를 감안한다면 나름,,,, 카페보다는 주안상에 걸맞을 듯한,,, ㅎㅎㅎ 이날 추석 당일날을 맞이하여 조촐하게,,, 차례상은 아니고, 여기저기서 얻은 메뉴들과 집에서 만든 메뉴들을 합하여 KK네 식구들과 점심 한 끼를 한 이후에 배달앱으로 주문합니다. '합심'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합심 라떼'입니다. 식구 수대로 6잔을 주문하면서, 리뷰 이벤트 참여 조건으로 클래식 드립백 1개!!! 배달비도 없고, 2천 원도 할..
2024. 9. 22.
'근본육'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의 한우 2종을 맛 보았습니다.
됐다고 됐다고 했는데도 굳이 주시는 걸 더 이상 마다한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하는 수 없이 부모님이 냉장실에서 꺼내 주신 포장냉장육 2팩도 포함해서 집으로 가져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냉장실로 이송도 해야 하고 고기라는 메뉴에 대한 기본적인 호기심도 있어서 언능 살짝 세심하게 살펴보기 시작하던 중,,, '근본육'???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네요.~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 가짓수는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그래도 고기 생활이 그간,,,그래서 중요하고 유명한 브랜드는 대충 아는데,,, 한우 부채살과 한우 등심입니다.부채살 등급은 1++(9), 1++(8), 1++(7)한 팩에 이렇게 3가지 등급이 써 있는 건 첨이네~등심 등급은 1++(8)입니다.제조원은 밀포터, 판매원이 근본육이라는데,..
2024. 9. 21.
맥드라이브, 드라이브 스루점, 맥도날드 고양DT점을 오전 9시에,,, ㅎㅎㅎ
이게 연휴니까 가능했지, 그냥 일반 휴일이었다면 일부러 엄두를 낼 리 만무했을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17Km나 멀리 떨어진 장소를, 그것도 꼴랑 맥모닝 하나 먹겠다고 그 시간에? 하지만, 일부러 그리 한 것입니다. 춘향이가 입장 가능한 곳이 너무 제한적이라 바람도 쏘일 겸, 어느 정도 드라이브를 하자는,,, 그래서 결정한 곳이 맥도날드 고양 DT점입니다. 연휴 중 일요일 아침 9시, 눈곱만 떼고 그냥 출발해서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만차인 데다가, 드라이브 스루 라인도 꽉~ 차있습니다. 허~ 여가 이리 잘 되던 곳이었나요? 2008년이래 16년 만에 온 맥도날드 고양 DT점 춘향 출입 금지 때문에 난 차에서 기다리고,,, L이 대신 사 왔는데,,, 오전이라 맥모닝 3종만 가능? 3종이 뭐..
2024. 9. 20.
봉안당 아너스톤 방문길에 스프링카운티자이 구내식당 그랑테이블에서 명절 연회를~
조부모님과 증조부모님을 모신 봉안당 아너스톤 명절을 맞이하여 인사를 드리러 가게 됩니다. 작은집 식구들과 연합하여 방문하게 되었는데, 점심을 먹고 가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스프링카운티자이 구내식당인 그랑테이블에 아버지께서 미리 연회 주문을,,, 이런 시스템이 있었는지는 첨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명절 등을 맞이해서 차례 대신 간단한 연회 정도는 가능한가 보네요.~^^ 이곳 한 끼 식사값은 11,000원 정액이라는데, 이날 점심은 도가니설렁탕 & 소면사리 + 도토리묵무침 + 깍두기랍니다. 명절 연회 메뉴로 49,000원짜리 해물팔보채와 48,000원짜리 깐쇼새우(제철흰다리새우)를 추가로 지불하셨다는데,,, 이 정도면 거의 외식 수준 가격이 아닌가요? 식당 일반석을 지나서 룸으로 들어갔습니..
2024. 9. 19.
2년 반만에 '콩부자', 전주콩나물국밥 전문점에서 콩나물국밥 2종을 다시 먹습니다.~
느닷없이 갑자기 생각이 난 겁니다. 아직도 늦더위가 한 여름날에 못지않은 이날 번쩍~하고 생각난 음식이 있는데,,, ㅎㅎㅎ 그게 바로 '콩나물국밥'이었습니다. 왜지??? 아마도, 꽤나 엄청 오래전에 먹어보았어서 그냥 뜬금없이 생각이 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콩부자, 전주콩나물국밥 전문점입니다. 물론, 이 집은 콩나물이 주재료인 식당입니다. 콩나물이 들어가는 메뉴들로 한 상 가득합니다. 배달 앱에 올려져 있는 메뉴 사진들인데, 콩나물밥 외에 팔색비빔밥, 꼬막비빔밥, 떡갈비, 통돼지김치찌개, 김치전, 메밀전, 계란말이 등등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그런 집입니다.~^^ 주문이 도착했대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어라??? 없습니다. 문을 닫고 들어와서 앱을 보는데,,, 또 어라??? 옆 집에다가 떡~하니,..
2024. 9. 18.
'평택고여사집냉면', 출발은 '고박사냉면'이었다고 하는데,,, 어쩐 일인가요?
이날은 토요일, 오전 업무만 마치고 두 식구, 줄달음쳐 도착한 곳은 연희동 '평택고여사집냉면' 언젠가 한 번 들러보고 싶었는데 드뎌 이날,,,^^ 바로 옆, '청송함흥냉면'만 줄창 다녔는데,,,, 마침 이날, 왠지 이곳에 다녀가고 싶더라고요.~ 물론, 매장을 직접 방문한 것도 처음이지만, 먹어보기도 난생 처음인고로,,, 맛이 어떨지,,, 여기가 그 유명했던 '고박사냉면' 후손집이라네요. 명절 연휴 목전 토요일이라 그런지, 연희동 바닥이 살짝 한산한 편입니다. 토욜 점심시간대면,,, 어림도 없을 풍경이네요. 게다가, 평택고여사집냉면 앞에 마침 주차도,,, 1930년대 평안북도 강계에서 '중앙면옥'이라는 냉면집을 운영하던 고학성의 아들인 고순은은 1974년 아내 처갓집인 경기도 평택에서 '고박사냉면'을..
2024. 9. 17.
네스프레소 호환, 리스트레토 이탈리안 가성비 캡슐 커피입니다.
이탈리안 커피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 캡슐 리스트레토, 5.5g * 10개 1팩입니다. 원래 전혀 알지 못하던 브랜드인데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가성비 캡슐커피입니다.얼마 전에 구매했던 캡슐 커피 머신이었던, 샤오미 미지아 캡슐 커피머신 S1301 구매 시 증정품이었던 캡슐 커피 20알이 다 소진되어서 이젠, 스스로 캡슐 커피를 구매해야 합니다. 샤오미 미지아 캡슐 커피머신 S1301, 네스프레소 캡슐 호환됩니다.누가 사다 줘서도 먹고, 그냥 먹고 싶어서도 먹고, 하루 중 수시로 커피를 먹게 된 문화 덕분에 커피를 먹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또, 매번 커피집을 방문하는 것도 good-morning-pharm.tistory.com 가격은 1유로(€) = 1,480원 정도로 계산하면, 본..
2024. 9. 16.
엄마가 준 불고기를 칼국수에 넣고 끓였더니,,,
저번에 엄마가 불고기를 재서 준 것이 남았길래 이날 저녁 칼국수를 끓여 먹을 때 풍덩~하고 넣어서 끓여주었습니다. 나머지 재료는 당연히 별 것은 아니고, 그저 집에 있던 노란 배추, 대파, 버섯, 양파 정도,,, 그래도 보기에는 군침이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일하다가 겨우 점심 간신히 대충 때우고 퇴근해서 집에 도착해서 저녁 준비해서 먹을라 치며,,, 뭔 들 맛이 없겠습니까? 그렇긴 해도,,, ㅋㅋ 맛이 참~ 좋네요.~^^엄마표라 그런가??? 재료 자체가 맛이 없을 재료가 없으니 당연 맛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충분히 숙성될 정도의 맛난 양념의 불고기가 제법 많은 양이 들어갔으니까요.~^^ 불고기를 먹던 중 생각난 김에, 한 팩 남아있던 목우촌 갈빗살도 프라이팬에 바로 구워냈습니다. 저..
202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