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오웬푸드 셰프애찬
9,900원짜리 달래새꼬막장을 처음 사 먹어본 뒤
SNS에서 하도 자주 뜨길래 이번에는 2번째 메뉴로
'굴무침'을 또 구매해 봅니다.
알배추랑 같이 먹으면 그리 맛나다고들 난리라,,,
통영생굴무침 250g/캔 8,900원에
알배기쌈배추(300g~400g)/통 4,000원까지 사서
또 택배비 4천 원이나 물고 주문했습니다.^^
굴이라는 식재료 특성상, 늘 찜찜해서 잘 못 먹고
가끔, 정말 깨끗함이 어느 정도 보장될 경우에만
아는 루트를 통해서 드물게만 먹어왔었기 때문에,
큰 포장은 자신이 없어서 제일 작은 캔으로,,,
싱싱한 굴 먹고 싶은데 바다는 너무 멀고,,, 그럴 때,
제철 통영 생굴로 맛있게 무친 '통영생굴무침'
정말 제대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굴인지,,,
그리 걱정이 되면 안 먹으면 될 것을 ㅋㅋㅋ
이런 짤을 보면, 먹고 싶은 마음이 배가됩니다.^^
스티로폼을 열어보면, 셰프애찬 전용 아이스팩과
굴무침 그리고 알배추일 것이 확실한 은박비닐이,,,
예상대로 '굴무침'은 엄청나게 작습니다. ㅎㅎ
원래, 두 식구가 딱 한 번 정도 먹을 양을 산겁니다.
알배추를 꺼내 봤더니, 알 자체는 예쁘기는 한데,,,
날씨 탓인지, 살짝 얼어있어서 그대로 먹기에는,,,
마침 집에 먹다 남은 알배추가 있어서 대신 그걸로
대신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 다시 보니,,, 통영생굴무침
할인폭이 47%로,,, 불과 2~3일 사이에,,,
천 원이 더 내려간 7,9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ㅠㅠ
살짝 좀 억울한 기분은 들지만,,, 원래 그런 거죠 뭐~
포장형태는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드는 편이네요.~
쏙 뚜껑을 딱~ 여는 순간,,, 굴 내음이 확~
그러고 보니,,, 생굴,,, 정말 좀 오랜만이네요.~^^
두 식구, 언능 굴 한 개씩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간이 세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텁텁하지도 않고
이날 저녁으로 먹을 것들입니다. ㅋㅋ
굴무침 말고도 먹어치워야 할 것들이 좀 많아서,
과연 얼마나 먹어치울 수 있을지 먹어보겠습니다.
두부부침도 먹어보고, 추천대로 알배추에다가도,
집에 있던 푸성귀를 더해서도 먹어봅니다.
제품 소개 화면에서 본 것처럼, 한 번 구운 김 위에
살포시 올려서 먹어보기도 하는데,,, 에게게,,,
이건 별로고요~ 빈대떡도 한 조각 먹어보다가
다시 또 알배추로 먹는 것이 제일 낫다는 생각~
엄마에게도 똑같은 세트 메뉴로 택배를 보냈는데,
역시나 엄마도 오랜만에 먹는 생굴무침이라서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과 맛으로 먹었다고 하는데,,,
우리 두 집 모두 다, 재 구매까지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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