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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삼겹살을 먹는 것 같네요.^^

by Good Morning ^^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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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고 맛있는, 믿을만한 정육점이 있다는 것,
그래서, 좋은 고기가 들어올 때마다 알려준다는 것,
또, 그런 고기를 사다가 집에서 바로 먹는다는 것,
이 모든 것이 축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ㅎㅎ

 

 

오래된 습관처럼, 이제는 잘 모르는 다른 곳에서
고기를 사 온다는 건, 이제는 쉽지가 않습니다.
돼지고기건 소고기건 간에, 목우촌에 길들여진
우리 집 고기 문화가 배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날도 보기 좋은 돈육삼겹살을 목우촌에서~
항상 오돌뼈까지 챙겨주는 고운 마음씨에
눈이라도 마주치면 사 오지 않고는 못 배깁니다.

 

 

맥주를 포함한 기본 액세서리를 준비합니다.
이런 날은 의례히 밥은 꺼내놓지도 않습니다.
마지막 노란 건, 노란 무가 맞기는 맞는데,,, ㅋㅋ
중국집에서 남은 게 아니라, 엄마가 직접 만든,,,~

 

 

자~ 이제 2가닥 깔기 시작합니다.~^^
이날은 김치는 같이 굽지 않기로 작정합니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김치는 옵션입니다.
이건 좀 깨끗하게 삼겹살만 먹고 싶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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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크게 썰어서 그 위에 얹어먹겠다는 생각은
유튜브 흥삼이네를 자주 들바다 보는 L의 
야물딱진 생각이었지만, 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난 그냥, 거의, 소금가 후추가 제일이라는 생각~

 

 

그래도 이목도 있고, 한 번은 그리 먹어도 봐야 해서
양파에 얹어서 먹었는데,,, 와~ 양파가 넘 매워요~
결국, 양파는 많이 구워진 다음에나 먹습니다.
처음에 쑥쑥~ 들어가던 고기가 4가닥째 올려지니,,,

 

 

역시나,,, 예전과는 정말이지 많이 달라진 느낌~
식탐만으로도 적정량의 2배 정도는 너끈했었는데,
이젠 아무리 구겨 넣으려고 해도 어림도 없네요.
6가닥 중 4가닥도 겨우 겨우 다 먹었습니다.
결국, 인당 250g 이상은 먹기가 힘들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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