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레이디스 스포츠 클럽케이스, 골프 하프백입니다.

하루는 L이 골프 하프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연습장 락커에 넣어두려는 드라이버 포함 
몇 개 작대기를 넣기 위한 하프백이라고 하네요.

 

 

한 달 안으로만 구매하면 된다는 걸,,, ㅋㅋㅋ
내 성격이 도저히 용납이 안되니 어떨 수 없이,
당장 검색을 해 본 결과,,,
한 서너 가지 후보감이 도출됩니다.

 

 

원래 사용해 왔던 만다리나덕 제품은 이쁘긴 한데,
15만 원대라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네요.^^
히메지몬자 세라믹 에어리즘 하프백은 가격이
10만 원이 넘는 데다가 일본 냄새가 반이 섞였고
스탠드 스타일에 보기에 너무 크고 안 예쁘고,
크로드 골프 하프백은 6만 원대라 가격은 좋은데
스탠드 스타일이라서 바로 탈락~

 

 

마음에 딱 드는 가격과 스타일 제품을 찾았습니다.
캘러웨이 레이디스 스포츠 클럽케이스 하프백
일단,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저렴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단종된 제품이군요. ㅎㅎㅎ
화이트/실버만 딱 2개 남았다길래 그중 1개를,,,

 

 

주문한 지 이틀 후에 업체에서 전화가 옵니다.
주문한 화이트/실버가 없고 대신 화이트/레드가,,,
별 상관이 없다는 판단에 좋다고 답변을 했고,
역시 2021년 제품이라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또 하루 후에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후덜덜,,, 가벼워도 너무 가볍네요.~
작은 사람 키만 한 기다란 골판지 박스가 왔는데,
혹시,,, 이거 빈 상자만 온 거 아닌가???

 

 

살짝 의구심을 가진 채 개봉을 했는데,,, ㅎㅎㅎ
멀쩡한 제품이 잘~ 들어있습니다.
베어 패치도 정상적으로 귀엽게 찍혀있고,
오히려 레드 라인이 더 예뻐 보이네요~

 

 

반응형

 

 

하기야, 다른 색상들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딸랑 화이트/실버만 2개 남은 상태에서 주문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냥 주문한 것이지
화이트/실버가 좋아서 한 건 아녔는데,,, ㅋㅋㅋ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아주 잘 되었습니다.^^
골프채를 넣어보는데, L이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락커 위치가 좀 위쪽이어서 스탠드 스타일은
넣고 꺼내기가 불편했는데, 안성맞춤이라 합니다.

 

 

신제품은 가격이 좀 올라서 요즘 68,800원 정도,,,
그런데, 구제품보다 별로 예쁘지 않네요. ㅎㅎㅎ
제일 보기 좋은 색상이 그냥 굴러들어 온 셈이네요.
기분 좋게 잘 사용하고, 마음에 화평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