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mm 아트라인 드로잉 시스템 펜, 피그먼트 라이너 컬러 제도펜을 구매합니다.

세상에 널린 게 수도 없이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펜들일 텐데, 아마도 한번 씩만이라도 쓰기에도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펜들의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해서 불가능할 정도인데,,,

특별한 종이인 '박엽지'에 사용 가능한 펜의 종류는 
상대적으로 극히나 종류가 적지 싶네요.
박엽지 특성상, 번짐이 적고, 찢김을 주지 않으며,
뚜껑을 연채로 사용해도 마름이 적은,,, ㅎㅎㅎ

 

 

찾다 보니, Shachihata 사치하타라는 일본 회사의
아트라인 드로잉 시스템 펜이 눈에 뜨입니다.
0.03mm부터 시작하여 붓터치 제품까지
색상과 굵기가 제법 다양하게 보이는데,,,

 

 

최종, 아트라인 드로잉 시스템 피그먼트라이너인
레드 컬러펜 0.03mm짜리 5,650원에 구매합니다.
물론, 배송비가 3천 원, 하지만 이게 최선입니다.
0.03mm짜리 레드펜이라는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0.3mm 780원짜리 스테들러 화인라이너 334로는
얇디얇은 성경책에 마킹을 하기에는 좀 두꺼워서
이번에는 0.03mm에 도전해 봅니다.
이 제품도 피그먼트 잉크를 사용했고, 수성이고,
방수이며, 글/그림 모두에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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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0.5mm 직경 레드 샤프로도 사용해 보았지만
역시나 컬러 샤프심은 색칠이나 밑줄엔 강하나
글씨를 써넣기에는 너무나도 옅고, 약하고,,,
특히, 조금만 힘을 주면 샤프심이 바로 부러집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펜 팁이 무지 작아서 거의 보이지도 않습니다.

사치하타 아트라인 드로잉 시스템은 다양합니다.

Artline DRAWING SYSTEM Artline DRAWING SYSTEM 0.03 | Products | Shachihata

 

 

펜 팁을 확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았더니,
거의 잉크가 스며서 나올 정도의 팁입니다.
이런 것이 아마도 기술이지 않나 싶네요.
나머지 주변은 스테인리스 스틸입니다.

< 회사 소개 동영상 1 >
< 회사 소개 동영상 2 >

 

 

스테들러 화인라이너 0.3mm과 비교해 보면
그 굵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내가 목적하는 사용 범위에 가장 근접하면서
나름 만족스런 펜이라는 결론입니다.
이제, 이 펜으로 정착하렵니다.~^^

 

 

마킹한 내용을 위에서 아래로 차례대로 보면,,,
0.5mm 직경 레드 샤프
0.03mm 아트라인 드로잉 시스템 피그먼트 펜
0.3mm 스테들러 화인라이너 334
2mm 까렌다쉬 픽스펜슬
4가지 필기도구가 극명하게 다르네요.~

 

 

 

 

< Shachihata 사치하타 제품리스트 >

SHACHIHATA_Part1.pdf

14.13MB

SHACHIHATA_Part2.pdf

14.8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