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어솔레 아이리쉬 그릴링 치즈, 네니아 유기농 생 딸기잼, 선데이잼 무화과 호두잼, 플랜티 무첨가 피넛버터 스무스

갑자기 느닷없이 이 4가지 제품 얘기를 하는 건,
거의 내돈내산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이런 류의 치즈, 잼과 피넛버터를 난생처음,
하루 한날 한꺼번에 구매를 하게 되서입니다.~

 

 

그 이유는 사실 별 것 없는데,,,
L이 갑자기 어서 봤는지 사진들을 들이대고는
구매를 부탁해 왔기 때문에, 잔소리 닥치고 언능~
그것도, 완전 잽싸게 다음날 새벽배송으로~ㅋㅋ

 

 

그러니 사실, 제품들에 대한 검색이나 검토 없이
그냥 바로 구매해 버리는, 나로서는 있을 수 없는,,,
하지만, 나로부터 발단된 구매가 아니니
얼마든지 가능했던, 나몰라라식 구매였습니다.

 

 

젬류와 피넛버터는 집에 없거나 거의 떨어져 가는,
하지만 항상 먹어대는 제품이니 그렇다 치는데,,,
이 앙 투어 솔레라는, 엉뚱한 치즈는 도대체???
앙투어솔레 아이리쉬 그릴링 치즈???
이름을 주워 삼키기도 어려워서 나 참,,,

 

 

겨우 100g짜리 도톰한 치즈 3장이 18,900원???
거의 미친 수준 아닌가요???
이걸 구워 먹으면 아이들 간식으로 맛나다고???
원~ 금수저가 아닌 황금수저들인가???
과연 어떤 골 빈 X가 이런 제품 후기를 올린겨???

 

 

L은 이렇게 미치도록 비싼 치즈인 줄 몰랐다고,,,
알았더라면 미치지 않고서야 사 달랬겠냐고,,,
여튼, 너무 비싼 것이라, 한 장만 구워서
두 식구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다. ㅎㅎㅎ

 

 

사실, 네니아 유기농 생 딸기잼도 비슷합니다.
그래봐야 딸기잼인데 유기농이라고 해서
겨우 600g에 저 가격이라니요,,, 
유명하다고 하니까 사 보기는 합니다만,,, 글쎄요,,,

 

 

딸기잼이 엄청 신선하긴 하네요. ㅎㅎㅎ
달기도 완전 꿀맛입니다요~
비싸서 부담스럽기는 한데, 유기농이라니 기분은,,,
여튼, 저리 비싼 딸기잼은 첨 먹어보는 듯합니다.

 

 

g당 비싼 걸로 치면 이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말로만 가끔 들어봤던 무화과 호두잼입니다.
선데이잼이라고,,, 이것도 입소문 제품인가 봅니다.
누군가가 정성을 들여 만들기 시작했다는,,,

 

 

완전 개죽같은 피카소 작품을 만들었습니다.ㅎㅎ
치아바타 빵 위에 이즈니버터를 발라주고,
그 위에 앙투어솔레 치즈와 네니아 딸기잼
또 마지막으로 유기농 마라나타 피넛버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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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2가지 성분만 들어있다는 미국 판매 제품.
국내 유통 제품에는 유기농 땅콩과 천일염 외에
유기농 팜유와 유기농 사탕수수즙까지 함유 ㅠㅠ
예전에도 그랬는지는 몰라도 국내 내수폼과는
함유 성분이 다르다는 데 기분이 좋지 않네요.

 

 

왼쪽 빵에는 선데이잼 무화과 호두잼을 발랐고
오른쪽은 나머지 것들을 잔뜩 짓니긴 ㅎㅎ
무화과 호두잼은 맛이 독특하네요.~^^
달달한 무화과 잼에 호두가 고소하게 씹힙니다.

 

 

먹는 김에, 상콤한 사과와 은근한 블루베리에
커피믹스 투샷으로 즐거움은 더해주었습니다.^^

 

 

결국, 이날 남아있던 마라나타 피넛버터 때문에
플랜티 무첨가 피넛버터 스무스는 따지 못합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국산 유기농 딸기와 유기농 설탕으로만 만들어서
딸기 고유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상큼함이 있으며
빵, 크래커, 요거트에도 어울리는 맛이라네요.

 

 

쫄깃쫄깃한 식감의 도톰한 그릴링 치즈를
노릇하게 구워 한입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지며, 주욱 늘어나는
모양새가 재미있어 자꾸만 손이 가서 아이들과
함께 먹을 간식으로도 좋고, 캠핑 주전부리로
활용해도 좋다고 하네요??? 이 비싼 걸???
= 그릴링 치즈 맛있게 굽는 방법 =
1. 그릴링 치즈를 원하는 크기로 자른다.
2. 약한 불로 프라이팬을 달군 뒤 치즈를 넣는다.
3. 아주 약한 불로 줄여 치즈를 굽는다.
4. 양쪽 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뒤집어가며 굽는다.

 

 

플랜티의 무첨가 피넛버터는 오직 호주산 땅콩
100%만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만들었다네요.
땅콩 입자가 틈틈이 씹히는 크런치 타입과
부드러운 스무스 타입 중, 스무스 타입입니다.

 

 

색다른 레시피 선데이잼이라는데, 펙틴을 없이
오래 끓여내는 방식으로, 무화과, 호두, 레몬즙과
설탕 단 4가지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쌉싸름한 레드와인, 치즈나 하몽에 어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