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엘 뚜껑형 밀봉 집게라는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테무에도 비슷한 제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모양이나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듯 보이며
가격은 개당 2~3백 원짜리부터 시작하여
천 원에 가까운 제품들까지도 눈에 뜨입니다만,
보기에는 거의 다 대동소이한 제품인 듯합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역시나 중국산이며,
국내에는 (주)깃털이라는 수입업자가
LINYI MEINUOTONG INTERNATIONAL TRADE라는

중국 회사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가격이나 제품이 어차피 중국산 일색이기도 하고
모양, 디자인 기능 등이 거기서 거기일 듯하여
그냥 편하게 쿠팡에서 구매합니다.
쿠팡도 비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네요.~^^
투엘 뚜껑형 밀봉집게 10개 1세트를 구매합니다.

 

 

보다시피 저 제품은 액체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알갱이나 가루 보관용으로는 괜찮은 듯합니다.
평소에 대충 보관하던 몇몇 제품이 생각이 나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어떨까~해서 구매합니다.

 

 

배송은 역시나 중국 제품답게 저렇게 왔습니다.
오른쪽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케아에서 구매한
이케아 베바라 밀봉클립 봉지집게입니다.
집안에 흔히들 눈에 뜨이는 제품입니다.~^^

 

 

베바라 밀봉클립은 먹다 남은 과자 봉지 보관은
전혀 지장이 없겠지만, 좀 오래 두고 사용하는
튀김가루나 부침가루에 사용하기에는 좀,,,
풀러 보았더니, 저렇게 휘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찢어서 사용하다가는
또 아무 생각 없이 대충 집게로 찝어놓은 터라
풀러 보니,,, ㅋㅋㅋ 찢어진 입구가 각양각색~
대부분 다들 저렇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ㅎㅎㅎ

 

 

이제 기존 집게를 대신하기 위해서 먼저
제품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구조를 잘 알고, 어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면
훨씬 더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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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는 저만큼까지 벌어질 수 있으며,
스프링 장치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물리적으로 다물어지는 건 이케야 제품과
동일하지만, 스크루캡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스크루캡이 들어갈 지름을 미리 감안해서
맨 먼저 삐뚤빼뚤 잘려있는 봉지 입구를 간결하게
잘 다듬어 주고난 후 스크루캡을 봉지 입구에
걸쳐보았는데,,, 봉지가 이미 좀 넓게 잘려져서
살짝 헐거운 느낌은 듭니다. ㅎㅎ

 

 

하지만, 투엘 뚜껑형 밀봉집게를 실제 장착해 보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오히려, 밀봉집게 길이 이내로 봉지를 물어야 하는
개념을 가지고 봉지 입구를 절단해야 하는군요.

 

 

이 튀김가루 봉지는 입구가 이미 엄청이나,,, ㅋㅋ
그래도 밀봉집게를 봉지 입구에 잘 맞춰가면서
생각하며 잘 다듬어준 뒤 체결해 보았습니다.
제대로 세지 않고 밀봉이 됐는지 확인해 보았더니
다행히 나름 제대로 잘 맞춘 듯합니다. ㅋㅋ

 

 

신이 좀 나서 이번에는 백설탕 봉지를 꺼냅니다.
이건 그냥 마구잡이로 밀봉클립으로 고정했네요.
것도 잘 생각하면서 입구를 다듬어주고는
벌써 세 번째라 그런지, ㅋㅋ 잘 되었습니다.~^^

 

 

일단 눈에 보였던 튀김가루, 부침가루 그리고
백설탕 봉지에 잘 장착해 주니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저런 봉지를 개봉할 때, 미리
밀봉클립 장착을 감안하여 개봉을 해야겠지요.~

 

 

팁이랄 것까지야 없기는 한데,,,
봉지 입구를 자를 때, 사선으로 잘라야 하며
스크루 캡을 지름이 들어갈 수 있는 최소한만
잘라내는 것이 가장 적절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