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그냥 번뜩 떠 오르는 게,
'칼국수'입니다.
그냥,,, 칼국수,,,
그래서, 또 배민을 뒤졌죠.^^
배민 아니면, 쿠팡 이츠를 뒤집니다.
초기에는 요기요나 배달통을 뒤졌었는데,
왜 그리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에는 저 두 곳은 거의,,,
요기요에서만 할인되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별난분식'이랍니다.
그냥, 전혀 아는 업체는 아니고,
칼국수로 검색을 하다가
그냥 얻어걸린 업체입니다.
물론, 첨 들어보고 첨 주문하는
신규 업체입니다.
신규 업체에 주문할 때마다,
살짝 궁금합니다.
과연, 이 업체는 어떤 업체일까?
하고 말입니다. ㅋㅋ
최소 주문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아마도 그랬나 봅니다.
최소 주문금액이 10,000원밖에 안 합니다.
10,000원이면 엄청 저렴한 편이거든요.^^
물론, 배달 팁은 있지만,,,
배달 팁도 비싼 편은 절대 아닙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7,000원이라서,
3,000원짜리 김밥을 추가합니다.
양은 조금 많아지겠지만서도,
칼국수를 먹으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배달 팁 2,500원에 할인쿠폰 3,000원 해서,
총 9,500원 결제합니다.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한 30분 정도 후 도착합니다.
칼국수, 일회용 스푼과 젓가락
그리고, 반찬 4종과 김밥입니다.
포장을 해체해 봅니다.
칼국수는 예상했던 모습 그대로이고,
반찬이 4종이나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기껏해야 김치 정도 올까? 싶었는데,,,
어찌 됐건 간에,
반찬을 4종이나 보내 주니, 기분은 좋습니다.
그리고 아주 아주 평범한 김밥~
김밥은 정말이지, 완전 기본 김밥입니다.
오이, 단무지, 계란지단, 당근, 우엉
그리고 분홍 햄같이 생긴 소지지까지.
반찬 4종 위 작은 지퍼백 속에는,
저런 김가루가 들어 있습니다.
살짝 세심함이 느껴지는군요.
이런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이
맘에 듭니다.^^
4종 반찬입니다.
어묵볶음, 감자조림, 고구마 줄기 조림
그리고 깍두기입니다.
그리 어렵거나 값나가는 반찬들은 아니어도,
4종이라는, 메뉴에 비해
적지 않은 숫자가 주는 느낌이
그냥 좋을 뿐입니다.~^^
역시나,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에
김밥까지 다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밥 반 정도는 직원들에게
맛이나 보라고 미리 전달해 줍니다.
김밥은 아주 기본적인 착한 맛입니다.
바지락 칼국수 맛은,
딱~ 정통적인 그런 맛입니다.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칼국수가 생각은 나는데,
어디 전문점에 갈 상황은 안되더라도,
맛없는 칼국수는 먹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비비고 진한 교자 칼국수를
직접 끓여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일 경우,
그냥, 그리 큰 기대감 없이
그런대로 한 번 먹어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일반적으로 맛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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