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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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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72

연희김밥에서 햄김밥과 일반 김밥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춘향을 데리고 산책 나갔던 L이 들어오면서 그냥 이걸로 아침을 때우자면서 식탁에 무언가를 툭~ 던집니다.^^ 펼쳐보니,,, 연희김밥. 그러고 보니 김밥, 좀 오랜만이군.~ 사실, 안 그래도 김밥이 먹고 싶었는데,,, 하나는 햄김밥이고 다른 하나는 그냥 일반 김밥입니다. 내가 예전에 한 번 얘기했습니다. 김밥을 사올 경우에는, 참치김밥은 빼 달라고,,, 내 취향이 아니라서,,, 식탁에 참나무로 훈연한 훈제 계란이란 게 있습니다. 아마도 일반 마트 갔다가 우연히 한 번 사와 본 게지요.^^ 훈제 계란 6개랑 작은 소금 봉지 2개 들었습니다. 삶은 계란까지 등장했으니, 분명 목이 텁텁할 것입니다. 그래서, 맥주랑 콜라도 꺼내옵니다. 콜라는 작은 것이 다 떨어져서 그냥 큰 걸로 사 왔습니다. 연희김밥 2종을 모.. 2021. 9. 24.
연희김밥 4,000원짜리 왕오징어김밥을 처음 먹어봅니다.~ 동네에 많고도 많은 김밥집들 중, 우리 식구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김밥집은, 바로 연희김밥입니다. 연희김밥이 특히나 맛이 더 좋다거나, 아니면, 동일 가격에 양이 더 많다거나, 그것도 아니고, 동일 가격에 훨씬 더 저렴하다거나,,, 그런 이유는 절대 아니고,,, 그냥 맛과 가격 모두 기본에 충실하고, 늘 할결같은 맛과 모양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김밥이 생각이 날 때면, 아무 생각없이 연희김밥에서 김밥을 사 옵니다. 특별한 기대감을 가지고, 여타 여러 군데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 와 보았지만, 번번이 부질없는 기대감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고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제일 평범한 김밥을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날도 L이 한 개 달랑 사들고 온 연희김밥입니다. 자기는 먹었다고 하면서, 내게 물었었거든.. 2021. 4. 10.
연희김밥에서 새로 나온 오징어참치김밥을 먹어 봅니다.~ 하루는, 멍 때리고 있는데 L에게서 톡이 옵니다. 연희김밥을 먹었는데, 맛이 좋다고 하네요.~ 들어올 때 한 줄 사다 줄까나 하는 내용입니다. 김밥이야 국민 간식이니 언제는 오케이 아닌가요? 그래서 그러라고 하니, 메뉴를 고르라고 합니다. 김밥 모양이야 구석기 시대부터 천편일률적인 형태이니 굳이 따질 것은 하나도 없지만, 메뉴를 대하면 항상 망설여집니다. 암만 보아도 특별한 메뉴는 없어서 막상 결정을 하려고 하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거의 다 먹어 본 메뉴들입니다. 특별히 먹고픈 메뉴가 눈에 뜨이지는 않지만, 하나를 골라야 하니,,, 음,,, 뭘 선택할지, 선택장애가 오는 순간, 그냥 언뜻 눈에 익지 않은 메뉴가 보이네요. 4,500원짜리 '오징어참치김밥'입니다. 제일 비싼 메뉴이기도 하고요.^^ 가.. 2021. 3. 21.
하나도 특별할 것 없는, 어느 하루의 지루한 일상,,, 하루하루가 그냥 쏜 살같이 흘러갑니다. 어제도 그제도 그리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냥 그렇게 흘러가겠죠. 어찌 생각해 보면, 매일매일 같은 일상. 아침에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똑 같이 벌어지는 시간 경과에 따른 똑같은 일상 일상 그리고 일상들. 그리고, 매일 먹고 마시고 자고 또 싸고. 하루하루 지나칠 때마다, 뭐 재미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해 보지만, 이젠 더 이상 재미질 것도 더 이상 없고, 새로운 것들도 없는 듯하고,,, 먹거리도 매일 그게 그거고,,, 그래도 먹어야 살기에, 이 날도 그냥 암 생각없이 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웁니다. 그나마, 여럿이 같이 먹으니 맛은 좋네요. 여러 가지 다른 김밥들과 컵라면을 열어 놓고, 재잘대면서 맛나게 먹습니다. 김밥을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 있는.. 2021. 3. 7.
파파존스 신제품 미트볼 페퍼로니 피자를 맛보겠습니다. 지난여름, 파파존스에서 아메리칸 핫도그 피자를 엄청 맛나게 먹었던 이후, 처음 먹어보는 파파존스 피자입니다. 얼마 전부터 헨리가 광고로 나오기는 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바빴기도 했었지만, 딱히 피자를 먹을만한 기회가 별로 없었던 터라, 이번 파파존스는 정말 오랜만에 맛보게 되는 피자인 듯합니다. 그런데, L이 먼저 먹자고 했다는 것이 참 의외입니다. L은 원래 피자나 햄버거를 싫어합니다.^^ 지난 11월 말 정도에 신제품으로 출시된, 파파존스 미트볼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살짝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미트 칠리소스에 진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동그랗고 두툼한 미트볼, 짭조름한 페퍼로니가 듬뿍 올려진 피자로 갈릭 랜치 소스로 마무리해서,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고 합니다. 모짜렐라 치즈, 2 블랜드 .. 2020. 12. 16.
'오픈테이블 by 김밥이'라는 식당, 메뉴 구성이 특이하네~ 상호명이 특이합니다. '오픈테이블 by 김밥이', 'OPEN TABLE by 김밥이' 실제 테이블 제작 및 판매하는 회사도 검색이 되고, (주)오픈테이블이라는 일반음식점도, 그리고 오픈더테이블이라는 다른 음식점도 검색이 되긴 하는데,,, 모두 다 오픈테이블 by 김밥이와는 전혀 무관하네요.~ 개설된 블로그에 입장해 보면, 경희궁자이 아파트 상가 내 매점이 본점이라고도 기재되어 있고, 다른 포스팅 내용을 보면, 그 본점이라는 지점이 2호점이라고도 되어 있는데, 보통 본점이라고 하면, 그냥 본점 아니면, 1호점 아닌가요? 다른 지역에 다른 지점도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검색이 잘 안 됩니다. opentablefood의 co.kr과 .com 두 도메인들은 모두 죽어 있고, 블로그도 개장 첫 년도인 2017년에.. 2020. 11. 18.
국민 간식 김밥, 동네에 새로 생긴 '하루 한줄' 김밥집~ 이미, 오픈테이블by김밥이, 김가네 김밥, 교남 김밥, 종로김밥 등 김밥집이 이곳 저곳 수도 없이 많습니다. 또, 배민 앱으로도 먹을 수 있는 김밥을 포함하면 김밥집이 차고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이날은 또 색다른 김밥을 경험하게 됩니다.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매번 새로운 업체의 새로운 맛을 먹을 수 있다는 건 마다할 이유가 없는, 기분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는데, 업체 등 입장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하는 신규 경쟁 업체의 탄생이 그리 달가울 리가 없을 것인데,,, 깔끔하게 생긴 로고와 함께 '하루 한줄'이라는 새로운 김밥집이 생겼습니다. 아직 체인점 형태는 아닌 듯한데 로고 문양과 색감이 언뜻 보기에는 무슨 종교단체 분위기가 살짝 납니다. ㅋㅋ 여튼, 건강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하루 한줄 김밥.. 2020. 11. 16.
공사 중에 먹은 낭만치맥 + 연희김밥 이 날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훨씬 이른,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왜냐면, 바닥 면에 추가로 설치 할 레일장 공사를 위해, 공사 팀들이 도착하기 전에 미리 주변을 다 정리를 해 놓아야 하는데,,, 어휴~ 생각보다 치워 놔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미리 준비한 엄청나게 커다란 비닐 봉지에 물건들을 쓸어 담 듯이 두서 없이 치우는데 만도 거의 1시간이나 소요가 됩니다. 이윽고, 레일장 및 부속 장들을 싫고 공사 팀들과 함께, 멋지게 잘 생긴 실장이 도착해서 일을 시작하네요. 인원이 4~5명 정도 되는 듯 한데,,, 우리가 있으면 공사하는데 방해 될까 봐, 춘향을 데리고 우리는 아예 밖으로 나가 버립니다.공사는 생각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립니다. 최초 예상은 5시.. 2020. 6. 11.
[ 연희김밥 - 경희궁자이 ] 동네에 김밥집이 엄청 많습니다. 유명한 김밥집도 많지만, 잘 못 들어본 김밥집도 있습니다. 그리고, 첨엔 유명브랜드가 아니었던 김밥집이, 어떤 연유로 인해서 입소문이 한번 나고, 시간이 흘러서 유명세를 타고, 그래서 프랜차이즈나 가맹점 형식으로 탈바꿈한 형태의 김밥집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날은 연희동에 위치한 [ 연희김밥 ] 을 본점이 아닌, 다른 가맹점에서 구매를 해옵니다. 저녁거리로 간단하게 때우려고 했는데, 8시가 넘으니 그 중 원하는 한가지 메뉴는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김밥이야 뭐~~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원래 주문하려했던 [ 연희김밥 : 2,500원 ] 과 [ 청양고추김밥 : 3,500원 ] 중 연희김밥은 있는데, 청양고추김밥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사온 [ 떡갈비김밥 ; 3,500원.. 2020. 3. 3.
[ 김가네 ] 대신 전혀 손색없네요 ^^ 얼마전 [ 김가네 ] 배달 음식에서 튀어나온 골판지박스 조각에 대한 클레임을 하려다가 되려 큰소리만 듣고 말았던 일 때문에 10년지기 [ 김가네 ] 와 결별을 선언하고 대신 찾아낸 새로운 [ 김밥 ] 집이 두군데나 생겼습니다. 첫번째 집입니다. 이름은 [ 엄마손국수김밥 ] 입니다. 여긴 사실 [ 김밥 ] 집은 아니고 [ 국수 ] 집입니다. 그렇지만 어떻습니까~ [ 김밥 ] 이 메뉴에 있고 맛만있으면 됩니다 ^^ 이날 먹은 [ 김밥 : 2,000원 ], [ 잔치국수 : 3,500원 ] 그리고 [ 비빔국수 : 4,000원 ] 입니다. 이집 [ 김밥 ] 은 아주 기본입니다. [ 김밥 ] 종류는 별도로 있지않고 딱 한가지 입니다. 그리고 전문점이 아니라서 [ 김밥 ] 은 호일에 포장해 줍니다. 내용물은 아주 기.. 2017. 4. 16.
[ 서대문구 영천시장 김밥/오뎅/떡볶이/순대 ] 서대문구에 있는 나름 오래되었고 또 유명하다는 [ 영천시장 ] 안에 있는 가게에서 [ 김밥/오뎅/떡볶이/순대 ] 를 모두 먹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것은 [ 김밥 ] 입니다. 뭐 내용물은 별거 없어보이네요. 일반적으로 보이는 소세지, 계란지단, 단무지, 맛살 그리고, 당근 등 정도가 들어있네요. 맛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별거 아닌데 이상하죠? 배가 고팠나? ㅋㅋ 이것은 [ 오뎅 ] 입니다. 생각보다 [ 오뎅 ] 두께가 얇습니다. [ 오뎅 ] 크기가 한가지네요. 넓다란 종류만 있고 다른 모양은 없습니다. 근데, 국물이,,, 음,,, [ 김밥 ] 줄때 나오는 그런 국물 맛입니다. [ 오뎅 ] 맛이 아직 충분히 우러나지 않은듯 합니다. 어쨌거나 [ 오뎅 ] 은 별 맛 아닙니다. 이건 [ 떡.. 2017. 4. 3.
[ the 킴밥 ] 지난 주 토욜, 점심으로 먹으려했던 [ 김가네 떡만두국 ] 에서 엄지 손가락만한 지저분한 종이박스 쪼가리가 나와서 클레임하려다가, 오히려 나이 많은 사장님(?)의 범접하기 힘든 디스와 반사 덕분에 먹지도 못하고 그대로 반납하고는 쫄쫄 굶었던 이후, [ 김가네 ] 는 앞으로 평생 머리 속 기억에서 지우기로 했고, 그 대신 어렵게 비슷한 [ 김밥 ] 집을 찾은 듯 합니다. 차례로 [ 매운멸치김밥 : 3,000원 ], [ 야채땡초 : 3,500원 ] 그리고 [ 제육김밥 : 3,500원 ] 입니다. 저런 화사하고 깔끔한 종이박스에 넣어져 옵니다. 물론, 국물도 역시 깔끔한 일회용 용기에 넣어서 줍니다. [ the킴밥메뉴판 ] 입니다. 첨에는 [ 김밥 ] 만 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저런 [ 라면 ] 류도 있.. 2017. 4. 1.
[ Oh킴밥 (구 the킴밥) 제육김밥 ] 올 초 새로 생겼다는 김밥집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완전 새로는 아니고, 다른 곳에서 [ the킴밥 ] 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하다가 매장을 이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이름은 [ the킴밥 ] 이 아니고 [ oh킴밥 ] 이라고 하네요 ^^ 그런데 메뉴판 여전히 [ the킴밥 ] 으로 주네요. 왜 영문명을 변경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the 보다는 oh 가 더 낫습니다~ 기존의 [ 더김밥 ] 때문일지도,,, 이건 [ 제육김밥 ] 입니다. 그냥 호일에 둘둘 싸주는것이 아니라 1회용 김밥 종이포장기에 넣어주면서 1회용 국물그릇도 깔끔하네요. 재료를 보니, 그닥 특이한 재료가 아닙니다. 깻입에 오이, 노란무, 당근 그리고 제육을 싸서 밥과 함께 말았습니다. 그런데 먹어보니, 맛이 아주 깨끗합니다. 잡냄새도 하나.. 2016. 9. 1.
스쿨푸드 + 롯데백화점 김밥 잔치 이날은 어찌저찌하다보니 온통 [ 김밥 ] 투성이였던 날이었습니다. 원래 형편상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 김밥 ]을 먹게되기는 한데,,, [ 김밥 ]이라는것이 하도 종류도 다양하고 질도 가격도 제각각이라서,,, 항상 새로운 [ 김밥 ]을 알게되면 꼭 먹어보고싶은 음식 중 하나이긴 했습니다. 첫번째 [ 김밥 ]은 [ 스쿨푸드 ] 의 [ 모짜렐라스팸계란마리 ] 였습니다. 물론, [ 김밥 ] 만 먹은것은 아니고 별미로 [ 철판장조림버터비빔밥 ] 까지 먹어 주었지요 ^^ 모냥새는 이렇게 나오는데,,, 물론 매장에서 먹으면 훨씬 더 예쁘고 맛나게 나오겠지만,,, 그냥 먹을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메뉴에 공통으로 계란이 들어있습니다. 그냥 처다보는것보다는 막상 먹기 시작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물.. 2016. 5. 2.
즉석행복김밥 [ 김치김밥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 김밥 ] 이라는 음식은 종류를 막론하고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 수백번 정도 먹었으리라 생각되어지는데,,, 일례로, 본인 블로그 검색창에 [ 김밥 ] 이라고 쳐넣고 검색해 보아도 177건이라는 엄청난 숫자가 표출됩니다. 헐~~ 검색 건수만도 이럴진데,,, 정말 평생 먹은 [ 감밥 ] 을 헤아릴 수만 있다면, 아주 가볍게 수백번은 족히 넘었으리라 확신할 수 있겠습니다. 이날은 IM 이 아주 맛졌다고 했던 그 의문의 [ 즉석행복김밥 ] 을 먹게 되었습니다. 먹게되기 며칠 전, 첨이니만큼 어떤 [ 김밥 ] 을 먼저 먹어볼까 사뭇 고민스런 상황까지 도달했었지만, 추천인인 IM 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일단 [ 김치김밥 : 2,500원 ] 을 먼저 먹어보기로 결정했던 것입니다. 물론, [..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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