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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연희김밥에서 새로 나온 오징어참치김밥을 먹어 봅니다.~

by Good Morning ^^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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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멍 때리고 있는데 L에게서 톡이 옵니다.

연희김밥을 먹었는데, 맛이 좋다고 하네요.~
들어올 때 한 줄 사다 줄까나 하는 내용입니다.

김밥이야 국민 간식이니 언제는 오케이 아닌가요?

그래서 그러라고 하니, 메뉴를 고르라고 합니다.

 

 

 

김밥 모양이야 구석기 시대부터 천편일률적인 형태이니

굳이 따질 것은 하나도 없지만,

메뉴를 대하면 항상 망설여집니다.

암만 보아도 특별한 메뉴는 없어서

막상 결정을 하려고 하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거의 다 먹어 본 메뉴들입니다.

특별히 먹고픈 메뉴가 눈에 뜨이지는 않지만,

하나를 골라야 하니,,,

음,,,

뭘 선택할지, 선택장애가 오는 순간,

그냥 언뜻 눈에 익지 않은 메뉴가 보이네요.

4,500원짜리 '오징어참치김밥'입니다.

제일 비싼 메뉴이기도 하고요.^^

가만히 읽다 보니,,,

못 보던 메뉴도 보이는 듯하고

가격도 좀 오른 듯싶습니다.

 

 

 

 

뭐~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안 먹어 본 메뉴기 때문에 선택한 겁니다.

눈으로 보면, 그냥 평범하게 보입니다.

단무지, 당근, 계란지단, 어묵 정도가 보입니다.

 

 

 

 

제일 먼저 양쪽 꼬다리 부분을 먹어 봅니다.

한 개만 먹었을 때, 살짝 맵습니다.

두 개째 먹으니, 맵습니다 매워요.

그렇다고 엄청 맵지는 않지만,

확실히 매운 김밥입니다.

 

 

 

 

보이는 재료 말고 무엇이 더 들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보려고 깻잎에 싸여있는

뭉치 한 개를 꺼내 보니,

우엉과 오이가 더 들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기왕 들여다볼 것이니,

한 개만 다 해체해 봅니다.

펼쳐 보니, 맛살도 추가로 보입니다.

깻잎에 싸여 있는 내용물을 열어 보니,

거기에 참치와 오징어 조각이 보입니다.

매운 이유가 오징어에 있습니다.

오징어를 맵게 조리를 한 다음,

참치와 함께 깻잎으로 쌌습니다.

 

 

 

다른 일반 김밥보다 두께가 좀 나갑니다.

내용물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물이나 다른 음료 없이도

그냥 김밥만 먹어도 그리 목이 메이지는 않습니다.

한 줄 다 먹을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그냥 한 줄을 다 먹을 수 있군요.^^

 

 

 

 

이 연희김밥 메뉴판은 작년 이맘때 메뉴판입니다.

3,500원짜리 오징어김밥이 4,000원짜리 왕오징어김밥으로,

그리고, 신제품이 두 가지 생겼습니다.

4,500원짜리 소고기김밥과 오징어참치김밥입니다.

나머지 메뉴들은 종류는 그대로인데,

모두 동일하게 500원씩 인상이 되었군요.~^^

여튼, 오징어참치김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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