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그냥 쏜 살같이 흘러갑니다.
어제도 그제도 그리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냥 그렇게 흘러가겠죠.
어찌 생각해 보면, 매일매일 같은 일상.
아침에 알람을 듣고 일어나서,
똑 같이 벌어지는 시간 경과에 따른
똑같은 일상 일상 그리고 일상들.
그리고, 매일 먹고 마시고 자고 또 싸고.
하루하루 지나칠 때마다,
뭐 재미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해 보지만,
이젠 더 이상 재미질 것도 더 이상 없고,
새로운 것들도 없는 듯하고,,,
먹거리도 매일 그게 그거고,,,
그래도 먹어야 살기에,
이 날도 그냥 암 생각없이
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웁니다.
그나마, 여럿이 같이 먹으니 맛은 좋네요.
여러 가지 다른 김밥들과 컵라면을 열어 놓고,
재잘대면서 맛나게 먹습니다.
김밥을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 있는데,
뭐 좀 혁신적인 김밥이 없을까요?
맛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기존 김밥의 틀을 완전 깨 부술 수 있는,
완전 깜놀할만한 김밥 좀 누가 안 만들어내나?
맨날 똑 같은 김밥 들,,,
재료들도 거기서 거기, 모양도 거기서 거기.
그러니 맛도 그냥 그럭저럭.
김밥이라 하면, 대략 국민 식사 대용 메뉴인데,
누가 좀 완전 대박 칠 김밥 좀 개발해 주었으면,,,
직원 한 사람이 가져 온 찐 감자도 같이 먹어 줍니다.
감자는 참 맛난 음식입니다.
쪄서, 구워서, 샐러드로 그리고 각양각색으로
튀겨서, 볶아서, 부쳐서 그리고 국이나 찌개에도,,,
난 감자를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건 다른 날 다른 직원이 구워서 갖다 준 감자인데,
집에 가져 와서, 버터를 좀 넣고 전자레인지에,,,
소시지랑 계란프라이랑 같이 해서
저녁 한끼로 먹었더니 아주 든든합니다.
달콤한 에이스 한 병까지 먹어 주면서,,,
난 이렇게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놀러 나간 L 이 보내준 사진인데,
안성에 있는 커피집이라는데,,,
사진만 보면 강남이라고 해도 곧이들을 정도네요.
상호가 에메랄드그린이라고 써 있습니다.
역시나 지방이라서 그런지, 매장이 널찍널찍합니다.
주변에 이런 카페가 여럿 있다고 합니다.
나도 나중에 한 번 가봐야지~
저녁으로 유명한 백숙을 먹고 왔다는데,
난 원래 물에 빠진 닭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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