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한
거세 한우 등심살 로스 1+입니다.
이곳에서 구매해 본 적이 있었나~ 싶은데,,,
맛이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제일 걱정되는 건, 혹여 부적절한 육향입니다.
356g에 24,560원이면 @69라는 건데,,,
@69이면 @200대 목우촌 꽃알 등심이나
@120대 횡성 한우 등심과 비교하기엔
적절치 않은 저렴한 가격이긴 한데,,,
맛보다도, 먼저 요상한 냄새가 날까 봐서요.~
이건 아는 분이 맛나게 만들어 주신 김밥.
김밥이 어찌나 크고 야무진지,,, ㅎㅎ
양뿐만 아니라 그 속재료 또한 다양합니다.
김밥 한 개를 한 번에 먹기가 벅찹니다. ㅋㅋ
농협 하나로 마트 한우 등심살 로스입니다.
안방그릴 불판에다 구워 먹을까 생각해 봤지만,
양도 그리 많지 않은데 좀 귀찮을듯하여
그냥 무쇠 그리들에 적당히 구웠습니다.
먹는 김에, 맛나게 무친 취나물도 가져왔습니다.
취나물 재료가 신선하다 보니
그냥 대충 버무려도 맛이 좋습니다.
취나물 향이 그냥 그대로 다~ 느껴집니다.~
등심살 한두 개를 먼저 소금과 후추만 살짝~
음,,,
생각보다 고기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실제 먹어보기도 전에 너무 졸았었나 싶네요.^^
MORTON 소금과 McCormick 후추입니다.
남아돌던 생 마늘쫑과 마늘도 가져와서
생된장에 찍어 먹었더니, 의외로 괜찮습니다.
거기다가 더해서, 시금치 된장국도 등장입니다.
이리 먹으면, 밥만 빠진 성찬 정도가 되나요?
배가 고팠던 차에, 모든 것이 다~ 맛나네요.^^
내 몫의 김밥이 딱~ 6개인데,
두 개 정도 먹고 나니, 배가 불러옵니다. ㅎㅎ
김밥이 보통 큰 것이 아니니까요.~
두식구가 여러 가지 다른 음식들과 함께
한 끼에 먹기에는 등심살 356g이 결코
적지도 많지도 않은 양입니다.
이날은 굳이 참기름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도 궁금하길래, 김밥 한 개를 펼쳐보았습니다.
과연 무엇 무엇이 들어간 걸까요?
김, 밥, 깻잎
그리고 시금치, 계란, 절인 오이, 소시지,
당근, 우엉, 노란 무, 맛살이 들어갔네요.
총 재료 개수는 11가지입니다. ㅎㅎㅎ~
김밥 해체쇼를 끝으로 저녁을 마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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