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날 주말 저녁에 혼밥 기회가,,, ㅎㅎ
벼르고 벼르던 메뉴는 아니었더라도,
혼자서 양반그릴에 남은 등심 259g을 굽자니,
좀 모양새가 어떠구리 할 듯하기도 해서,,,
게다가 바로 며칠 전 구워 먹었던 불판을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닦지 않고
물만 부어놓고 방치하고 있는 것도 분명 한몫.
게다가, 당시 등심 삘은 분명 아니었거든요.~
해서,,, 오랜만에 잭슨 피자를 주문합니다.
잭슨피자 마가리타 오리지날 크러스트 R입니다.
레귤러 사이즈 2인분 10인치 피자인데,
피클은 기본 구성이 아니라고 합니다.
마가리타 피자는 이탈리아 왕비들 중 한 사람인
마르게리타(Margherita) 이름 따서 만든 피자로,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치즈, 그라나파다노 치즈,
바질, 올리브 오일이 풍부한 피자랍니다.
배달 박스는 여전히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비셰프 파마산블렌드와 크러쉬드 레드 페퍼
그리고 소스가 같이 왔습니다.
최소 주문 금액이 15,000원이고
배달비는 2,900원, 무조건 12% 할인해 준다는
요기요에서 주문합니다.
배달비가 배민이나 쿠팡이츠나 다 비슷한데,
요기요에서만 12% 할인 쿠폰이 있어서요.~^^
잭슨피자 마가리타 오리지널 크러스트 R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2인분까지는 아니더라도, 1.5인분은 됩니다.
치즈는 녹아버려서 잘 안 보이는 듯하고,
토마토소스가 징하게 보입니다.^^
마가리타 피자는 원래 이탈리아 국기 색깔인
녹/백/적색인 바질,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토마토소스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답니다.
게다가, 마가리타 피자는 현재
이탈리아 피자 협회가 인정한
'전통 나폴리 피자' 중의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올리브 오일도 충분하네요.
원작에 충실한 마가리타 피자 맞습니다.
크러쉬드 레드 페퍼도 뿌려서 먹어보았는데,
살짝 매콤함이 있는 것이 참 맛있습니다.
크러스트 부분은 소스를 찍어 먹는데,
소스 맛도 꽤나 괜찮은 맛입니다.
홀스레디시 렌치소스 맛은
갈릭+어니언+사워크라프트 섞은 맛입니다.
파마산치즈를 뿌려 먹어도 봤는데,
치즈는 이미 충분히 녹아있었던지,
별 추가적인 풍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 가지 모두 다 한꺼번에,,,
결국, 레드 페퍼 정도는 있으면 좋을 듯하고,
홀스레디시 렌치소스는 필수라는 생각입니다.
집에 있던 190ml 코카콜라 한 캔과 함께,
4조각을 먹었더니 배가 대충 꽉~ 찹니다.
저만큼 남겨서 포일에 싸서 냉장실입니다.~^^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브런치로 먹는 '델리노쉬 샌드위치 & 파니니' 2번째 메뉴는? (0) | 2023.06.03 |
---|---|
불닭&에그마요 덮밥 / 우거지 된장국 / 트윅스탑(TOP) 싱글 (0) | 2023.06.02 |
부대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 땅스 부대찌개 (0) | 2023.06.01 |
삼색조화 크래미날치알마요덮밥 / 우거지 된장국 / 포켓팝콘 크리미카라멜맛 (0) | 2023.05.31 |
횡순이 한우 직매장, 횡성 한우 1++ 7등급, 갈비살과 등심입니다. (0) | 2023.05.28 |
쉬림프 콜드 파스타 / 빅토리아 탄산수 플레인 (250ml) / 더블스윗 마카롱 솔티드카라멜맛 (0) | 2023.05.27 |
올해로 30년 전통, SBS 생활의 달인, 청송 함흥 냉면 (0) | 2023.05.26 |
농협 하나로 마트 한우 등심살 로스 맛은 어떨까요? (0) | 2023.05.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