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이상 위잇딜라이트로 점심을 해결하다가
잠시 한 달간 만이라도 외도를 하기로 합니다.
긍정적인 의미로 생각하자면,
결국 '위잇딜라이트 만한 점심은 세상에 없다.'
라는 현실을 재차 확인해 보기 위함이랄까.~
위잇딜라이트에서 표현하는 삼색 조화~
붉은색은 볶음김치, 검은 것은 김조각
그리고 베이지색이 아마도 크래미날치알마요.
위잇딜라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요네즈~
슈퍼키친 베이스밥이라는 기본 밥에다가
마요네즈, 날치알, 청어알, 열빙어알,
그리고 크래미라고 표현하는 게맛살,
즉, 게살이 아닌 게 맛 살인 어묵이 들어가네요.
외도 전, 이 메뉴 외 마지막 메뉴만 남았습니다.
왼쪽은 전자레인지에 들어가기 전이고
오른쪽은 들어갔다가 나온 후 사진입니다.
대표 이미지나 상세 페이지 사진하고는
사뭇~ 차이가 좀 있습니다.
볶은 김치와 조미김 양이 좀 적은 듯 보여요.~
같이 먹을 우거지 된장국하고
후식으로 온 포켓 팝콘 크리미카라멜맛입니다.
초딩맛임이 분명할 듯하여 팝콘은
KS네 초딩들에게 주어버렸습니다.~^^
보다시피 볶은 김치 양이 너무 적은 거 맞네요.
언뜻, 옥수수콘인 줄 알았는데, 아니고요,
꼬들 단무지 조각들입니다. ㅎㅎ
조미김은 마치 김자반 부셔놓은 듯합니다.
여튼, 별 것 아닌 것 가지고 그만 떠들고,,,
먹기 위해서 열심히 잘 섞어준 모습입니다.
섞어놓고 보니, 보이는 것이 정말 날치알인지,,,
날치알과 비슷하지만, 훨씬 저렴한 열빙어알과
청어알 주로 사용한다더니,,, ㅉㅉ
여하튼, 이 시점에서 1.58% 함유라는 날치알 중,
몇% 가 진짜 날치알이고,
몇% 가 열빙어알과 청어알인지 따지기보다는,
그냥 또 한 끼 빨리 먹어치우는 것이
진정한 과제인 고로,,,
입 닥치고 열라 먹고 있는 중입니다.
이로써, 이제 위잇딜라이트 외도 전에는
단 한 번의 메뉴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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