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꽃등심, 분명 먹어보던 중 최고가 제품였는데,,,
최근 들어 한 주 내에 돼지고기던 소고기던 고기를 안 먹고 그냥 넘어간 주가 없었네요.~ 심지어는 한 주 내에 삼겹살을 2번 먹은 적도 ㅋㅋ 일부러 작정한 것은 아녔는데 이날도 또 고기를,,, 원래는 전날 남겼던 알탕이 너무 많아서 이날 두 식구가 싹 다 해치우기로 다짐을 한 건데 고기까지 등장하면,,, 음,,, 좀 곤란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우리로서는^^ @209/g 짜리 한우꽃등심 526g입니다. 굽기 전 마블링을 언뜻 보니,,, 바로 지난 것보다,,, 이건 꽃등심이라기보다는 등심 플러스 정도? 마블링 꽃이 완전히 핀 듯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참고로, 지난번 엄청 맛나게 먹었던 마블링입니다. 물론, g당 단가는 동일한 @209/g이고요. 그냥 눈으로 봐도 차이가 보이긴 하..
2024. 12. 3.
우연히 김장 김치 얻은 김에 삼겹살을 구워먹습니다. ㅎㅎㅎ
이날 원래 먹으려던 저녁은 이 메뉴가 아녔습니다. 계획했던 대로 따뜻한 밥에 계란프라이와 베이컨 그리고 쌉싸름한 냉이된장국을 먹으려 했었는데 갑자기 아는 집에서 김장을 했다며 김장 김치를,,, ㅎㅎㅎ 김장 김치엔 뭐니 뭐니 해도 무조건 삼겹살~ 그래서 부랴부랴 목우촌에서 삼겹살을 사 옵니다. 대패삼겹살을 먹은 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는데, 또 돼지고기를 먹어서야 쓰겠습니까마는,,, ㅋㅋㅋ 보다시피, 김장 김치가 아주 맛깔나게 생겨 노니,,, 도저히 먹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어서 말입니다.~ 김장 김치를 먹기 위해 삼겹살을 산 건 첨이네요~ 여튼, 기왕 이렇게 된 것, 맛나게 먹어볼랍니다.~ 목우촌 돈육삼겹살 1+ 628g 23,864원 @38/g 장난 삼아 저울로 무게를 달아보니 640g이며, PSP..
2024. 11. 23.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다는 대패삼겹살을 대중화시킨 인물이,,,
언제 어디서 먹어도 항상 맛있고 즐거운 메뉴 중 '고기'가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물론, 고기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난,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치킨만 좋아합니다. 이날, 또 목우촌에서 대패삼겹살을 사 왔습니다. 일반 삼겹살에 비해, 대패로 썰은 듯 얇기 때문에 구울 때나 먹을 때 부담이 덜한 것이 매력입니다. 불판에 한두 점씩 바로 올려 바로 먹는 맛입니다. 웰빙마을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 1+ 544g을 21,216원에 사 왔으니, 단가는 @39/g입니다. 두 식구가 다 먹을 거니까, 인당 272g입니다. 좀 많다면 많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양이네요.^^ 맨날 부재료는 거기가 거기입니다. 마침, 당일 쿠팡에서 받은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와 신선한 버섯을 같이 먹기로 합니다.~..
2024. 11. 17.
역시 꽃등심의 맛은 무엇으로도 대체불가입니다.~^^
4개월 전 부모님 댁에서 먹어보고 오랜만인 목우촌 꽃등심을 오랜만에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진해서 먹었던 이유는 따로 있는데, 2박 3일 여정을 떠나는 L의 원기충전을 위해서~ 또 다른 이유는, 요즘 경기가 정말 엉망이라,,, 국내 소상공인 지원차원인 것도 아주 쬐금 있다고도 말할 수 있긴 합니다만,,, 그건 여담이고, 시간이 지나면 먹고파지는게 인지상정인지라^^ 한우꽃등심 1++(9) @209짜리입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199짜리보다 살짝 비싼 ㅋㅋ 여튼, 마블링이 보기에도 완전 기가 막힙니다. 이날은 또 어떤 감흥을 선사해 줄지 기대만발~ 아주 간단하게 부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인터넷에 떠도는 간장 레시피를,,, 각종 거시기들이 다 들어간 달래양념장입니다. 거기다가 요즘..
2024. 10. 28.
돈육목살불고기라는,,, 이 참에 집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난 난생처음 들어보는 듯한데,,, '돈육목살불고기'라는, 첨 듣보는 목살 형태라서 가격도 저렴한 김에 들고 들어왔는데, 막상,,, 그래서 급히 준비를 합니다 돼지고기김치찌개를~돈육목살불고기 일부를 넣고 묵은 김치와 함께 두부를 엄청 넣고는 볶닥볶닥 끓여낸 김치찌개에 먹다 남은 반찬이며,,, 매울까 봐 탄산수까지^^ 이건 나중에 먹은 삼양 맵탱 마늘조개라면인데, 라면에다가 추가로 다진 마늘, 콩나물, 계란 그리고 치즈까지 넣어서 끓여보았는데, 은근 맛이 꽤나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돈육목살불고기 사러 갔더니 반 강매 ㅋㅋ 23,000원 주고 사 온 이름 모를 부위들입니다.~ 상태는 매우 양호정도인데, 이건 담 날을 위하여~ 이날은 넓더대한 돈육목살불고기만 먹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2024. 10. 23.
삼겹살 먹은지 1주일만에 또 삼겹살 먹어도 되나요?
지난번 양평 갔을 때 분명 돼지고기 3종을 먹었건만 며칠 지났다고 또? 삼겹살을 구워 먹자고 하네요. 나야 물론 고기라면 언제든지 좋긴 하지만서도,,, 삼겹살 먹은 지 1주일 만에 또 삼겹살 먹어도 되나? 누가 때리지 않으니, 그냥 먹기로 합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여러 명이 아니라 두 식구가 먹을 것이니 평소 먹던 대로, 안방그릴과 마늘을 준비합니다. 마늘은 인당 한통씩, 딱~ 2통 까서 준비했습니다. 삼겹살 582g 23,280원, 대패삼겹살 508g 21,336원 이걸 두 식구가 한 번에 먹을 양은 절대 아닙니다. 두 가지를 다 맛보고 싶으니 잘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주로 먹을까 먼저 정해야 한단 말입니다. 결론은, 그냥 삼겹살입니다. ㅎㅎㅎ 일단 삼겹살을 인당 한 줄씩 굽기로 합니다. 이렇..
2024. 10. 5.
엄마가 준 불고기를 칼국수에 넣고 끓였더니,,,
저번에 엄마가 불고기를 재서 준 것이 남았길래 이날 저녁 칼국수를 끓여 먹을 때 풍덩~하고 넣어서 끓여주었습니다. 나머지 재료는 당연히 별 것은 아니고, 그저 집에 있던 노란 배추, 대파, 버섯, 양파 정도,,, 그래도 보기에는 군침이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일하다가 겨우 점심 간신히 대충 때우고 퇴근해서 집에 도착해서 저녁 준비해서 먹을라 치며,,, 뭔 들 맛이 없겠습니까? 그렇긴 해도,,, ㅋㅋ 맛이 참~ 좋네요.~^^엄마표라 그런가??? 재료 자체가 맛이 없을 재료가 없으니 당연 맛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충분히 숙성될 정도의 맛난 양념의 불고기가 제법 많은 양이 들어갔으니까요.~^^ 불고기를 먹던 중 생각난 김에, 한 팩 남아있던 목우촌 갈빗살도 프라이팬에 바로 구워냈습니다. 저..
2024. 9. 15.
4인방이 집 식탁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은게 얼마만인지,,,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완전 맛난 메뉴이긴 하지만, 집에서 먹을라치면,,, 천방지축 날뛰어 버리는 돼지기름 때문에 감히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지만, 작년 초에 구입한 안방그릴시즌4 AB701MF 덕분에 안심이라고 할 것까지야 안되지만서도 그래도, 추가로 기름튀김 방지 준비 하나 없이 식탁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완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4인방이 도대체 얼마 만에 집 식탁에서, 그것도 다름 아닌 삼겹살을 구워 먹게 되는 셈인지,,, 퇴근 후 부랴부랴,,, 그저 저런 기본적인 것들만,,, 아무리 서둘러도 저녁 8시나 되어야 먹겠네요.~ 돈육 삼겹살 @40/g짜리 540g+562g+544g 3팩에, 춘향이 주라고 준 @89/g짜리 한우치마양지와 @28/g짜리 돈육찌개용은 서..
2024. 7. 16.
냉동얼룩새우 블랙타이거와 차돌박이를 한꺼번에~
오랜만에 Jane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난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의미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킵니다. 반가운 얼굴을 더위와 러브버그로 맞기는 좀,,, ㅋㅋ 이날은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먹기로 합니다. 냉동얼룩새우 블랙타이거와 차돌박이입니다. 두 가지 메뉴 모두 다 목우촌 총각에게서, 새우는 서비스로, 차돌박이는 내돈내산~^^ 며칠 전에 먹었던 한우차돌백이를 며칠 만에,,, 이날은 인당 한 팩씩 먹을참이라서 3팩입니다. 가격은 3팩 모두 동일한 @99/g입니다.^^ 때깔은 그때나 이번이나 모두 좋습니다.~ 3팩을 몽땅 다~ 뜯어놓을까 싶다가 혹시나 해서 그냥 2팩만 먼저 준비하기로 합니다. 혹시나,,, 배부르면 새우 맛이 감해질까 봐서요.^^ 새우보다 차돌박이 먼저 먹자는 J..
2024. 6. 28.
목우촌 돈육대패삼겹살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한 달 전, 목우촌에서 구매한 돈육대패삼겸살은 @34.5였는데, 이날은 @36짜리입니다. 지난번에는 치마살 끝에 삼겹살을 구워 먹었어도 맛이 절대 꿀리지 않아 좋았는데, 이번에는 삼겹살 단독이니 얼마나 맛이 좋을까? 원래는, 돼지고기 넣은 비지찌개를 먹으려 했는데 퇴근 후, 언제 만들어 언제 먹겠냐는,,, 그래서 그냥 고기로 한 끼 때우기로 한 겁니다.^^ 첨에는 한 팩만 사려했는데, 500g도 채 안되니,,, 그래서 작은 팩 두 팩을 한데 뭉쳐서 사 옵니다. 중량이 무려 754g이나 되지만서도 밥 없이 도전해 볼만하다 싶습니다. ㅋㅋㅋ 그냥 집에 있는 반찬 7가지를 준비합니다. 이날은 소금 대신 쌈장 2종으로 먹습니다. 삼겹살에 맞게 먹어야 하니 안방그릴입니다. 키첸 2구 인덕션과는 달리 예..
2024.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