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꽃등심의 맛은 무엇으로도 대체불가입니다.~^^

4개월 전 부모님 댁에서 먹어보고 오랜만인
목우촌 꽃등심을 오랜만에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진해서 먹었던 이유는 따로 있는데,
2박 3일 여정을 떠나는 L의 원기충전을 위해서~

 

 

또 다른 이유는, 요즘 경기가 정말 엉망이라,,,
국내 소상공인 지원차원인 것도 아주 쬐금
있다고도 말할 수 있긴 합니다만,,, 그건 여담이고,
시간이 지나면 먹고파지는게 인지상정인지라^^

 

 

한우꽃등심 1++(9) @209짜리입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199짜리보다 살짝 비싼 ㅋㅋ
여튼, 마블링이 보기에도 완전 기가 막힙니다.
이날은 또 어떤 감흥을 선사해 줄지 기대만발~

 

 

아주 간단하게 부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인터넷에 떠도는 간장 레시피를,,,
각종 거시기들이 다 들어간 달래양념장입니다.
거기다가 요즘 시끌시끌해져 버린 곰표 밀맥주까지~

 

 

곰표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대한제분은
세븐브로이라는 생산업체와의 계약 기간 중
생산한 1500톤 분량의 맥주를 폐기하게 했다고,,
대한제분은 출고가 기준 50억 원의 맥주를
폐기하게 만들고 피해 보상은 1억 원만 제시했다?
현재는 제주맥주라는 곳에서 생산하고 있다는데,,,
상표권과 인간 본연의 욕심 분쟁이,,, 누가 맞나?

 

 

꽃등심 624g 중 2 덩어리만 일단 올린 겁니다.
두 식구가 저 3 덩어리를 다 먹자는 게 목표인데
먹자면 먹겠지만, 아무리 밥 없이 먹는다 해도
저 양을 과연 다 먹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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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한 조각을 입에 넣자마자 두 식구 공히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야 맙니다.~^^
어째 이리 맛있냐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ㅋㅋ
정말 정말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좀 오랜만에 먹어서 그렇겠거니 하면서도
어떨게 이렇게 맛이 좋을 수가 있냐고 하면서 ㅎㅎ
나머지 1 덩어리도 올려줍니다.
사실, 이즈막에는 배가 좀 차 오른 듯하긴 한데,,,

 

 

오랜만에 원기보충도 할 겸 먹어보자면서,,,
열심히 먹어대고 있습니다.
이제 이 먹기 행진이 끝나면 주섬주섬 짐을 싸서
2박 3일 여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의기투합하여 열심히는 먹고 있는데,,,
이젠 정말 식탐만큼 많이 먹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만큼은 남겨야 하겠습니다.
이건, 나머지 부재료들과 함께 용기에 넣어서
달래양념장까지 좀 뿌리고 해서 가져간답니다.
좋은 일정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