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동(牛丼) 또는 규메시(牛飯)는 쇠고기에
양파와 함께 달게 끓인 재료를 그릇에 담은
밥 위에 올려 먹는 일본의 덮밥(돈부리)라는데,,,
곁들이는 야채로는 붉은색 생강(초생강), 날계란
그리고 여러 가지 기호에 따라 더 넣을 수도,,,
우리나라 비빔밥과는 유사하기도 하지만,
비비지 않고 그냥 똑똑 떠먹는다는 게 틀리네요.
연희동 로바다야 이자카야 우동 '카덴'이라는
일식당을 통해서 오래전에 정호영 셰프를 알았고
명란 감자채 솥밥 도시락을 먹어보고 나서
또다시 먹어보게 된 규동 덮밥입니다.
간장 소스를 촉촉하게 입은 소고기에 부드러운
계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달큰한 양배추와
양파가 풍성함을 더하며, 함께 구성한 초생강이
입맛을 돋우어 준다며,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라고 하네요.
꿈보다 해몽입니다.~^^
직원이 또 새로 가져온 카누 커피캡슐입니다.
이제 다섯 번째 커피캡슐을 맛보게 되네요.~
점심 먹고 난 후 커피 한잔의 휴식은 마치
휴양지에서의 아름다운 풍광을 맞이하는듯한~
역시 꿈보다 해몽이구요.~
카누는 스모키 다크 로스트 인텐서티 13이라는,,,
상자 옆면을 보니, 최고로 진한? 깊은?
뚜렷한 다크 초콜릿 맛과 포근한 커피 향이
어우러진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는데,
여기에 약간 씁쓸한 바닐라 향이 더해진 맛?
커피를 내리자마자 확~ 풍겨오는 향이,,,
아주 풍미가 깊고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음,,, 커알못이라 곤란하기는 하지만,,,
그냥, 진하고 구수하고 쓰고 맛있다 정도~^^
역시나 정호영 규동 덮밥도 호불호가 거의 없을
많이 평범하고 쉽고 부담 없는 한 끼입니다.
6천 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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