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시작된 것이 불과 얼마 전인 듯한데,,,
벌써 한 해가 다 가버리고 이제 불과 2달만,,,
이날도 10월의 마지막밤을 떠올리게 하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최근 들어 경기가 무척이나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의기소침보다는 으라차차~
이런 기분으로 마지막 2달을 보내야겠기에
두 업장 모두 점심으로 따뜻한 걸 준비합니다.
1인당 15,000원짜리 일식집 스시쿠니 런치메뉴인
나가사키우동정식 6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뜨끈하고 고소한 맛 좋은 국물의 나가사키우동과
초밥 7P(광어/연어/황새치/생새우등)이 나옵니다.
스시쿠니 자매점인 고쿤스시에서는 동일 가격에
샐러드, 초밥 7p, 나가사키우동, 새우튀김이라던데,
스시쿠니는 포장의 경우 샐러드는 주지 않으며,
원래 새우튀김은 메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선한 초밥 7개입니다.
맨 오른쪽 2개는 직원 1인이 먹기를 포기한,,, ㅎㅎ
그래서 내가 먹습니다.
그냥 한 끼 충분히 먹을만한 메뉴입니다.~
나가사키우동에는 내가 좋아하는 숙주나물까지~
국물이 아마도 사골 베이스이지 않나~ 싶은데,
맛이 아주 깊은 느낌이 나지만 느끼하지는 않고
구수한 일본식 나가사키 짬뽕 느낌이 좀 납니다.
초밥 7p는 황새치, 맛살, 생새우, 광어, 계란,
문어와 연어로 되어있습니다.
나름 다 점심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특별히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맛입니다.~
초생강, 락교와 함께 열심히 우동을 먹고 있는데,
초밥 7p와 함께 먹자니, 양이 결코 적지 않네요.
직원들 중 저 양을 다 소화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나는 열외이지만요. ㅎㅎㅎ
나가사키우동 국물맛이 아주 구수하고 좋아서
먹는데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이날은 다른 날과 달리, 국물까지 클리어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적은 첨이지 않나 싶은데요~^^
배를 두드리며, 샤오미에서 캡슐커피 한 잔 내려
우아하게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캡슐커피 맛도 무척 좋아진 듯합니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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