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5개월 정도만에 '혜자로운' 도시락을,,,
마지막 먹었던 메뉴는 '왕돈까스&코울슬로'인데
이번에도 신제품이 보이길래 냉큼 사 왔습니다.
따져보니, 혜자로운이 오랜만이 아니고,
GS편의점 도시락 자체를 먹은 지가 그리 되었네요.
그동안은 주로 쿠팡이나 컬리에서 판매하는
냉장/냉동 도시락을 이것저것 맛보느라, ㅋㅋㅋ
오랜만에 신제품이라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혜자로운 매콤볶음우동정식 용기는
미키마우스를 닮은 좀 특이하게 생긴 용기입니다.
비닐을 벗겨보니, 부재료가 2가지 보입니다.
이런 부재료가 여러 가지이면 기분이 좋습니다.~
뚜껑을 벗기면, 1차 조리된 우동면 위에 저렇게
비닐 한 장 덮어준 것이 마음에 듭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마도 뚜껑에 묻고 난리가 아닐,,,
비닐을 걷어내고 뚜껑을 다시 닫고 레인지 업~
레인지 업 전에, 유자단무지를 들어내라네요~
혜자로운 매콤 볶음우동정식은
데리야끼 베이스 소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쓰오부시가 들어있는 가쓰오팩도 있습니다.
레인지 업 전에 요리수 소스라는 걸 부으라 해서
살짝 맛을 보았는데,,, 그냥 물인듯한데,,,
여튼, 뚜껑을 다시 닫고 레인지 업한 후에
다시 유자단무지와 가쓰오팩을 넣어줍니다.
가쓰오부시가 살살 춤을 추는 것이 귀엽네요.~
프레스햄, 타르타르소스가 추가된 가라아게 4개,
볶음김치 그리고 특이하게도,,, 유자단무지???
유자단무지라는 건 난생 첨 봅니다.~^^
혜자로운 매콤 볶음우동정식은 421g, 720kcal
한 젓가락 먹어보는데,,, 살짝 매콤 칼칼하지만
맵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 고추장 느낌도 납니다.
생각보다는 맛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유자단무지는 일식집에서 사용하는 모양인데,
섣부르게 만들어 먹느니, 먹고 싶다면
그냥 사다 먹는 것이 나을듯한 맛입니다.~^^
가라아게도 살짝 매콤하면서 맛이 괜찮습니다.
혜자로운 매콤 우동정식은 먹어볼 만하네요~
양도 저만큼이면 한 끼 점심으로도 나름,,,
남녀노소 그리 호불호가 갈릴 맛은 아닙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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