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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냉동얼룩새우 블랙타이거와 차돌박이를 한꺼번에~

by Good Morning ^^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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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Jane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난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의미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킵니다.
반가운 얼굴을 더위와 러브버그로 맞기는 좀,,, ㅋㅋ

 

 

이날은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먹기로 합니다.
냉동얼룩새우 블랙타이거와 차돌박이입니다.
두 가지 메뉴 모두 다 목우촌 총각에게서,
새우는 서비스로, 차돌박이는 내돈내산~^^

 

 

며칠 전에 먹었던 한우차돌백이를 며칠 만에,,,
이날은 인당 한 팩씩 먹을참이라서 3팩입니다.
가격은 3팩 모두 동일한 @99/g입니다.^^
때깔은 그때나 이번이나 모두 좋습니다.~

 

 

3팩을 몽땅 다~ 뜯어놓을까 싶다가 혹시나 해서
그냥 2팩만 먼저 준비하기로 합니다.
혹시나,,, 배부르면 새우 맛이 감해질까 봐서요.^^

 

 

새우보다 차돌박이 먼저 먹자는 Jane 의견에 따라
이번에도 역시 키첸 2구 인덕션을 켜고
차돌박이를 구워서 먹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두 식구가 아니라 세 식구니 한 장씩은 좀,,,

 

 

지난번보다 느낌으로는 훨 더 얇은 듯 보이는데,,,
여튼, 불판에 올려놓자마자 쪼그라들면서
맛나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불판 온도를 평소보다 좀 높여놓았더니
바로 숯검댕이가 생기는군요.
바로 온도를 반정도로 낮추어서 구워줍니다.

 

 

맛은 여전하네요.~^^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그냥 참기름에 살짝 찍어서 소금만 조금 묻혀서
그냥 먹거나 상추에 싸서 먹는 겁니다.
하갸~ 달리 먹을 방법이 또 있긴 한가요? ㅋㅋ

 

 

세 식구가 달려들어 먹으니 2팩이 금세,,,
Jane도 오랜만이라 그런지 아주 잘 먹습니다.
슬슬 배가 불러오려는 찰나에, Jane이 한 마디.
이제 그만 먹고, 새우로 넘어가자네요.~^^

 

 

그래서 나머지 한 팩은 안 뜯은 상태로 냉장실로~
그리고, 몇 장 정도는 춘향에게 불하합니다.
유산균이랑 오메가3 좀 섞었는데도 잘 먹네요.~

 

 

냉동얼룩새우라는 블랙타이거새우입니다.
수입원이 (주)에스이피리소스라는 잘 모르는,,,
여튼, 500g이니 껍질 빼고 하면 한 300g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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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 얼어있는 종이 상자를 열어보았더니,
딱~ 10마리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중간 정도이고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Jane 만나기 전 한 2시간 전에 꺼내놨고
차돌박이를 열라 먹는 동안 반 정도 자연해동이,,,
그냥 차돌박이 구워 먹던 그 상태로 올립니다.
덜 해동된 부분에서 국물이 질질 나오네요.~

 

 

저런 불판에서 냉동새우를 굽기는 첨이라서,,,
생전 사용하지 않았던 뚜껑을 첨 써봅니다.
역시, 뚜껑을 덮으니 좋습니다.

 

 

뚜껑 안에 김이 엄청 서린 후에
이제 블랙타이거새우 먹어보기 시작합니다.

 

 

바로 꺼내서 껍질을 벗기니 잘 까집니다.
식기 전에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고생합니다.
속살이 아주 실한 것이 맛도 참 좋네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요.~^^

 

 

새우 대가리도 적당히 물로 빨고,,,
새우살이 아주 탱글탱글합니다.
새우 자체에 기본적인 간기가 있어서
그냥 먹기가 딱~ 좋습니다.~^^

 

 

나머지를 얹어놓고 구우려는데,
한두 마리가 유난히 잘 생겨 보입니다.
저건 Jane에게 양보를 해야겠군요.^^

 

 

세 식구가 동일하게 먹기는 좀 그래서,,,
Jane이 6마리, L이 겨우 1마리, 난 3마리~
L은 새우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ㅎㅎㅎ

 

 

결국, 맥주까지 등장합니다.
세 식구, 밥 한 톨 없이 새우와 차돌박이만으로,
대략 800g 정도를 저녁으로 먹은 셈입니다.
오랜만에 연기 엄청 피우면서 맛있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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