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듬뿍 깐풍 두부 덮밥, 사골 미역국, 요플레 토핑 다크 초코
깐풍기, 깐풍 새우, 깐풍 만두는 더러 들어 보았어도, 깐풍 두부란 말은 첨 들어 봅니다. 깐풍이니까 깐풍 맛이 나겠지요.~ 그래도 궁금하여 주문을 한 겁니다.^^ 정말 메뉴 이름이 고기 듬뿍 깐풍 두부 덮밥입니다. 고기가 듬뿍 들어갔다는 뜻일 텐데, 과연 얼마나 고기를 넣었길래,,, 돼지고기가 4.2%라는데요? 그 정도가 듬뿍 맞나? 고기 듬뿍 간풍 두부 덮밥은 350그램이니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중국산 두부로 깐풍 두부를,,, 고기는 돼지고기인데, 보리고추장 소스, 청경채,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매운 돼지불고기를 했나? 좌측 사진은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이고, 우측 사직은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사진입니다. 설명에는 2분 30초랬는데, 냉장실에서 꺼냈으니 3분을 돌린 겁니다. 뜨끈뜨끈하네요.~ 좀 매..
2022. 6. 8.
통밀 디럭스 샌드위치 C와 단호박 샐러드
로만 밀 베이커스 믹스(밀기울), 통밀 플레이크와 통호밀 플레이크로 만들었다는, 로만 밀 식빵에, 버터, 프레스 햄, 로메인, 토마토, 치즈, 파프리카, 마요네즈 등을 넣어 만든, 통밀 디럭스 샌드위치 C랍니다. 처음 먹어봅니다. 통밀은 좀 뻑뻑할 텐데,,, 나머지 재료들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메뉴 이름이나 설명을 보면, 뭐 좀 있어 보이고 근사한 듯합니다.^^ 단호박 샐러드는 많이 먹어 봤으니, 당연히 그냥 패스~ 통밀 디럭스 샌드위치 C는 엄청 양이 많은 듯 보이기는 하지만, 170g밖에 되지 않네요. 전체적인 메뉴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단호박 샐러드가 215g이니, 전체 양은 385g으로서, 그리 많지 않은 양입니다. Handmade Croissant Sandwhich, Melanger? ..
2022. 6. 7.
어쩌다가, 삿뽀로에 다녀 왔습니다. ㅎㅎ
원래 '삿뽀로'에 갈 예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갔을까요? 원래는 '우아하게' 갈 생각이었습니다. 출발부터 우아하게~ 그런데,,, 우아하게 도착 직 후, 주차가 불가하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아하게'는 홍대 주변에 있는, 스테이크나 떡갈비를 주로 파는 고기집입니다. 꼭~ 고기를 먹고파서 목표로 정한 건 아니지만, 주차 불가라는 말을 듣고는, 바로 자리를 떠나 큰 도로로 나가자마자 눈에 뜨인 곳이 바로,,, '삿뽀로' 홍대점이었습니다. 물론, 삿뽀로 홍대점은 처음입니다. 발렛 주차를 맡기고 엘리베이터 앞입니다. 삿뽀로는 일식전문점입니다. 엘리베이터 앞 배너 모습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오길 기다리며,,, 뭘 먹지? 주말이니,,, 주말 가족 특선으로? 엘리베이터가 왔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
2022. 6. 6.
주막보리밥 서오릉 본점을 15년만에 다시 가 보았습니다.
1999년 영업을 개시했다고 하니,,, 도대체 몇 년째야? 23년짼가? 아직도 여전히 시래기 털레기 수제비를 팔고는 있는지,,, 내비를 딱~ 찍어 보니, 바로 나옵니다. 없어지기는커녕 분점도 여럿 생겼네요.~ 15년 전에는 허름한 건물 하나였는데, 도착해 보니, 안 쪽으로 건물 하나 더 지어서 신관이라고 합니다. 구관 앞에도, 신관 앞에도 주차 공간은 제법 있기는 한데, 우리처럼 평일 식사 시간을 비껴가지 않는 한, 주차 공간이 좀 모자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곳은 이런 식으로 평일 식사 시간을 좀 비껴서 오면 좋겠습니다. 두 식구는 테이블이 있는 신관으로 들어갑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몰라도, 격식이 빵빵한 집은 아닙니다. 바닥에 그냥 반찬으로 사용될 브로콜리 바구니를,,, 한 편으로는 종업원이 아무렇..
2022. 6. 4.
거의 반년 만에 파파존스에서 파파디아즈 세트로 저녁을 먹습니다.
이렇게나 오랫동안 파파존스를 먹지 않았다는 사실에 스스로 깜짝 놀랐습니다. 하기야, 올해 시작을 병원 신세로 했으니, 생각해 보면 당연한 듯도 여겨지네요. ~ 내일도 역시 외래 진료가 잡혀있는 바람에, 금식을 해야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찍을 수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피자가 먹고프긴 했어서, 저녁으로 파파존스를 먹기로 합니다. 뭐~ 신제품이 좀 없나? 싶었는데,,, 신메뉴인지 아닌지 잘은 몰라도 안 먹어본 메뉴가 눈에 뜨입니다. 젝슨 피자에서 작은 피자를 판매해서 그런지, 파파존스에도 조각 피자? 비슷한,,, 여튼, 받아 보니, 작은 상자가 두 개입니다. 이탈리안 파파디아즈와 더블 치즈버거 파파디아즈입니다. 가격은 각각 10,900원씩이고, 이 메뉴는 피자 메뉴가 아닌 사이드 메뉴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왜..
2022. 6. 3.
무악재 서대문 영양족발집 막국수가 제일 맛나네요~
지난번, 서대문 영양족발집의 메인 메뉴인, 족발이나 보쌈은 몽땅 다~ 빼고, 사이드 메뉴인 막국수, 부추전, 보쌈김치 등, 이 딴 거만 시키다가 주문 거절을 당했었는데,,, ㅋㅋ 이번에는 직접 방문해서, 막국수만 포장을 해 달랬더니, 원래는 안되는데,,, 직접 방문했으니 이번만은,,, ㅎㅎ 막국수 한 개 단 돈 10,000원입니다.~ 커다란 일회용 용기에, 한~ 그릇 담아왔습니다. 양은 두 식구가 먹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양입니다. 역시나, 양배추도 푸짐하고, 면도 탱글탱글하고,,, 막국수에 한해서는, 본가 서대문 족발집 막국수보다 훨씬 더 맛있습니다. 이 날따라 아주 시원하네요.~ 먹어도 먹어도 왤케 양이 많은지,,, 맛이 좋으니 두 식구가 허벌나게 흡입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다~ 먹고, 국물만..
2022. 6. 2.
찍어먹는 땡초 김밥(와사비 마요 소스)와 훈제 오리 샐러드(홀그레인 머스타드 드레싱)
몇 달 전에, 코로나 확진 기간에 먹었던, 지지리도 맛이 없어서 그냥 거의 다 남긴, 그런 메뉴를 다시 택한 이유는, 당시, 입맛이 너무 없던 시절이었던 관계로, 정말 이 메뉴가 그토록 맛이 없었던 것인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일부러 선택한 것입니다. 물론, 나만 맛이 없다고 한 건 아녔고, L도 마찬가지였었는데, 이번 한 번만 더 선택을 해 보고, 그래도 영~ 아니다 싶으면, 아예 메뉴에서 영구 퇴출시키려고 합니다. 찍어먹는 땡초 김밥(와사비 마요 소스)는 357g, 지난번에도 먹어 보았던, 훈제 오리 샐러드(홀그레인 머스타드 드레싱)은 190g 총량은 547g입니다. 적은 양은 아닙니다.~ 찍어먹는 땡초 김밥에는, 난황액, 식초, 설탕, 소금, 빙초산, 포도당, 청양 고추, 풋고추, 당근, 홍피망, 대파..
2022. 6. 1.
스노윙콘 핫도그, 단호박 리코타 심플 샐러드(발사믹 드레싱)
벌써 5월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정말, 날짜는 무한정 빠른 속도로 치닫고 있는데,,, 요즘은 특히, 무얼 해야 할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로 그저 시간만 자꾸 흘러가는 듯합니다. 이 날 점심은, 스노윙콘 핫도그, 단호박 리코타 심플 샐러드(발사믹 드레싱). 핫도그 제품은 더러 먹어는 봤지만, 스노윙콘 들은 핫도그는 첨입니다. 당연히, 핫도그에 달달한 콘 옥수수가 들어있는 메뉴입니다. ㅎㅎ 스노윙콘 핫도그는 212g, 단호박 리코타 심플 샐러드는 165g이니, 총중량은 377g밖에 안 되네요.~ 이건 너무 적은 양 아닌가요? 단호박 샐러드나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먹어 보았는데, 이번에는 단호박 리코타 심플 샐러드네요. ㅎㅎ 이리저리 조합해서 메뉴를 만들고 있군요. 그래도 어찌 되..
2022. 5. 30.
봉평 옹심이 막국수 메밀 칼국수에서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연일 날씨가 아주 죽여주네요.~ 화창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돕니다. 이런 날씨에 어디라도 놀러 가고 싶긴 한데,,, 갈 곳도 마땅찮고, 막상 실행에 옮기자니 귀찮습니다. ㅎㅎ 우연히, 콩국수가 생각이 나기 시작하는데, 점심으로 뭐 먹고 싶냐니까, L이 막국수 얘기를 하네요.~ 역시 두 식구가 비슷한 먹거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앱을 뒤적여 보았더니, 서대문 영양족발이 보입니다. 이곳이 막국수는 참 맛있게 하는 집이라서, 최소 주문금액인 25,000원을 맞추기 위해, 10,000원짜리 쟁반 막국수, 8,000원짜리 해물 부추전, 4,000원짜리 주먹밥(알밥) 그리고 5,000원짜리 보쌈김치를 주문했는데, 잠시 후 업체에서 직통 전화가 옵니다. 족발집에 족발 뺀 나머지 부메뉴만 주문했다고, 배달을 오..
2022. 5. 28.
닭갈비 컵밥, 시금치 된장국 그리고 컵과일
원래 닭갈비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난번에 닭갈비 컵밥을 먹어도 봤습니다. 그런데 왜 선택했느냐? 이젠 알겠죠? 선택지가 별로 없어서였다는 걸. 그래서 그런지,,, 점심때가 되었는데 별로 먹고 싶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먹지 않고 일단 미루고 있었는데, 배꼽시계는 그런 날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뒤늦게라도 먹을 수밖에요. ㅎㅎ 닭갈비 컵밥은 336g, 시금치 된장국은 170ml, 컵과일은 110g이니, 총 616g입니다. 닭갈비 컵밥과 시금치 된장국은 물론 중복입니다. 먹을 것이 별로 없으니, 이번엔 시금치 된장국도 먹기로 합니다. 컵과일은 조각 과일 몇 종류를 모아 놓은 겁니다. 별거 아니죠.~ HY 먹으라고 양보하고, 난 저 닭갈비 컵밥과 시금치 된장국만 먹습니다. 잘 비벼서 김스프까지 다 ..
2022. 5. 28.
중국집 복성각에서 간짜장과 마늘탕수육을 처음 먹어봅니다.
우리 두 식구는, 중국집이라~ 하면 바로, 앱 없이 오프라인만 하는 호야 반점인데,,, L네 직원이 그러더랍니다. 복성각이라는 중국집이 맛있다구요.~ 우린 그런 소리 한 번 딱~ 들으면, 잊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지도 못합니다. ㅎㅎ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배달앱을 열어 보았습니다. 마침, 한 3일째 간짜장이 먹고 싶어서 노리고 있었던 터라, 복성각이라는 중국집에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을 해 봅니다. 요상하게도,,, 배민은 최소 주문 금액이 18,000원에, 배달 팁이 2,000원인데, 쿠팡 이츠에서는, 최소 주문 금액이 20,000원인 대신, 배달 팁이 아예 없습니다. 메뉴판에 직접 들어가 보니,,, 에레이~ 쿠팡 이츠는 메뉴 가격이 모두 다 1,000원씩 비쌉니다. 어쩐지,,, 그렇다면, 주문하는 입..
2022. 5. 27.
닭가슴살 흑임자 샌드, 푸실리 에그 샐러드(렌치 드레싱)
지난번, 퇴원 직후 먹었던 메뉴인데,,, 당시에는 닭가슴살 흑임자 샌드가 너무 목이 메어서,,, 먹다가 포기하고 버렸던 기억이,,, ㅎㅎ 그땐 그때고, 이번에는 멀쩡한 상태라서,,, 어떨까 싶어서 재도전을 해 봅니다. 이 날은 따로, 남아있던 꽃차도 한 잔 준비합니다. ^^ 닭가슴살 흑임자 샌드위치는 256g이고, 푸실리 에그 샐러드(렌치 드레싱)은 250g입니다. 총 506g밖에 되지 않는군요. 거기다가 꽃차라고 해 봐야,,, 한 150ml 정도 됩니다. 전체 모양을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닭가슴살 흑임자 샌드는 마켓 컬리에서 3,900원에 판매하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위잇 딜라이트에서는 샌드가 아닌 샌드위치로 표기하네요.~ 샐러드는 푸실리와 계란이 들어간 듯하네요.~ 자~ 닭가슴살 흑임자 샌드..
2022. 5. 26.
화끈 데리야끼 훈제 오리 덮밥, 사골 미역국, 하루 두부
난 원래 오리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소불고기 덮밥을 먹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는 수 없이 선택한 메뉴입니다. 즐기지 않는다는 거지 전혀 먹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니,,,ㅎㅎ 이 날은 나만 이 메뉴를 선택했나 보네요.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다른 메뉴를 먹습니다. 아쉽게도 이 번 메뉴에도 음료 따위는 없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져간 두유랑 같이 먹습니다.~ 화끈 데리야끼 훈제 오리 덮밥은 325g, 사골 미역국은 220ml, 하루 두부는 125g입니다. 총 670g인데 사골 미역국은 제꼈으니, 총 450g 먹는 셈입니다.^^ 화끈 데리야끼 훈제 오리 덮밥에는, 훈제 오리 슬라이스, 양파, 깻잎과 적채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냥 한 끼 먹는 겁니다.~^^ 지난번에도 먹어 보았던 하루 두부인데, 냉..
2022.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