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오리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소불고기 덮밥을 먹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는 수 없이 선택한 메뉴입니다.
즐기지 않는다는 거지
전혀 먹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니,,,ㅎㅎ
이 날은 나만 이 메뉴를 선택했나 보네요.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다른 메뉴를 먹습니다.
아쉽게도 이 번 메뉴에도 음료 따위는 없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져간 두유랑 같이 먹습니다.~
화끈 데리야끼 훈제 오리 덮밥은 325g,
사골 미역국은 220ml,
하루 두부는 125g입니다.
총 670g인데 사골 미역국은 제꼈으니,
총 450g 먹는 셈입니다.^^
화끈 데리야끼 훈제 오리 덮밥에는,
훈제 오리 슬라이스, 양파, 깻잎과 적채 정도가 들어갑니다.
그냥 한 끼 먹는 겁니다.~^^
지난번에도 먹어 보았던 하루 두부인데,
냉장실에 남아 있던 CJ 조각 김치와
한촌 설렁탕에 있던 김치들을 꺼내서 같이 먹어줍니다.
훨~ 낫네요.~
비주얼은 이만하면 됐습니다.
화끈 데리야끼 소스도 이미 들어 있어서,
그냥 2분 30초 정도 데워서 먹습니다.
훈제 오리가 역하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집에서 훈제 오리 사다가 불판에 구워 먹던
그냥 그런 맛입니다.
단, 소스가 좀 들어 있어서,
소스 맛에 먹는 느낌이지요.~
어째 점심이 부실했던지,,,
이내 배가 좀 고픈 듯도 하고,,,
그래서 근처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주문을 합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소공점입니다.
최소 주문 금액은 15,000원이고
배달비는 3,000원입니다.
오래전에는 참 자주 먹었던 도넛인데,,,
오랜만에 좀 색다른 구성으로 먹습니다.
19,500원짜리 러브 투게더 더즌입니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6개가 기본이고,
라즈베리 플라워 1개, 스윗 아몬드 초코 2개,
베리 러블리 2개 그리고 러브 메시지 1개입니다.
예쁘게도 생겼네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역시,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ㅋㅋ
직원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들 오랜만이라고들 하는군요.~
몇 년 전에는 참~ 많이도 사다 먹었었는데,,,
그때는 1+1 행사를 그리도 많이 하더만,,,
요즘에는 매장도 많이 줄었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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