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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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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764

냉파로 만든 버섯전골도 꽤나 먹을만 하더군요.~ 어느 집이나 냉장고를 열어보면 십중팔구는 있는 재료들로만 해도 버섯전골이 가능하군요. 물론, 제목이 버섯전골이니 버섯은 당연 필요하고, 그 외 나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버섯 종류 이외, 전골에 넣을 수 있는 아무런 재료들이면 쉽게 끓여 먹을 수가 있네요.~ 우린, 냉장고를 열어보니 마침 먹다 남은 문어~~ 그 몇 조각 안 되는 문어에 힘입어 시작했습니다.  파, 무, 두부 정도는 아마도 기본일 테고, 구워 먹다 남은 소고기, 콩나물, 양파, 양배추 이 정도만 가지고 일을 벌였습니다. 맨 위 초록색도 먹다 남은 상추 쪼가리입니다.~  역시나 먹다 남은, 시장에서 사 온 오징어초무침과 도라지회무침도 꺼내왔습니다. 물론, 이날도 밥은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냥 첨부터 커다란.. 2024. 10. 18.
6,900원짜리 마켓컬리 [모두의맛집] 정호영 셰프 오야꼬동 덮밥 385g '셰프'(Chef)의 사전적 의미로는, '음식점 따위에서 조리를 맡은 곳의 우두머리' 그리고, '쉐프'는 셰프의 비표준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다들 셰프를 쉐프님 쉐프님 하나요? 아마도, 어감상 좀 더 프랑스적으로 들리고 좀 더 우아하고 좀 더 멋있고 권위 있어 보여서? 내 귀에 그렇게 들리고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흑백요리사라는 음식 프로그램에서도 전부 쉐프님 쉐프님~ 예전의 '주방장'이나 '요리사' 어감과는 사뭇 달라, 마치 어떤 차원 그 이상의 느낌을 줍니다. 우리나라도 참~ 여러 가지가 많이도 바뀌었네요.~  [모두의맛집]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현대그린푸드 그리고 선별된 전국 10개 맛집들과의 협업으로 매장의 인기 메뉴들을 식탁 위에.. 2024. 10. 17.
이번에는 한우차돌양지로 장조림을 만들어 먹습니다. 물론, 이번 고기도 당빠 목우촌에서 가져옵니다. 이번에 딱~ 저 두 덩이밖에 없는데, 사실  한 덩이는 원래 우리한테 올 것이 아녔는데,,, 어찌저찌해서 두 덩이다 우리에게,,, ㅎㅎㅎ  한우차돌양지++(9) 두 덩이 합이 1,156g 가격은 98,269원 @85입니다. 적당한 가격이네요.~ 들고 오면서,,, 좀 구워도 먹어볼까? 했는데,,, 이날 다른 먹을 것이 예정되어 있어서 ㅋㅋ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 잘~ 생겼다 싶습니다. 빛깔도 좋고, 마블링도 좋고, 탄력도 그만이고,,,  어찌 보면,,, 그냥 생고기로 좀 먹어볼까도 싶네요. 여튼 딱~ 하루만 냉장고에 두기로 합니다.  사람이 먹어보기도 전에, 조금만 떼어서는 춘향이에게 먹여보는데,,, ㅋㅋㅋ 애가 거의 미치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다음.. 2024. 10. 16.
삼양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16봉을 단돈 3,900원에 구매합니다. 2023년 8월 17일 출시된 삼양 맵탱라면 3종을, 최근 출시된 신제품으로 오인한 나라는 인간은 얼마나 구시대적 덜떨어진 라알못인가 하는 반성까지 하게 한 획기적인 사건은 다름 아닌, 우연히 마주친 삼시세끼 Light 김고은 편입니다. 흑후추소고기라면, 마늘조개라면, 청양고추대파라면 이렇게 3종이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TV에서 본 걸 한참 시간을 들여 찾아내게 되었는데 그것은 마늘조개라면이었습니다. 삼양라면이 농심라면 신라면 대항마로 내놓은 신제품이 아닐까 하네요.~^^  보통, 개당 싸게는 600원, 4개당 2천 원대인데, 이건 가격이 뭔가요? 16개에 3,900원이라면,,, 개당 250원이 채 안된다는 말인데,,, 물론 배송비 3천 원을 감안해도 개당 450원이 안 되는,,, 왜냐면,,,, 바로~ 유.. 2024. 10. 15.
두번째 경험하는 상하이는 과연 여전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수개월 전, 평소 의지하던 복운각의 상호변경 후 이번이 두 번째 경험인데, 과연 괜찮을는지,,, 며칠 전 벼뤘다가 살짝 제쳐두었던 중국 메뉴를 이제 소환시켜 먹어보려고 합니다.  L은 바로 메뉴 선정이 차돌짬뽕으로 결정되고 난 좀 질척거리다가,,, 또 안 먹어본 메뉴 타령이,,, 결과적으로 류산슬? 유산슬? 유산슬은 한국식 중화요리로, 표고, 해삼, 죽순, 팽이, 새우, 돼지고기, 부추, 생강, 마늘 등 육류와 해산물 등 세 가지 재료를 채 썰어서 국물을 넣고 녹말에 졸여낸답니다. 한자 표기로는 溜三絲, 溜는 녹말을 넣어 미끌거리는 것, 三은 세 가지, 絲는 가늘게 채 썬 것들을 뜻한다네요.~^^  중국집마다 차돌짬뽕은 메뉴 사진이 다 있는데,,, 왜 유독 류산슬 관련 사진은 거의 없는지,,, 그러니 당.. 2024. 10. 14.
진도앞바다 활 비품 돌문어와 자랭이 병어를 사 보았습니다. 문어야 가끔씩 사다 먹곤 하는 수산물인데, 이날은 '자랭이병어'(?)라는 첨 듣는 물고기를,,, '병어'는 들어도 보고 먹어도 봤는데, '자랭이병어'는,,, 듣도 보도 못한,,,,  병어는 어릴 때 엄마가 가끔 조려준 듯합니다. 그렇다고 맛이나 모양이 독특하지는 않았던 듯,,, 그냥 일반적인, 좀 작은 생선으로 기억됩니다. 여튼, 정말 오랜만에 병어를 다 먹게 되네요.~^^  배송 온 스티로폼을 해체하니 엄청난 얼음 속에 자랭이 병어와 돌문어가 따로 들어있습니다. 일단 돌문어 내장을 싹 다 제거해 버립니다. 자칫 냄새나 맛이 변할까 싶어서 말입니다.ㅋㅋ  업체에서 올려놓은 자랭이병어 사진들인데,,, '자랭이병어 ≒ 병어' 정도 되는 듯합니다. 그러니까 '자랭이'라고 하면 그냥 자동으로 '병어'. 하지만,.. 2024. 10. 13.
한국파파존스 프랜차이즈 치킨, '마마치킨'입니다. 몇 달 전 먹었던 '후라이드윙봉'에 이어 이번에는  오렌지 한 마리 10P (12호 닭) 23,900원과 블랙페퍼 윙봉 10P 14,900원을 포장 할인 3천 원을 제하고 먹어봅니다.  원래는, 그냥 오렌지 한 마리만 사 오려했는데, 3종 신제품을 몽땅 한 번에 먹기는 좀 그러니 순차적으로 하나씩 먹어보려 했던 건데,,, ㅋㅋ 그놈의 식탐이 또다시 발동하는 바람에 ㅎㅎㅎ  삼양불닭치킨은 너무 매울듯하여 재끼고~ 오렌지치킨과 블랙페퍼치킨 2종만 가져옵니다. 방문포장 시 3천 원을 할인해 준다는 문구에 두 식구가 먹기에는 좀 많다~ 싶긴 했지만,  많으면 두었다가 남달에도 또 먹으면 되지~ 그런 당돌한 마음으로 두 메뉴를 사 온 겁니다. 치킨에 오렌지라,,, 좀 신기하긴 합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자못 궁금.. 2024. 10. 9.
뼈해장국 정도는 그냥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되겠습니다.~^^ 퇴근길 코스에는 필연적으로 여러 아파트 단지를 지나야 할 수밖에 없는데, 아파트 단지마다 나름 맛집들이 하나 둘씩은 있게 마련입니다. 이날도 아주 가끔 들리곤 하는 어떤 한 맛집인데,,,  이곳은 커다란 대형 이불을 세탁하러 가는 코인빨래방 여정 중, 대기하는 시간 동안 한 끼 식사를 때우곤 하는 나름 맛집입니다. 이름하야~~ '옛날순대·뼈해장국'입니다.~^^  한 그릇에 돈만원인데, 두 식구 먹으려고 2인분~ 그런데, 찍어먹는 소스는 딱 한 개 주었네요. 가게에서 직접 먹는 양에 비해 엄청 많습니다. 기분이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진짜 좀 많은 듯~  일단, 국물 한 스푼부터 먹어보는데,,, 음,,, 가게에서 먹을 때는, 막 뚝배기로 끓여내서 펄펄 끓는 것을 먹어봤는데, 이날은 그냥 집에서 냄비에.. 2024. 10. 7.
용인 동백 어정역 '맛있는초밥집'은 배달앱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아는 분이 주고 간 일본 나가사키 후쿠사야 카스테라를 엄마에게 전달해 주기 위해서 출발을 하는데,,, 엄마 왈~ 암것두 사 오지 마라~ 이건 그냥 늘 하는 소리라는 건 잘 알고 있고,  열심히 달려가자마자 제일 먼저 한 행동은  원래 계획한 대로 쿠팡이츠를 켜서 주문을,,, 딱~ 시장기가 사무칠만한 시각도 되었고, 나도 역시 아직까지 공복인 고로,,, ㅎㅎㅎ  용인 동백 어정역 근처에 있는 '맛있는초밥집'  예전에 직접 방문도 했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 당시, 맛이 참 좋았더라는 후기에 힘입어서 이날도 역시 같은 곳에 주문을 합니다.  실제 내용물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실제 매장 가격이나 배달 앱 가격이나 차이가 없는 데다가, 무료 배송에 천 원 할인까지~ 26,000원짜리 VIP초밥 2개만 주문.. 2024. 10. 6.
삼겹살 먹은지 1주일만에 또 삼겹살 먹어도 되나요? 지난번 양평 갔을 때 분명 돼지고기 3종을 먹었건만 며칠 지났다고 또? 삼겹살을 구워 먹자고 하네요. 나야 물론 고기라면 언제든지 좋긴 하지만서도,,, 삼겹살 먹은 지 1주일 만에 또 삼겹살 먹어도 되나?  누가 때리지 않으니, 그냥 먹기로 합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여러 명이 아니라 두 식구가 먹을 것이니 평소 먹던 대로, 안방그릴과 마늘을 준비합니다. 마늘은 인당 한통씩, 딱~ 2통 까서 준비했습니다.  삼겹살 582g 23,280원, 대패삼겹살 508g 21,336원 이걸 두 식구가 한 번에 먹을 양은 절대 아닙니다. 두 가지를 다 맛보고 싶으니 잘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주로 먹을까 먼저 정해야 한단 말입니다.  결론은, 그냥 삼겹살입니다. ㅎㅎㅎ 일단 삼겹살을 인당 한 줄씩 굽기로 합니다. 이렇.. 2024. 10. 5.
온더고, 간편 미식 덮밥 도시락 4종입니다.~ 곰곰도시락을 일정 기간 먹어보다 보니, 가성비 좋고 양도 적당해서 좋긴 한데,,, 아주 살짝 부적절한 육향이 전혀 없지는 않아서 지속적으로 먹기는 좀 어떠구리 하다는 생각으로  마켓컬리를 뒤지다 보니 이번에는 온더고,,, 예전에 온더고를 여러 번 먹어보긴 했었는데, 메뉴가 좀 다른 듯하여, 한 번 도전하기로 합니다. 다행히, 많은 종류가 아닌 딱 4가지 1세트입니다.  1개 메뉴 가격은 5,500원이니 뭐~ 적당한 듯하고 메뉴를 대충 보니, 뭐~ 그리 나쁘지 않은 듯하여 일단, 구매를 해 보는 겁니다. ㅎㅎㅎ 생각해 보니, 집 도시락을 싸던 때가 벌써,,, 결국, 도시락을 싸갖고 다닌다는 건 대단한,,,  01. 전주식 소고기 비빔밥 02. 규동 & 계란말이 03. 매콤 불닭 & 치즈 04. 해물 잡채 .. 2024. 10. 3.
이태원 미국식 덮밥 '버텍스'에 점심을 주문합니다. 2017년 해방촌 작은 Vertex Chicken 인수 후 2018년 이태원으로 이전한 '버텍스 Vertex'는 오너가 최초 운영했던 '루마버텍스' 회사명을 오마주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하네요.~  미국으로 떠난 일본 이민자들이 시애틀에서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추구하며 만든 요리라서 '미국식'이라고 한다네요??? 그런데,,, 왜 상호가 '당근 먹는 호랑이'인지,,,  원래부터 알고 있던 가게는 전혀 아니고, 그냥 급히 찾아보다가 얻어걸린 가게입니다. 시간이 없으니 바로 주문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시간에 맞춰 쿠팡이츠가 도착했습니다.  9,500원짜리 '미국식 새우 닭고기 덮밥' 6인분~ 사진처럼 새우가 4개는 절대 아닙니다. 저 양은 아마도 2인분을 합쳐놓아야 비슷할 듯~ 나름 맛나게 보이긴 합니다~^^ .. 2024. 10. 2.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 덕에 서둘러 불멍때리러 갑니다.~^^ 그리도 엄청나게 무덥던 여름이라는 계절이 고작 하루 이틀 사이에 곤두박질치고 난 후 이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기까지,,, 이러다가 어느 날 겨울이 들이닥치는 게 아닐까,,,  서둘러, 아쉬움을 남기기 전에 마지막으로다가 양평에 놀러 가기로 급조하게 됩니다. 인원을 모으고 춘향이가지 대동하여 토요일 근무가 끝나기 무섭게 채비하여 떠납니다.  아주 이상하게 토요일 오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전혀 막히지 않습니다. 웬일인가요? 도착하니, 일행이 먼저 기본 준비를 해 놨습니다. 우리가 사가지고 간 고기를 펼쳐봅니다.  도착 직전에 피워놓은 불을 보강해서 고기를 굽기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 평소에 비해 차가 막히지 않은 건 좋긴 한데, 티맵이 갑자기 유료도로로 안내하는 바람에 ㅠㅠ  6인이 먹을 양인데, .. 2024. 9. 29.
요즘 중국집 짜장면 가격이 보통 얼마인가요? 갑자기 아침부터 짜장면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왜인지는 전혀 짐작조차 가지 않습니다. 한 가지, 의심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짜장면이라 라면 등등의 상시 메뉴들은  너무 오랫동안 먹지 않고 지내는 경우에는, 이렇게 느닷없이 먹고 싶다는, 거의 반사적인 무의식적 돌발 사태가 나타나기도 하더군요. ㅋㅋ 그럼, 이럴 때는 어찌해야 한다?  네네~~ 그냥 사 먹으면 그만입니다. ㅎㅎ 좀 급박하여 또, 가화만사성에 주문했습니다. 엄청나게 비싼 메뉴도 아니고, 주문도 너무 쉽고 가만히 앉아서 폰만 두드리면 뚝딱~ 됩니다.~^^ 가격도 무지 싸네요. 4인분이 3만 원이면.^^   2인이 먹은 볶음밥은 9천 원짜리입니다. 용기는 1회용이긴 하지만 아주 단단합니다. 물론, 저 짬뽕 국물 용기는 일반 1회용이고요.. 2024. 9. 28.
직접 뽑는 막국수라는 메밀나라 민박사 봉평막국수 · 숯불닭갈비입니다. 오랜만에 Jane과 오랜 시간 같이 있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어렵사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에서 돌아온 후 이틀만의 귀한 휴일이었고 그중 하루를 오롯이 같이 있을 수 있어서,,, ㅎㅎㅎ  얼마나 행복하고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따지고 보니, 수년 동안 이렇게나 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지 않았나 싶네요.~^^ 무려 거의 8시간을 같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  점심에 맛진 고기 듬뿍 넣은 미역국 한 사발과 여러 자질구레한 반찬들과 거나하게 먹었구먼, 춘향과 산책 한번 다녀오더만 또다시 배가,,, ㅎㅎㅎ 그놈의 배는 여전히 잘도 고프구먼~^^ 그래서 먹고 싶다는 걸 주문해 봅니다.  직접 뽑는 막국수, 메밀나라 민박사 봉평막국수 11,500원짜리 물막국수는 국산 메밀로 직접 뽑아 ..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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