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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한국파파존스 프랜차이즈 치킨, '마마치킨'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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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먹었던 '후라이드윙봉'에 이어 이번에는 
오렌지 한 마리 10P (12호 닭) 23,900원과
블랙페퍼 윙봉 10P 14,900원을 포장 할인
3천 원을 제하고 먹어봅니다.

 

 

원래는, 그냥 오렌지 한 마리만 사 오려했는데,
3종 신제품을 몽땅 한 번에 먹기는 좀 그러니
순차적으로 하나씩 먹어보려 했던 건데,,, ㅋㅋ
그놈의 식탐이 또다시 발동하는 바람에 ㅎㅎㅎ

 

 

삼양불닭치킨은 너무 매울듯하여 재끼고~
오렌지치킨과 블랙페퍼치킨 2종만 가져옵니다.
방문포장 시 3천 원을 할인해 준다는 문구에
두 식구가 먹기에는 좀 많다~ 싶긴 했지만,

 

 

많으면 두었다가 남달에도 또 먹으면 되지~
그런 당돌한 마음으로 두 메뉴를 사 온 겁니다.
치킨에 오렌지라,,, 좀 신기하긴 합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자못 궁금하군요.~^^
오른쪽은 오렌지 다리 Orange Drumstick 8P.

 

 

메뉴가 2종류라서 봉지도 엄청 큽니다.
옆으로 떡~ 벌어진 것이 아주 당당하게 생겼네요.
앱으로 주문한 것도 아닌데, 찜과 리뷰라는 문구~

 

 

포장 박스가 마치 푸라닭치킨을 연상시킵니다.
마마치킨의 특화된 소스 3종과 오유F&B의 
레드비트농축액이 들어간 빨간 치킨무입니다.
일단, 여러 가지 소스와 빨간 치킨무에 시선이,,,

 

 

왼쪽이 오렌지치킨 한 마리이고
오른쪽은 블랙페퍼윙봉인데,
오렌지치킨 덩어리가 유난히 커 보입니다.
보통 10호 닭을 쓴다던데 여긴 12호라네요^^

 

 

당연하게도,,, 맨 먼저 오렌지치킨 닭날개입니다.
날개도 제법 커서 손같이 느껴집니다.ㅋㅋ
닭이 크니 날개에도 살이 제법 실합니다.~
맛있네요~ 오렌지치킨~~

 

 

망고하바네로, 스윗앤사워 그리고 화이트소스
처음에는 어차피 양념치킨인데 웬 소스? 
그런데, 찍어먹어 보니~ 아닙니다.^^
소스 찍어먹으면 맛이 완전 달라요.~

 

 

마마치킨은 소스에 특화된 치킨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주문하면 15분 기다리라고 합니다.
블랙페퍼윙봉 크기도 제법 큽니다.~

 

 

위는 달달상큼한 오렌지 맛과 향의 오렌지치킨
아래는 후추 맛이 독특한 블랙페퍼윙봉입니다.
크기가 일반적인 치킨의 2배처럼 느껴집니다.
마마치킨은 아직까지는 마포 1호점과
독립문점 2호점 단 2곳만 있습니다.

 

 

치킨무가 레드비트농축액이 들어간 건 같지만
이번에는 제조원이 바뀌었습니다.
마마치킨은 미국 치킨의 맛을 구현한다는데,
취향에 따라 다양한 베이스 소스와 디핑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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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치킨의 케이준 치킨은 마일드, 스파이시 2종
여기에 오리지널 미국 정통 소스 10종 혹은
매운 양념, 마늘 간장 등 한국식 소스 3종까지
선택 가능하다는데, 100% 국내산 계육이랍니다.

 

 

두 식구가 이 많은 양을 다 먹기는 불가능한데,
맛이 상당히 독특하고 맛나기 때문에
아주 아주 열심히 이래저래 먹고 있습니다.
배가 슬슬 불러오기 시작하는군요.~^^

 

 

큰 조각은 거의 손바닥만 한 데다가
고기 양이 엄청 많아서, 마치 뼈해장국에서
뼈에 붙어있는 살을 발라먹는 기분입니다.
살을 떼어내서 먹으면 입안 한가득입니다.ㅎㅎ

 

 

오렌지치킨을 거의 다 먹었는데 소스가 남아서,,,
아깝다는 생각에 스푼으로 한번 퍼 먹어보니,
이 소스는 그냥도 참 맛있네요.~
새콤 달달한 맛이,,, 도대체 뭘 넣은 거지?

 

 

마지막 오렌지 치킨을 힘겹게 먹고 있습니다.
먹다 보니,,, 남기기 애매한 양이되어버렸는데,
처음에는 저 많은 양을 두 식구가 다 먹기는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먹다 보니, 결국 남아있던 블랙페퍼윙봉까지
싹 다 먹어치워 버렸습니다.
거의 불가능한 정도의 양을 다 먹어버리다니,,,
나의 열정과 식탐이 부른 대참사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 한마디는 꼭 하고 가야겠습니다.
개장한 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American Chiken이라고 쓴 오자를 아직도?
저렇게나 관심이 없는 건지, 관리를 안 하는 건지,
파파존스건 마마치킨이건 어째 저럴 수 있나요?
게다가, 고객의 소리를 듣겠다는
이메일 주소마저 mamachiken이라고 써 놓은 채,,,
듣겠다는 건지 안 듣겠다는 건지,,, 안타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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