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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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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3808

으스스한 날씨에 본가국수에서 뜨끈한 잔치국수를 먹습니다.~ 전날 마구 쏟아졌던 눈이 하루 새에 몽땅 다 녹아버렸긴 해도, 그 느낌은 좀 남아 있었는지,,, 점심때가 가까이 오자 갑자기 잔치국수 생각이,,, 뜨끈한~ 잔치국수 한 그릇이 먹고 싶다는,,,  그래서 직원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안 먹겠다는 직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 배달앱으로 검색하여 맨 위에 올라온 업체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문하게 됩니다.  아마도 잔치국수를 주문했던 적이 없는 고로, 어디가 좋고 나쁘고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그냥, '본가국수'라는 곳에 8천 원짜리 잔치국수를 일방적으로 주문하게 된 것입니다.~^^  적당한 시간에 맞춰 배달을 이뤄졌고, 내용물을 펼쳐보니, 다행히 면과 국물이 따로따로. 1인용 개별 국물이 엄청 뜨끈뜨끈하네요. 국물은 1회용 지퍼백에 씰링 되어와서 좋습.. 2025. 1. 11.
@38/g 짜리 돈육삼겹살을 집에서 맛나게 구워먹었습니다.~^^ 식당이나 야외가 아닌 집안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는 건 어지간해서는 쉽지 않은, 굽기 시작하면서부터 다 먹고 난 후 후폭풍까지, 도저히 감당이 안될법한 무모한 행위를  안방그릴 하나만 믿고 지금까지 무턱대고  구워왔었고 이날도 역시 우리 두식구 또 한 번 목우촌 삼겹살을 맛나게 먹을 생각에 살짝 가슴이 벅차있는 상황입니다.^^  실은, 저걸 받아와서 거의 반나절 동안이나 가방 속에 둔 걸 완전히 깜빡 잊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하고는 바로 냉장실로 이동했지만 혹시나 잘못되었나 싶어 살펴보았는데,,, ㅎㅎㅎ 다행히 아무렇지도 않을뿐더러 오돌뼈까지^^  준비한 건 거의 별로 없습니다.~ 그냥 냉장실에 있던 것, 상추, 고추, 버섯 그리고 제법 오래되어 맛이 풍부한 마늘종, 소금, 후추~ 물론, 된장, 고추장과.. 2025. 1. 10.
2025년 신년 처음으로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만쉐이~^^ 어김없이 또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세상이나 나에게 또 어떤 획기적이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까 하는 기대 반 두려움 반의 호기심으로 시작합니다.~이날은 새해 첫 주 토요일인데, 어쩐 일인지, 부모님 댁에 가는 여정에 교통 체증이 없습니다. 분명 시내 중심가에 집회가 한창이라서 그런지 내비가 살짝 비껴가는 경로로 안내하나 보네요.  일본 문명당(文明堂) 카스테라 1A호(10 절입) 예전 나가사키 후쿠사야 카스테라보다는 좀,,, 이 카스텔라 역시 유통기한이 짧은 건 동일. 1900년 창업으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나가사키를 발상지로 한다고 하는군요.~  Bunmeido Castella 장인 기술의 전통적인 제조법으로, 달걀의 진한 맛과 깔끔한 달달함을 추구한 생지의 푹신한 식감을 즐길 수.. 2025. 1. 9.
설향 딸기 대과 500g을 쿠팡에서 10,480원에 구매해봤습니다.~ 설향 딸기 500g이면 대략 값이 있는데,,, 대략 만 5천 원~2만 원 정도 하지 않나요? 그런데 거의 절반 가격이라고 합니다. 과연 볼만하고 먹을만할지 한 번 사봤습니다.  골프 공보다 살짝 큰 정도를 대과라고 한다니 크기는 그리 크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4*5 정도가 될 듯한데,,, 설마,,, 4*6은 아니겠죠? 받아보면 알게 되겠지만,,, 죽향 와우 딸기는 언제나 먹어볼 수 있을까요?  새벽 배송으로 도착한 쿠팡 설향 딸기 대과입니다. 대과라는 말은 이번에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아닐 거라고 생각했던 500g에 4*6입니다. 딱~ 보기에는 품질이 괜찮은 듯 보여서, 우선 내외가 1알씩 맛을 보았습니다.  딸기 크기는 정말 딱~ 골프공만 하며 맛은 생각보다 제법 새콤 달콤한 맛이라서 기대 .. 2025. 1. 8.
오웬푸드 셰프애찬 달래새꼬막장이 9,900원이라길래 한 번 사봤습니다. 요즘 SNS 여기저기서 마구 떠대는 상품들 중, '달래새꼬막장'이라는 메뉴가 있던데, 누워서 이런저런 앱을 뒤져 보다 보면  수시로 눈에 걸리는 바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마나 맛나고 기똥차길래 이러나 싶어서 우선 1개만 사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꼬막은 세척해 봐서 아는데,,, 더럽기가,,, 그래서 좋아는 하는데 잘 안 사 먹게 되는 메뉴라서  그런데, 하도 요래요래 꼬셔대니 당할 재간이,,, 9,900원짜리 달래새꼬막장이라는 메뉴를 무려 4천 원의 배송비를 지불하고 구매합니다. 그런데, 배송비가 4천 원은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김으로 쪄서 익힌 꼬막이라는데 무슨 의미인지, 2017년 창업했다는 박우연 오너셰프의  오웬푸드 셰프애찬이라는 첨 들어보는 곳에서 제법 여러 가지 메뉴들을 팔.. 2025. 1. 7.
전철 3호선 어딘가에는 제법 맛난 중국집인 '3호선 차이나'가 있습니다.ㅎㅎ 전철 3호선에는 당연히 '차이나'라는 역은 없지만 3호선 역 어딘가에 내려 조금만 걸어간다면 제법 맛난 중국집 '3호선 차이나'를 만나게 됩니다. 맛나다는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다녀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라 치면, 음식 맛에 대한 대부분의 평들이 한 방향으로 모아지게 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맛에 대한 신뢰가 있다는 말이 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메뉴를 먹어보지는 못했어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 메뉴들 중 어는 정도는 다 먹어보고 나서 하는 말이니만큼, 전혀 신빙성이 없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유린기, 탕수육, 해물간짜장 정도 먹어본 정도이고,  이날 8천 원짜리 볶음밥 추가입니다. 짬뽕국물은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볶음밥에는 주지 않는다고 하며 대신, 계란국을 줍.. 2025. 1. 5.
아워홈 [세트특가] 직장인 냉동도시락 온더고 12종을 구매합니다. 아워홈의 온더고 브랜드는 세트로 말고 그냥 한두 개씩이나 몇 개씩 구매해 본 경험은 있는데, 이렇게 12종을 세트로 구매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요즘 한화그룹이 아워홈을 매수하느니 마느니,,,  샐러드보울 넉넉소반 냉동도시락 12종 세트를  2회 구매한 경험이 있는데, 과연 온더고 도시락이 넉넉소반과 비교해 어떤 강점과 약점이 있을지,,, 회사 규모는 넉넉소반에 비해 월등히 큽니다.~^^  습관대로 쿠팡에 조회를 했었는데,,, 가격이,,, 하는 수 없이 아워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할인 쿠폰을 얻어서 구매했더니,,, 무려 16,380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후 다시 로그인해 보니, 출발 가격 자체가 거의 돈 만원 높게 시작하고 있네요.~ 매번 저리 저렴하게 살 줄 알았다면 오산입.. 2025. 1. 4.
TWOSOME PLACE 케이크와 한우차돌양지 & 한우꽃등심 오늘 주인공은 아주 예쁘디예쁜 투썸플레이스 작은 쁘띠 케이크입니다. 떵연네가 저녁 후식으로 먹자며 사 온 케이크인데, 개봉은 이따 하고 저녁으로 고기 먼저 먹습니다.  오랜만에 떵연네를 집으로 부른 꼴이네요.~ 새해도 되고 해서, 저녁이나 오붓하게 먹으려고요. 평소에는 각자 직장이 서로 다르니 한 번 모이기가 하늘의 별따리 마냥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단가 @85/g짜리 목우촌 한우차돌양지입니다. 이건, 육전 만들려고 사온 겁니다. 육전이 만들기도 좀 쉽고 맛도 좋고 그렇습니다.~  적당히 얇게 칼질을 해서 후추와 약간의 소금으로 잠시 밑간만 해서는 계란물에 씌워 부쳐주면 그럴싸한 요리가 되더라고요.~  이건 당연히 불판에 구워 먹을 한우꽃등심입니다. 좋은 소가 들어오면 어김없이 연락해 주는 목우촌.. 2025. 1. 3.
어느날 먹은 집밥은 그저 너무 평범하기 그지없습니다.~ 점심때, 배달앱으로 주문을 하려는데,,, 최소 주문 금액에 못 미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그냥 금액을 맞추려고 추가로 주문한 메뉴를 손도 못 대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저녁 메뉴로,,,  다행히 그 메뉴가, 아직까지 맛보지 못했던 '3호선 차이나' 8천 원짜리 볶음밥이었던 고로, 그걸 밥 삼아 저녁으로 때우기로 작정을 합니다. 식어버린 볶음밥을 전자레인지로 데웁니다.  다른 중국집 볶음밥과는 모양새가 완전 다릅니다. 색상이 일단 좀 거무튀튀합니다. 뭔가 형형색색 잡다하게 들어있는 듯하며 따로 짜장소스를 주지는 않습니다.  이건 돼지고기도 없이 그저 김치만으로 만든 비지찌개인데, 한 입 먹어보니 오히려 깔끔한 것이 어설픈 돼지고기 비지찌개보다 낫다는 느낌~ 돼지고기의 비계가 씹히지 않아서 말입니다.~  .. 2025. 1. 2.
도미노스데이 마지막 날 도미노 피자 3종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12월 도미노스데이만 마지막 날이 아닙니다.~ 햇수로 5년째 같이 일하던 직원 1인도 마지막~ 이제 다른 직장으로 이동하게 된 것입니다. 환송 겸 지난주에 값진 소고기로 송별을 했지만,  마지막 날 그냥 지내버리기가 좀 그랬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12월 도미노스데이엔 무려 40%나 할인을 해 준다고 하니 귀가 솔깃하여 7인이 먹을 피자를 고르기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K-쌈장 채끝 스테이크라는 신제품이,,, 이걸 포함해서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각각 다른 3판의 라지 피자를 골라봅니다. 그런데,,, 앱이나 PC에서 주문할 경우에는  40% 할인은 1회 2판까지만 적용 가능하다는데,,,  제일 가까운 지점에 전화를 해 보니,,, ㅎㅎㅎ 그냥 전화로 주문하고 방문하면 된다로 합니다. 그.. 2025. 1. 1.
자담치킨 신제품, '강렬한 킥을 만킥하라'는 '맵쏘이킥치킨' 이날 저녁은 좀 오랜만에 치킨으로 때우려고,,,ㅋㅋ 자담치킨에 혹시 신제품이 나왔으려나~ 싶어서 검색을 해 보았더니, 역시나~ 하나도 아닌 둘씩~ 그래서, 치킨을 먹기로 결정하고 메뉴를 고르는데,  매콤한 흑마늘 쏘이소스의 강렬한 킥을 만킥하라! NEW 맵쏘이킥치킨과 달콤함과 고소함의 매력 팡팡 허니팝치킨~ 신제품 5천 원 할인 기간은 아쉽게도 끝나버렸지만,  이날은 우선 맵쏘이킥치킨을 먹기로 다짐합니다.~ 치킨은 역시나 순살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걸로~ 그런데, 왓더핫치킨도 아닌데 오리지널/마일드가? 잘 모르겠지만서도 일단 오리지널로 갑니다.~  그러고 있는데,,, L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갑자기, KK네가 집으로 놀러 온다네요? 물론, 전해 줄 물건들이 몇 가지가 있긴 했지만,,, 그래서 추가로 주문한.. 2024. 12. 28.
광화문 사직동 스페이스본 빵집 플레인 plain, (주)더크리스마스컴퍼니(본점)에서 빵을 사왔습니다. 한가한 휴일입니다.~^^ 아침 일찍 운동 갔다가 오는 길에 빵집에 들러서 이것저것 먹을만한 것들을 사 오려했는데,,, ㅠㅠ 시간이 너무 일렀던 탓인지는 몰라도 원하는 빵이,,,  그래도 빵으로 브런치 정도를 먹기로는 했으니 사 올 수 있는 대로 먹을 만큼을 사 온 거라네요.~ 샤워도우 4,800, 블루베리식빵 4,8,00, 단팥빵 2,400, 얼그레이크림식빵 5,300, 이즈니크루아상 3,700, 소보루 2,100, 에그타르트 3,800, 코코넛쿠키 1,200, 유자까놀레 1,900 그리고 휘낭시에 1,500까지~  영수증을 보니, 평소에 알고 있던 플레인 plain의 정식 상호명이 (주)더크리스마스컴퍼니(본점) 인건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ㅎㅎ 빵을 사면서 서비스로 받은 커피 한잔은 오는 길에 홀짝홀짝.. 2024. 12. 27.
오랜만에 시래기털레기 주막보리밥 서오릉 본점에 갔습니다.^^ 1년이 살짝 넘었네요.^^ 주막보리밥 서오릉 본점에 간지가 말이죠. 얼마 전에 L이 먼저 가자고 했는데 내가 됐다고ㅠㅠ 것이 맘에 좀 걸렸기도 했고, 이날 갑자기 먹고도,,,  L이 Jane을 끌어들였습니다. ㅎㅎㅎ 원래는 4인방까지 구성해서 가려고 했었다는데,,, 여튼, 퇴근길에 아슬아슬하게 마감 전에 도착~ 늦은 시각이라 신관은 청소 중이라서 구관으로~  구관이 식탁식으로 바뀐 줄 전혀 몰랐었는데,,, 십여 년 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신관인 듯~ 아주 깔끔하게 재단장을 했지만, 신발을 벗어야,,, 거의 8시에 도착했는데 제법 테이블에 빡빡하게,,,  예전에는 수저통 뚜껑으로 사용되더니 이제는 수저통은 테이블 옆으로 사라져 버리고 그 대신 메뉴판을 사용되는 나무 수저통 뚜껑입니다. 역시나, 가격.. 2024. 12. 25.
마켓컬리 [마이셰프] 얼큰 미나리 샤브샤브는 먹을만 합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한남 IC 진입부터 차량 행렬이 장난이 아녔습니다. 목요일 오전 10시 30분경이었는데,,, 일부러 출근 시간을 피하여 널널하리라 예상한 시간대에 진입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주말보다,,,  다행히 만남의광장 휴게소를 지나면서부터 차량행렬 감소로 예정한 시간에는 도착했지만, 진입 당시 올라오는 상행선 차량행렬이 꼬리에,,, 돌아오는 길은 퇴근시간을 피해서 와야겠다,,, 라고 생각한 것이 무색할 만큼 2배에 가까운,,, 정말 오랜만에 겪어 본 출퇴근시간대의 교통지옥~ 엄마가 튀겨 준 마니커 FnG 바사삭치킨닭다리~  지난번, 설향 딸기 맛보기 위해서 같이 구매했던 마켓컬리 [마이셰프] 얼큰 미나리 샤브샤브입니다. 마이셰프 홈페이지에는 새벽집 소고기 샤브샤브 말고는 .. 2024. 12. 23.
버텍스(VERTEX)에서 이번엔 '닭고기덮밥'을 먹어봅니다. 이날 신규 직원 1인이 근무하기 시작한 날입니다. 물론, 아무런 점심 준비를 해 오지 않았을 것이라 입사 축하 겸 양쪽 근무지 7인에게 점심으로 버텍스(VERTEX) 덮밥으로 한 턱 내기로 합니다.^^  인원수가 점점 불어나니, 뭐 한 가지를 먹으려 해도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좀 불편합니다. 여하튼, 이날은 새로운 곳을 개척하기보다는 시간관계상, 먹어봐서 좋았던 한 곳을 택했습니다.  네이버에 '버택스'를 검색'해 보면, 파워링크에는 죄다 '루마 버텍스' 선팅 제품만,,, 하지만, 스크롤해서 아래 네이버 플레이스로 가면 죄다 미국식 덮밥 '버텍스'가 줄줄이 뜹니다. ㅎㅎ  두 달 전 먹었던 새우닭고기덮밥 다음으로  최고 인기 메뉴라는 '닭고기덮밥'으로 통일합니다. 인원이 좀 많아지니 덩치 또..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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