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월순철판동태찜은 서대문 홍가네월순청판동태찜과 다른 곳입니다.
아마도 10년이 넘은 연희동이 원조인 듯 보이며, 이후 서대문이 '홍가네'를 첨가하여 분점 아닌 분점,,, 나중에 후암동에 '월순철판동태찜'이 생겨난 듯. 뭐 하나 좀 잘 된다 싶으면 그걸 따라들 하는 추세~ 언뜻 보면, 원래 가계 형태는 아녔든 싶은 3층짜리 단독주택을 사들여서 개조한듯한 인상을 줍니다. 하기야, 연희동 주택가에 주택을 음식점으로 개조, 성업 중인 곳이 한둘이 아니어서 유추해 본겁니다. 2020년 3월 이전에 확장 이전하면서 전체 좌식에서 테이블식으로 정말 개편되면서 주차장도 엄청 널찍. 한 10년 채 못된 정도 전에, 월순철판동태찜 소자가 22,000원이었고, 게다가 게 반쪽도 넣어줬었는데,,, 그새 값이 곱절이나 오르는 대 반전이 있을 줄이야,,,(AI가 찾아낸 이전 전, 월..
2025. 4. 27.
새롭게 출발한다는 '이준상초밥'에 '쭌특초밥15p'를 처음으로 주문해 봅니다.
주일날 아점으로 과일을 잔뜩 먹었습니다. ㅎㅎ 딸기, 바나나, 골드키위, 천혜향 등등을 먹다가, 아무래도 배가 좀 심심하길래 감자빵이라는, 아주 완전 간단한 빵에 땅콩버터와 라즈베리잼만,,, 두 식구 아주 딱 한 개씩만 먹었던 터라 배는 전혀 안 부른 정도여서 점심은 그냥 공화춘 짬뽕만,,, 그렇지만, 저녁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 관계로 두 식구 초밥 한 개만 주문해서 먹기로 합니다. 새롭게 출발한다는 '이준상초밥'은 난생처음인데, 인기메뉴 1위라는 15p짜리 '쭌특초밥' 하나만 달랑 주문을 해보는데, 이 메뉴가 이 집에서 제일 비싸네~ 15p면 1.5인용 정도니, 아주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활어4, 엔가와1, 연어2, 참치3, 대왕오징어1, 간장새우1, 연어참치군함1, 계란장어1, 유부초밥1 미..
2025. 4. 21.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패밀리를 라지 가격으로 먹습니다.^^
직원과 이런저런 얘기를 두런두런하다가 문뜩~ 갑자기 거의 10개월 전 일어났던 일이 생각납니다. 세상에나,,, 왜 갑자기 그때 그 기억이 그 시점에서,,, 너무나 오래전 일이라서,,, 자연 소멸되었을까 봐,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그곳은 파파존스 DRM점입니다.^^ 당시 피자 라지 1판 + 패밀리 1판을 주문했었는데, 받아보니 라지만 2판이라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바로, 소통하여 아주 쉽게 해결이 되었었는데,,, 그랬었다는 걸 완전히 까맣게 잊고 지낸 10개월.~ 고맙게도, 메모가 되어있었다며 편하게 주문하래서 이번에 라지 2판 가격에 패밀리 1판을 섞어주기로. 그래서 수퍼파파스 오리지널 2판을 주문합니다. 아이브의 전속모델이 3년째 이어지고 있네요. 꽤나 오래 한다는 생각..
2025. 4. 17.
두 식구만 오붓하게 목우촌 돈육삼겹살로 저녁을 대신합니다.~
요즘 이런저런 까다로워 해결하기 막막한 일들이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기는 한데,,, 딱히 묘책이,,, 하루하루 시간은 덧없이 흘러가고 있기는 한데, 그에 반해 벌어진 일들은 다물어지지가 않네요.ㅠㅠ 어찌 생각해 보면, 살아가는 인생살이구나 싶다가도 문득문득 머리와 가슴을 윽조여오기도 하니, 마냥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고 또 기대하고 있기엔 먹먹~한 순간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터라,,, 이날도 기운이라도 좀 차려보자 하는 허전한 마음에 두 식구 단출하게 집에서 조용히 삼겹살이라도,,, 이것저것 먹을만한 것들을 죄다 끄집어내옵니다. 그래봤자, 별거는 아닙니다. ㅎㅎㅎ 목우촌 돈육삼겹살 628g 21,980원입니다. @35/g이니 바로 전 삼겹살보다 @3/g 저렴이네요.~ 이날도 역시나 오돌뼈가 ..
2025. 4. 15.
'호야반점'에 전화 아닌, 배달앱으로 주문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수년동안 육장 단골로 전화 주문했었던 동네 중국집 하나가 있었습니다만, 1년 반 정도 전에 손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대놓고 말하기는 좀 그렇긴 한데,,, 개선이 안되어,,,그러던 중, 언제부터인가 배달앱에 올라왔습니다. 당시에는 절대 배달앱은 안 할 기세처럼 보였는데, 물론, 이날 배달앱에서 첨 발견한 건 아니었지만,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진리 때문에 이후에도 쭉~ 그러다가, 이날 갑자기 신계숙의 맛터사이클에 해물누룽지탕이 등장하자마자 회가 동하기 시작해 급기야 참지 못하고 배달앱을 뒤지는데,,, ㅋㅋㅋ Chai797 5만 원짜리부터 시작하여 호야반점 3만 원. 5천 원 차이도 아닌 2만 원 차이라고? 음,,, 결국, 오랜만에 배달앱으로 재도전해보는 의미로 호야반점에 주문을 하게 되..
2025. 4. 14.
올해로 벌써 개업 10주년째 서촌 경복궁역 주변 베트남 쌀국수 맛집 '깜온'입니다.~
수년 전에 우연히 배달앱을 통하여 알게 되었던, 경복궁역 주변 베트남 쌀국수 맛집 '깜온'이 벌써,,, 개업 10주년째를 맞이하였군요. 여하튼 축하~^^ 일면식도 없는 쌀국수집이지만 그동안 제법 가끔,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 볶음밥 세트 메뉴를 아주 유효 적절하게 주문해다 먹곤 했던 곳입니다. 주차불가라는 이유로 인하여, 아직 한 번도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적이 없는 가게지만, 이날 갑자기 누가 케이크 사들고 집에 온다길래 마땅히 대접할 것도 집에 없고 해서,,, ㅎㅎㅎ 느닷없이 생각이 난 김에 오랜만에 주문합니다. 4인이 먹을 것이지만 너무 많지는 않게 결정합니다. 따지고 보면, 많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적당하네요.^^ 그래도 양이 4인분이라서 2 봉지로 배달됩니다. 꺼내보니,,, 음,,, ..
2025. 4. 13.
홍천연탄고추장삼겹살(서촌비빔밥)의 훈제삼겹고추장비빔밥과 계동치킨을 같이 먹었더니 배가,,,
제법이나 오랜만에 배달앱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직장과 집 두 군데 모두에 점심메뉴를 세트로 구매. 소진이 되어갈 만하면 다시 주문하는 시스템이라서 냉장고를 열어보면 먹을 것들은 어느 정도 있지만,,, 사실, 한동안 먹다 보면 물리기도 하고 질리기도,,, 그래도 꾹 참고 가능하면 매식을 안 하려고 하다가 이런 날처럼 아주 가끔씩은 배달앱으로 주문합니다. 이날은, 검색 조건이 1인메뉴/배달비최소입니다. 배달앱에는 '서촌비빔밥'이라지만 원래 상호명이 '홍천연탄고추장삼겹살'이라는 아주 긴 이름입니다. 아마도 이름이 길어서 짧게 별명을 지었나 보네요. 여하튼, 첨 주문해 보는 장소입니다.^^ 최소주문 5천 원에, 무료배달, 즉시할인 천 원까지. 배달받아 뚜껑을 열어보니, 광고 사진과 별반 차이가,,, 하지만..
2025. 4. 11.
한우꽃등심과 수제한우불고기를 맛보았습니다.~^^
우리 집 주치의가 아닌 주고깃집은 목우촌입니다. 먹는 고기의 90% 이상은 목우촌이라고 하면 거의 거의 틀림이 없는데, 나머지 10% 정도는 다른 이가 사다 주거나 선물로 주거나 아니면 우리가 직접,,, 호기심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날도 몇 년 전, 개업 당시에 한두 번 정도 구매했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드는 '독립문축산'에서 올만에 구매를 해 보았는데, 거의 순전 호기심인 셈입니다. 한우꽃등심 1++No.8 @145입니다. 목우촌처럼 상호가 인쇄되어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소비기한이 목우촌은 5일 정도인데 반해 독립문축산은 두 달(?) 정도나 된다고 인쇄되었는데,,, 파채, 발렌타인 버터 4개, 참소스 5 봉지까지입니다. ( 이것이 목우촌 한우꽃등심 1++(9) @209인데, 재단된 ..
2025. 3. 28.
드디어 쿠팡 판매 1위라는 '프레시지 더큰 햄가득 부대전골 밀키트 2인분'을 먹어봅니다.
장바구니에 담아둔지 살짝 뻥을 보태면 거의 1년~ 이제나 저제나 클릭질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이나 실제 구매까지 이리 오래 걸린 품목은, 아마도 또 살짝 뻥을 다시 보태면, 첨이었지 않나,,, 2024년도 쿠팡 베스트셀링 냉장 전골밀키트라는 '프레시지 더큰 햄가득 부대전골 밀키트 2인분'을 2025년 3월을 넘기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이유는, 폴센트라는 어플에서 오랜만에 가격인하 폭이,,, ㅋ 별이 다섯 개~ 총중량 868g에 2인분 입맛 당기는 짭조름한 건더기 가득한 부대찌개로,소시지, 소고기, 양배추, 김치, 라면사리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리에 소질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소시지, 프레스햄, 소고기, 양배추, 대파, 라면사리, 김치, 소스, 슬라이스..
2025. 3. 23.
'육회바른연어'는 연어에 육회를 바른(?) 음식인 줄 알았는데,,,,
배달 앱을 보다가 문득 이상한 상호를 발견합니다. '육회바른연어'? 연어에 육회를 발랐다고? 어떻게? 페이지를 좀 내려보았는데, 딱히 연어에 육회를 바른 흔적을 찾을 수는 없고, 그냥 육회, 연어,,, 메뉴들을 위아래로 올리고 내려보던 중에 여기서 '바른'이라는 단어는 뭘 발랐다가 아니라, '올바르다'라는 의미라는 걸 알게 됩니다. ㅎㅎㅎ 그러니, '육회'와 '연어'로 '바른' 먹거리를 만든다.~ 궁금하면 안 되니까,,, 한 번 먹어나 보기로 합니다. 육회바른연어의, 주문 많음 리뷰최고라고 하는 '혼밥세트 2(육회 100g+육회초밥 3p+육회덮밥) 뭐가 종류가 많네요.~^^ 육회바른연어는 점포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제법 잘 나가는 프랜차이즈였군요.~ 몰랐네^^ 배달이 왔는데, 일단 양이 꽤 되..
2025. 3. 22.
결국, 한화그룹이 인수한 아워홈 온더고, 이번엔 14종을 구매합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화그룹의 출자설이 왔다리 갔다리 했던, 급식업계 2위 업체인 아워홈의 지분 인수가 공식화되었다고 하네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인수 법인에 2500억을 출자 구씨 일가 보유 아워홈 지분 58.62% 약 1338만 주를 주당 6만 5000원으로 총 8695억 원에 매입한 꼴. 아워홈의 규모나 가치가 그렇게나 큰 것일 줄은,,, 여튼, 그런 내용과는 100% 전혀 무관한 나는 ㅋㅋ 이날도 아워홈 온더고 14종을 매입하기로 합니다. 얼핏, 먹어본 것도 있고 첨 보는 것도 있긴 한데,,, 이번 14종 세트 매입에는 L의 입김이 제법이나 크게 작용했는데, 지난번 맛본 '넉넉소반'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내린 힘에 입은 것입니다. 포장을 해체해서 주르륵 펼쳐놓고 쳐다보자니, 어차피..
2025.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