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공치킨의 상호명 변경 배경은 가맹 본부의
계약 위반과 상표권 분쟁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썬더치킨 부산·경남 지역 가맹점 계약 관리 및 운영
지원을 담당하던 '청정식품'이 자기 관리 지역 아닌
대구 지역에 가맹점을 개설한 월권행위로 인해
2023년 발생한 상표권 분쟁에서 본사로부터
상표 사용 권한을 박탈당하여, 지역 가맹점들은
'남다른 썬치킨'으로 상호를 강제 변경해야 했어서,
'구공치킨'은 '남다른 썬치킨'이라는 우스꽝스러운
대체 상표 대신 그냥 자체적인 '구공치킨'과 같은
독자적 상호로 변경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여튼,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맛있으면~^^
다행스럽게도 구공치킨의 '윙봉치킨'은 맛이 짱~~
벌써 3번째 먹어보는 윙봉치킨인데, 이번에는,,,
가게에서 먹다가 맛있어서 남겨 온 윙봉치킨에다가
완포장 하나를 더 추가하여 가져온 겁니다.^^
구공치킨의 윙봉치킨 가격은 매장 기준 17,000원,
포장 주문 시 3,000원 할인된 14,000원에 구매 가능.
요건 먹다가 남겨 온 걸 마저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봉보단 윙을 훨 더 좋아합니다.~
같이 따라온 갈릭디핑소스를 찍어 먹으면
그냥 먹는 것과는 맛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물론, 피자 집 갈릭디핑소스와는 맛이 좀 다르며
마늘 맛보다는 겨자 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구공치킨의 닭날개는 생각보다 내부에 살이 많고
맛은 쫀득거리면서 고소한 편입니다.
닭날개를 좋아하니 않는 경우에는 할 말이 없지만
좋아한다면 꼭 한번 경험해 보길 추천합니다.
구공치킨 윙봉치킨은 14,000원에 15개 윙과 봉이
아마도 거의 반반 정도 제공되는 듯싶으며,
닭봉조차도 어느 곳 한 군데 덜 익은 듯한 곳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제대로 잘 튀겨졌습니다.
이제 다시 새 포장에서 새로운 닭날개를 시작으로
저녁 식사 대용 윙봉치킨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다른 아무런 부메뉴도 없이 오로지 윙봉치킨만으로
저녁 식사가 될 만큼의 충분한 양의 식사를 합니다.
결국,,, 총합계 윙봉 21개 중 17개를 혼자서 먹고
윙봉 2세트 즉, 4덩어리만 남겼습니다. ㅎㅎㅎ
4개는 남기려고 남긴 게 아니고,,, ㅋㅋㅋ
도저히 배가 불러 더 이상은 넘길 것 같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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