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Chef)의 사전적 의미로는,
'음식점 따위에서 조리를 맡은 곳의 우두머리'
그리고, '쉐프'는 셰프의 비표준어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다들 셰프를 쉐프님 쉐프님 하나요?
아마도, 어감상 좀 더 프랑스적으로 들리고
좀 더 우아하고 좀 더 멋있고 권위 있어 보여서?
내 귀에 그렇게 들리고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흑백요리사라는
음식 프로그램에서도 전부 쉐프님 쉐프님~
예전의 '주방장'이나 '요리사' 어감과는 사뭇
달라, 마치 어떤 차원 그 이상의 느낌을 줍니다.
우리나라도 참~ 여러 가지가 많이도 바뀌었네요.~
[모두의맛집]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현대그린푸드 그리고
선별된 전국 10개 맛집들과의 협업으로 매장의
인기 메뉴들을 식탁 위에 펼쳐내는 브랜드라는데,
오야꼬동 덮밥은 간장 소스를 촉촉하게 입은
닭고기에 부드러운 계란이 조화로우며,
초생각이 입맛을 돋우어 주어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과 어울린다고 합니다.
정호영 오야꼬동 덮밥에 대한 설명으로는,
담백한 닭고기를 특제육수로 만든 달큰한 소스와
스크램블 에그를 같이 담아낸 일본식 닭고기덮밥.
제일 놀라운 부분은 조리 시간이 7분 30초~^^
포장을 다 해체하고, 윗부분 비닐을 걷어내고
7분 30초라는, 기록적인 시간 동안 레인지 업~
이리 기록적인 긴 시간을 조리가 아닌 요리하는
냉동 도시락은 아마도 첨이지 않나 싶네요.
너무 긴 시간 동안 기다리고 있어야 하므로,
지루하지 않게, 새로 나온 '동그란스팸'을 꺼내어
구경하고 있는 중입니다.
돼지고기 함량이 93.02%라서, 목우촌의 돼지고기
함량 93.3% 주부 9단 로스구이와 비교되는 제품~
오야꼬동은 돈부리의 일종이라고 하는데,
'동'은 일본 요리에서 덮밥류를 일컫는 말로써
동그란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 먹는 음식으로, 규동, 가츠동, 오야코동 등등.
"오야꼬(親子)"는 부모와 자식을 뜻하며,
이 요리에서는 닭고기와 계란 관계를 나타내며,
보통 밥 위에 닭고기와 양파, 계란을 얹고
미림, 간장, 설탕 등으로 양념한 소스를 부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네요.~^^
맛은 설명 그대로, 살짝 달짝지근한 간장소스에
짜지 않을 정도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나며,
전혀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한 끼 식사로서는 손색이 없는 듯합니다.
그런데, '--동'은 밥그릇이 동그래야 한다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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